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와 초콜릿 공장 (팝업북)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영화로 보고 아이들이 참 좋아하더라구요. 어른이 제가 봐도 재미있긴 해요. 크크 그래서 전 몇번 영화를 보았구요.
이 영화를 좋아하는 우리 조카를 위해서 선물로 주문한 도서랍니다. 팝업북이라서 나이가 좀 어린 아이들에게는 부적절할것 같구요. 왠만큼 나이가 있는 아이들은 영화를 떠올리며, 팝업북을 엄청 조심스레 다루며 즐겁게 가지고 놀곤 합니다.
조카도 엄청 좋아하구요. 좀 정교하게 잘 만든것 같아요.
물론 가격의 압박이 좀 심하긴 하지만, 찰리를 동경하는 아이들에게 선물로 주긴 딱 좋은것 같아요. 함께 넘겨보면서 저도막 신기해했거든요. 크크
하여튼 로알드 달이라는 작가는 다양한 책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참 친근한 느낌인것 같아요. 한글로 된 책들을 아이들이 많이 읽고 있는걸 보고, 아이들도 이 이야기꾼의 스토리를 좋아하고, 즐기는구나 싶어서 새삼 놀랬답니다. 어찌보면 어른의 시각으로는 조금 위험한 발상일수도 있지 않나?하는 의구심을 품을만한 대목들이 등장하기도 하잖아요. 지나치게 잔인하게 묘사되는 부분이나 기발함을 넘어 엽기로 치닫는 부분도 그의 다른 책에서 찾아볼수 있구요. 하여튼 이야기가 산으로 가기 시작했는데...이 팝업북 잼나고 괜찮은것 같아요. 로알드 달 작가의 다른책도 이렇게 팝업북으로 등장할지 궁금하네요.

EBS Radio 김대균 토익킹 2011 12,1,2월호 세트 + [부록] 방송내용 전부수록 MP3 CD:3

다음달 토익을 준비하면서 부랴부랴 김대균 선생님 책을 몇권 샀는데요. 이왕 하는 김에 선생님 방송도 듣자고 작심했는데, 마음처럼 잘 안되어서 그냥 과월호를 주문했답니다. 예전에 대학 다닐때부터 김대균 선생님 책으로 공부해왔는데요, 여전히 쪽집게처럼 잘 알려주시는지 새삼 궁금하네요.
그나저나 너무 오랫동안 쉬다가 다시 토익을 지쳐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ㅜㅜ 그래도 김대균 선생님 토익킹 지난 방송 듣다보니 약간 감이 새록새록 돌아오는건 같아요. 다행이죠. ㅋ
과월호지만 방송 내용이 들어있어서 생생하게 듣는 느낌이 드니 좋은것 같아요. 기존에 제가 매일 듣고 있는 아침 ebs 영어 방송들은 과월호를 당연히 사야한다는 느낌으로 구입하고 있는데요. 김대균 선생님 토익킹은 그냥 책을 구입하는게 낫나 하는 생각을 계속 했거든요. 그래도 뭐 밑져야 본전이다 생각하고 구입했는데, 막상 내용을 들어보니 잘 산것 같아요. 제가 따로 구입한 김대균 선생님 책들과 중복되는 내용이 그리 많지 않아서 좋은것 같구요. 전반적으로 최근 트렌드를 알수 있게 가이드를 해주시는것 같아서 도움이 되는것 같네요. 앞으로 더 열심히 들어서 토익 점수 팍팍 올려야죠. 홧팅할께요.

EBS Radio Power English 중급영어회화 2011 12,1,2월호 세트 + [부록] 방송내용 전부수록 MP3 CD:3

한정판매라는 부분을 읽고는 후다닥 구입해버린 셋트입니다. ^^;;;
ebs 라디오 중급 교재...파워 잉글리쉬는 조이스팩 선생님이랑 브라이언 선생님의 진행으로 아주 편안한 느낌이라 좋습니다. 매일 주제를 바꿔 가면서 설명해주시고, 브라이언 선생님은 험프 데이에 늘 기운이 빠지신 목소리...그러다 목요일만 되면, 프라이데이 이브라고 하시고, 프라이데이에는 위캔드 이브라서 넘 좋다고 소리 치시죠. ㅎㅎㅎ 넘 귀여우신것 같아요. ^^
조이스팩 선생님은 어찌나 차분하신지, 브라이언 선생님이 분위기 방방 띄우시면 조용히 정리하시는것 같아요.^^
전 조이스팩 선생님 억양이 너무 좋아요. 차분하면서도 단어 선택도 좋구요. 격있는 표현들을 많이 사용하시는 느낌이랄까요.
하여튼 계속 청취하는 방송의 과월호는 소장 가치가 있는것 같아요. 복습 차원도 그렇고, 앞에 놓친 부분을 자연스럽게 다시 익힐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니까요.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청취하면서 영어 실력 팍팍 키워야겠어요. 두 선생님의 찰떡 궁합 덕분에 듣는 재미가 있구요. 전반적으로 ebs 라디오 영어 방송들이 다 재미있는것 같아요. 어느새 아침에 라디오를 안켜 놓으면 너무 허전할 지경이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