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박물관 책이 오자마자 자기꺼라고 낑낑거리며 들고 가더니 책 넘겨보면서 너무 좋아하네요.

역시 남자아이는 자동차가 짱이지요~

다른 장난감 필요없다니깐요~자동차와 굴러가는 바퀴만 있음 오케이예요~

자동차 박물관 책 크고 두툼한 표지부터 알찬 구성에 저 역시 무지 놀랐답니다.

예전에 삼성자동차보험을 가입해서 삼성 자동차박물관에 간 기억이 있는데 그때 봤던 세계 각국의 차들을 자동차 박물관 책으로 다시 한번 찬찬히 만날수 있었어요.

같이 온 자동차 키트 만들기는 좀 어려워 보여서 오늘 저녁 주말을 맞이한 기념으로 25개월 아들이랑 같이 만들어보라고 시켜보려구요.

키트 완성해서 같이 사진도 찍어보면 좋을텐데 아쉽네요.

책의 젤 처음 차례를 펴보면 복잡하지 않게 차근차근 자동차에 대해 설명해놓았답니다.

저 역시 기계에 별 관심 없는 사람이라 자동차의 역사도 그때 자동차 박물관 가서 시발이란 차가 우리나라 최초의 차였구나~!하는 사실을 알았었거든요.

차례부터 눈에 쏙쏙 들어오게 구성이 되어있어요.

자동차가 나는 좋아로 시작해서 자동차를 만든 사람들이나 세계의 명차 그리고 번쩍번쩍 번개도로 경주용 자동차 친환경 자동차 여러 종류의 공사차,쓱쓱싹싹 청소차,움직이는 집 캠핑카 우리는 미래의 자동차 박사를 마지막으로 끝나거든요.

차례의 제목만 보고도 내가 보고 싶은 자동차를 찾아볼수 있어서 좋아요.제목 옆에 페이지도 같이 표시가 되어있거든요.

노란 자동차 나비내비가 나타나서 주영이 주은이 남매한테 자동차에 대해 설명해주면서 책은 시작되요.

아이가 흥미를 느낄수 있게 시작부터 또래 친구가 등장하고 귀엽고 깜찍한 자동차가 사람처럼 설명을 해주지요.그리고 펼쳐보세요~부분을 펼쳐보면 자동차에 대해 세부적인 설명들이 복잡하지 않게 그려져있고 세밀화 위주라서 글을 잘 몰라도 즐겁게 볼수 있답니다.그리고 자세한 설명은 박스를 만들어서 더욱 자세하게 따로 써놓았는데 이런 부분은 나중에 아이가 커서 직접 읽어봐도 재밌을거 같구요.아이와 같이 책을 보면서 부모도 자동차에 대해 더 많이 알수 있는 부분이라 참 맘에 들어요.

그리고 간간히 버스나 자동차 캠핑카 위에 플랩형식으로 넘겨보게 되어있는데요.

책을 보다가도 이거 한번 펼쳐봐~하면서 아이한테 적극적으로 책 읽기를 유도할 수 있고 아이가 싫증을 안느끼게 하는 구성이라 너무 맘에 들었어요.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는 부모들이라면 꼭 사줘야 할 자동차박물관 책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