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바쿠간2 영어스티커 600

시리즈 : 슈팅바쿠간2 시리즈
사실 슈팅 바쿠간이라는 캐릭터는 잘 모르는데요. 아들내미 영어를 위해서 어떤책을 구입해서 좀 놀아볼까 검색하다가 눈에 들어와서 구입했어요. 아들이 파워 레인저를 아주 좋아하는데, 그 시리즈를 이용한 영어 스티커는 없는듯 싶어서요. 일단 미리보기를 보고 구입했는데, 뭐 화면이랑 똑같구요. 캐릭터들이 스티커에 함께 등장하니 컬러풀해서 재미있는것 같아요.
기본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데, 그래도 스티커를 붙이는 활동을 가미하니 더 재미있고, 아이도 집중을 잘하는것 같아요.
색깔이나 모양들 중에서 조금 헷갈려 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캐릭터를 떠올리면서..약간의 연상 작용도 가미할수 있으니..도움이 전혀 안되는건 아닌것 같아요. 캐릭터가 들어간 부분이 말이죠.
캐릭터의 생김도 남자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강인한 포스(?)가 느껴지네요. 사실 파워 레인저에 왜 광분하는지 이해할수 없는 엄마중 하나이기에...캐릭터를 선호하지 않는데요. 그래도 적절히 활용하면 아이도 엄마도 즐겁게...영어를 놀이처럼 후다닥 할수 있지 않나 생각해보았네요.
다른 스티커 북도 참 많은데, 이 책은 독특하게 아들이 좋아할만한 캐릭터가 가미되어서 색다른재미가 있었구요. 그래도 후다닥 다 해버리고나니 좀 아쉽더라는 ㅋ

만화와 동화로 배우는 어린이 경제 스쿨  
제목 그대로 만화 형식으로 된 경제서적입니다. 아이들로 하여금 보다 쉽게 내용을 파악할수 있도록 눈높이를 낮춘 책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잘 이해를 하는것 같구요. 아무래도 시각적인 자극으로 전달하는 책이니만큼 아이도 좋아합니다.
책 내용도 제가 읽어보니 나쁘지 않아요.
돈의 역사는 물론, 글로벌 경제의 기능들을 쉽게 설명해두었네요. 또한 직, 간접적으로 왜 돈을 아껴 사용해야하는지...미래를 왜 대비해야하는지를 알려주고 있어서 유익한것 같아요. 보통 아이들은 그냥 돈이 수중에 있으면 있는 대로 다 사용하고는, 그 다음 용돈이 주어지기전까지는 궁핍한 생활을 하곤 하죠. 그런 경제 태도를 바꿔서 스스로 용돈 기입장도 마련해서 쓰고, 꼼꼼하게 지출과 수입을 따져보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대목도 등장하네요. 아이가 자신의 경제를 잘 꾸려나가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는것 같아서 좋네요. 또한 돈의 효용을 알려줌과 동시에 돈을 통해 미래를 대비한다는 새로운 인식을 알려줘서 아이가 조금 마인드가 바뀐것 같아요.
저 또한 용돈을 주면서 자연스러운 경제 교육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적극적으로 용돈을 엄마가 터치한다는 뜻이 아니구요. 아이와의 대화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돈의 가치를 알려주어야겠어요......그래야 아이도 경제 규모를 적절히 유지해나가지 싶어요.

초등학교 어린이 경제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제목의 책입니다.
아이의 경제 관념을 바로 잡아 주기 위해서 다양한 책을 구입하던중, 저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실질적인 내용을 담은 책을 한권 구입해야겠다고 생각해서 구입한 책입니다.
그런데..아무래도 좀 전문가들을 위한 내용인것 같네요.
물론 실생활에서 적용해볼수 있는 내용들이 많긴 하지만,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의 경제 교육을 하기 위한 지침이나 활동 내용들이 많은것이 사실입니다. 그런점에서 제가 책을 잘못 선택한것 같아요. ^^;;
전 조금 더 쉬운 접근법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제가 설명을 잘해줄수 있는 내용을 알려주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그래도 몇가지 내용은 잘 숙지하게 되었으니, 도움이 되었네요.
요즘 날이 갈수록 아이의 친구들 사이에서도 돈을 아주 많이 쓰는 아이와 아닌 아이들로 그룹이 나누어지는 느낌입니다. 어느쪽이 옳다고 말할수는 없죠. 그래도 아이가 아이답게 돈을 아끼고, 사용하는 지혜가 필요할것은 같습니다. 더불어 부모가 잘 케어해주지 못하는 부분을 돈으로 대신하려는 부모들의 심리를 아이들은 너무도 명확하게 깨뚫어본다는 것을 모두가 인식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어떻든 아이들은 어른의 거울일수 밖에 없는것이 현실이니까요. 올바른 경제 교육이 절실한 요즘인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관련 책을 읽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