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으면서 뽀뽀하는데 네버랜드 아기몸놀이그림책이랑 찍은 사진은 없네요^^;

남편한테 찍어 달랬는데 참 정신이 없기도 했네요.

어질러진 거실이 고스란히 나온 사진도 그렇구요~그래도 이 책 덕에 울 아가랑 스킨쉽은 찐하게 할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그림보여주면서 엉덩이 실룩샐룩 엄마랑 엉덩이 뽀뽀~하며 엉덩이는 내미니깐 자기 엉덩이도 탁~!갖다대더라구요.

보얗게 목욕한 우리 아가~아이 이뻐 우리 뽀뽀할까?엄마랑 빰 뽀뽀 쓱쓱~할때는 목욕하고 달려와서는 까까만 찾고 저랑

뺨뽀뽀하자니깐 계속 도망가는 거 잡아다가 뽀뽀했어요.

그림은 더 사랑스럽고 이쁘네요.

계속 반복되는 우리 아기 아이 예뻐 우리 뽀뽀할까?는 형님네 아이 30개월딸도 넘 좋아하더라구요.

처음엔 저랑 뽀뽀했다는^^;

시공주니어 아기몸놀이그림책은 처음 접했는데 아빠랑 몸놀이 하는거 동물들 모습 흉내내며 몸놀이 하는거 이렇게 세 종류

가 있더라구요.

주로 책 읽어주는 사람도 엄마이고 엄마랑 주로 많은 시간을 보내서 엄마랑배뽀뽀통통을 봤는데 정말 잘 선택한거 같아요.

아이가 자고 일어났을때 코뽀뽀,아이가 밥 먹었을때 배뽀뽀,아이가 춤출때 엉덩이뽀뽀,아이가 목욕했을때 뺨뽀뽀,아이가 넘

어졌을때 몸뽀뽀,아이가 엄마사랑해 하고 입뽀뽀하는 과정들이 넘 자연스럽고 엄마와의 다정한 모습이 너무 예뻐서 아이들

이 금방 책에 흠뻑 빠져들더라구요.

책도 보드북이라 도톰해서 아이가 직접 넘기면서 아이 옆에 있는 곰인형도 보고 책에 다가 뽀뽀도 하구요.

딱 아이 눈높이에 맞는 사랑스러운 아기몸놀이그림책이었답니다.

시공주니어 아기몸놀이 그림책덕분에 추석명절때 시댁에서도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구요.형님네 아기한테도 엄청 사랑

받았었답니다.

아빠랑 동물과 하는 몸놀이 그림책도 곧 봐야겠어요.

예술영화부터 대중적인 영화까지 다 챙겨보는 나에게 이 책은 롤러코스터처럼 짜릿한 책읽기였다.
영화사 책이나 영화이론서에서 볼수 없었던 영화감독들의 은밀한 성격이나 버릇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았던 마약복용사실이나 여자관계등등을 아주 적나라하게 훔쳐볼수 있었다.
난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열한 이런 류의 책을 좋아하는 편이다.
진지한 영화 작품이야기-인터뷰대담- 또는 한 감독의 인생역정을 통한 위대한 영화 탄생에 관한 책-자서전 또는 평전-은 많이 봤지만 이렇게 많은 감독들의 추잡한 이야기를 잔뜩 모아놓은 책은 처음 봤다.
캐스팅 카우치라고 여배우를 캐스팅하면서 성상납을 받았던 유명한 감독들의 이야기나 발에 집착했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등등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고 그로 인해 그들의 작품세계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간 느낌이다.
따분한 영화 이론서나 인터뷰만 보아왔던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한번 들춰보시길!
나처럼 짜릿한 경험을 많이 할 것이다.




시그마북스, 위대한영화감독들의기상천외한인생이야기

뿡순이와 뿡뿡이가 만났을땐 손을 흔들며 안녕하고 어른을 만났을땐 배꼽에다가 손을 대고 인사하는거예요~하고 헝겊책에서 친절하게 알려주네요.

손을 집어 넣고 뿡뿡이처럼 말하며 인사하고 아이와 놀아주니 넘 좋아하고 꺄르르거리고 난리예요~

울 아가 20개월3일째인데 제대로 된 헝겊책 한 권 못 사줘서 찾아봤는데 애플비에서 나오는 헝겊책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이미 아이를 키운 엄마들의 조언을 따라 이번에 새로 나온 인사해요뿡뿡을 봤답니다.

아직도 책을 던지고 양장본 책은 막 찢어버리고 물 쏟고 먹는 거 묻히고 노는 울 아이 이 헝겊책은 물고 빨아도 안전하고 책을 던져도 아프지가 않고 찢어지지도 않구요~

물을 쏟으면 그늘에서 말리면 되구요.먹는거 묻혀도 미지근한 물에서 중성세제로 빨면 되니깐 얼마나 좋던지요.

인사해요뿡뿡과 함께 인사하는 법도 배우고 친구들과의 관계맺기도 알수 있게 되어서 넘 좋았답니다.

어린이집을 18개월에 보냈는데 웅이가 반가우면 얼굴을 때리고 손가락으로 막 찌르는 나쁜 행동이 있었거든요.

인사해요뿡뿡을 보더니만 이제 손을 흔들고 친구를 만나면 반갑게 인사해야한다는 걸 책으로 알려줘서 그런 행동도 덜 할듯 하답니다.

어린이집 보내는 부모님란에 그렇게 쓰려구요.

인사해요뿡뿡 헝겊책을 보고 친구와 반갑게 인사하고-손흔들고- 사이좋게 지내는 법을 일러줬는데 앞으로도 쭉 그렇게 계속 지도해달라구요!

자기 고집에 점점 강해지는 아이지만 이런 기본예절은 꼭 익혀줘야하는데요.

그냥 밋밋한 책보다는 뿡뿡이 손인형이 달려있고  짜잔형이랑 뿡순이까지 나오는 헝겊책을 통해서 배우게 되니깐 그 시간을 무척 즐기더라구요.약간의 목소리 연출은 필요하지만요 ㅋ짜잔형과 뿡뿡이 목소리 다르게 해야 더 집중하더라구요.

특히 뿡뿡이의 코는 닳겠어요.웅이가 보기에 귀여운지 계속 빨구 물고 핥고요 ㅋㅋㅋ

 책을 보라고 읽으라고 강요하는게 아니라 같이 보면서 즐겁게 인사하고 웃으며 놀면서 책을 보니깐 저 역시 신나는 책놀이였어요.

애플비, 인사해요뿡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