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영어 원서 읽기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원서 읽기를 해본지가 정말 오래되어서 아주 초급 수준의 책을 구입하긴 했는데, 설레이면서 동시에 아주 떨리네요. 영어 원서를 꾸준히 읽다보면 자연스레 영어 감각도 익히고, 속독도 할수 있다고 해서 시작하게 되었구요. 영어 실력을 꾸준히 향상시키고픈 마음이 가장 크답니다. 한글책처럼 빠르고, 정확하게 읽을수 있는 날이 오긴 하겠죠? 믿고 꾸준히 해볼 생각입니다. 더불어 한글책을 읽으며 느끼는 솔솔한 재미를 원서를 통해서도 느껴보고 싶어요.
첫책은 리딩 원서 읽기 책카페에서 많이 추천해주신 책으로 골라보았어요.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저자이기도 한 로알드 달의 the witches라는 작품입니다.아이들이 읽기에도 무난한 내용과 수준이라고 해서 선뜻 골랐는데 잘 읽힐런지 모르겠어요. 서평에 보니 초등학교 2학년 학생도 재미있게 읽었다고 되어있어서 흠짓 놀랬다는...ㅋㅋㅋ 하여튼 오늘부터 모르는 단어 줄쳐가면서 도전해봅니다. 늘 인내심을 가지고 해야 영어가 늘텐데...그죠? 영어 마스터의 길은 정말 멀고도 험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