어린이 기초 영어단어찾기   (2)

시리즈 : 재치북 영어단어찾기 시리즈
어린이 기초 영어단어 찾기...이 책은 일종의 영어 단어 찾기 게임이다. 크로스 퀴즈를 풀듯이 제시된 영어 단어를 집중력있게 찾다보면 자연스레 흥미가 생기고, 영어단어를 익히게 되는 효과가 있는것이다.
위에서 아래로, 옆으로...혹은 크로스로 단어를 찾고, 스펠링을 점검하는 것이 사실상 꽤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것이 사실이다. 아이들중에서 특히 남자 아이들의 경우에는 게임을 활용한 학습이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잘 활용하면 엉 단어를 외운다는 생각없이 그저 게임을 하면서 눈에 익숙하게 만드는 효과를 가져올수 있을것이다.
이 책의 시리즈를 아이가 좋아해서 꾸준히 보고 있는데, 꽤 도움이 된것 같다. 아무 페이지만 펼쳐서 기존에 했던 부분을 지우개로 지우고 스펠링만 보고 찾게 했는데도 금세 찾곤한다. 그리고는 친구들과 경쟁적으로 게임처럼 즐기니까 더 열심히 보는것도 같다. 앞으로도 이 시리즈로 아이가 영어 단어에 대한 흥미를 이어갔으면 좋겠다. 더불어 스펠링을 직접 써보며 외우지 않더라도 눈으로 익히는 것 또한 큰 효과가 있다는것을 이 책을 통해 배우게 되어서 좋은것 같다. 단어를 어려워하는 아이들...혹은 스펠링 외우는것 자체를 귀찮아하는 아이들에게도 권할만한 책인것 같다. 내용을 잘 보시고 구매하시길

절대 잊혀지지 않는

생뚱영어 영어단어암기비법 수능 2000 3    (11)

시리즈 : 쌩뚱영어 영어단어암기비법 시리즈
요즘엔 영어 단어도 이미지를 활용해서 왠만하면 오랫동안 기억되도록 하는 책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다. 그런 책들을 여럿 접해보니 나도 이런책들이 무척 좋아졌다. 단어라는 것이 문장을 통해 익히면 가장 좋은 것이겠지만 현실적으로 다양한 문장을 읽고 이해할 시간이 없을때 이렇게 이미지를 활용한 단어장을 통해 확실히 머릿속에 각인시키면 수능에서도 꽤 도움이 될것 같다. 무한 반복을 통해 내것으로 만든 다음에는 다음 책으로 넘어가는 식으로 공부한다면, 쉽고 간편하게 단어를 섭렵할수 있겠다.
이 책은 큼지막하게 단어와 그림이 등장해서 왠만하면 잊혀지지 않는다. 한번 보고, 어..뭐였더라? 이렇게 생각할 겨를도 없이 번뜩 떠오르기 때문이다. 물론 몇번 반복하면 자연스레 단어와 그림이 셋트처럼 각인되는 효과가 있는것 같다. ^^
꾸준히 반복해서 단어가 주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싶다. 일단 구성도 마음에 들고, 내용도 무난해서 꾸준히 공부해볼 생각이다. 이미지를 통해 영어 단어 공부법을 찾는다면 추천할만하다. 시리즈로 나와있기 때문에 다음권으로 업그레이드 되는 느낌도 꽤 솔솔한 성취감을 줄것만 같다. 내년에는 단어가 발목잡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열공해본다.

아이들을 위한 빌헬름 텔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타이틀이 눈이 띄어서 구입한 책이죠.
스위스 청소년도서상 수상 작품이라고 해서죠...

안데르센 상과 독일 청소년문학상 수상 작가 유르크 슈비거라는 작가의 책인데요...
전설적인 영웅 빌헬름 텔의 아들 발터와 그 가족 이야기랍니다.
빌헬름 텔은 사과를 아들 머리위에 올려놓고 화살을 쏜 사람으로 아주 유명하죠. 가끔 우스개 소리를 할때 사과와 관련해서 늘 등장하는 인물이기도 하구요.
2005년 스위스 청소년도서상 수상 작품이라는 대목에 이끌려서 냉큼 구입했는데,.내용도 좋고, 아이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이 책은 ...스위스의 도시 취리히에서 살고 있는 어린 주인공이 여름방학이면 혼자 엄마, 아빠 없이 시골의 할아버지 댁에서 보내면서 듣게 되는 빌헬름 텔의 이야기인데요...우리가 익히알고 있는 영웅적인 빌헬름 텔의 모습보다는 보다 인간적이고 생활밀착적인 모습들을 할아버지의 목소리를 통해 들을수 있는 책입니다. 그래서 조금은 다른 시각이 가미되어있어서, 기존의 빌헬름 텔을 영웅적인 느낌으로 읽었던 아이의 시선으로는 조금 이상하거나 다르게 다가오나봅니다. 예전에 읽었던 빌헬름 텔과 비교하는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구요.^^ 이렇게 다른 시각의 책을 읽으니 아이가 생각하는 것이 조금 달라진것 같아서 즐거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