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북스의 신간 이나모리가즈오님이 쓴 책 왜사업하는가를 보고 바로 이어서 여자의미래를 봤어요.
그래 난 여자니까~ 여자의미래는 어떨지 넘 궁금해!!!
그렇게 펼쳐든 책 신미남이 전하는 여자의 일과 삶에 관한 통찰을 보며 반성 또 반성했네요.
남편과의 관계에서 경제적독립도 안되어 있고 난 육아에 전념하고 있고
육아에 바빠서... 라는 말로 나의 미래를 전혀 준비하지 못하고 있었더라구요.
지여인이라 문송합니다!
지방대 여자 인문계 문과라서 죄송합니다를 줄여서 지여인 문송 이렇게 얘기하는걸 들었다네요.
신미남님~
제가 지여인이고 문송할따름입니다.
부산에 있는 대학-부산대학교는 부산에서 가장 공부 잘하는 애들이 간 대학이고 전 부산에 있는 대학요!-
여자이고 인문계고등학교 나와서 문과쪽 전공국어국문학을 전공했거든요.
결혼출산육아로 경력단절여성이기도 하구요.
신미남님의 글을 읽다보면 묘하게 설득을 당하고 있더라구요.
지가요~
신미남이 말하고 싶은 바는 여자로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쉬운 선택을 지금 당장 하려하지 말고
어려운 선택이라도 멀리 내다보고 끝까지 자기 일을 포기하지 말라는 거였어요.
'영원히 살 것처럼 꿈꾸고,오늘 죽을 것처럼 살아라.'라는
제임스딘의 말을 인용했는데 완전 멋진거 있죠.
역시 공학박사이지만 인문학적인 부분도 있고 그래서 이렇게 글도 잘 썼구나 싶었어요.
물론 책속에서 신미남 작가님 스스로가 글도 첨부터 잘 쓰는 사람이 어딨냐~생각한다고 하네요.
작가도 아닌 내가 글을 쓴다는 것이 우습게 보이지는 않을까?하고 생각들때도 있다구요.
하지만 자꾸 글을 쓰다보면 누가 알겠어?언젠가는 좋은 글을 쓸지도 모르잖아.
처음부터 작가로 태어난 사람은 없지 않겠어?라고 스스로를 위로한다고 하네요.
저 역시 소녀감성 국문과출신 처자로서 나 스스로를 다독이며 글을 써봐야겟다고
작가의 꿈을 저버리지 않아야겠다고 여자의 미래 책을 읽으며 생각했네요.
아들 둘 딸린 여자지만 미국주재원파견을 꼭 가고 싶어 매달리고 기회에 달려든 신미남
화사라는 조직은 오직 '성과'에 목숨을 거는데 내가 가치있는 결과를 냈거나 조직에 공헌할수 있다고 생각되면 인사이동이든 연봉인상이든 당당하게 요구하라고 하네요.
여자라고 기죽을 필요 없다고요.
남과 여를 떠나서 성과가 있는 직원은 붙잡을 것이고 연봉인상이든 처우개선이든 뭐든 자격이 된다면
당당하게 요구하라는 말이 힘이 되겠다 싶더군요.
이 책은 일하는 여성이 보면 더욱더 내 일에 뚜렷한 소명의식과 자신감을 가지게 되고 프로의식으로
더욱 더 진격할수 있을 것이고요.일을 하려고 하는 여성이 본다면 지금 처한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부분을
보며 언제든 재취업할수 있는 마음의 상태를 만들수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 여자들과 일하는 남자들도 이 책 꼭 보셔야할듯요.
4차산업혁명시대에서는 여자들이 더욱더 주목받고 부각되는 시대가 된다고 하네요.
남자들도 여자들에게 배울 점이 있다면 두 눈 똑바로 뜨고 배워야겠죠.
아까 제가 말한 부분 운동을 하면 할수록 근육의 양이 늘어날수록 열등감을 전화하는 일 또한 같은 원리라고.
계속 하다 보면 잘하게 되고 그러면 나를 괴롭히던 열등감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요.
열등감을 자신의 성장동력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자구요.
미남이란 이름이 남자 같고 특이해서 학창시절엔 열등감이었지만 사회생활때는 큰 장점으로 작용했다네요.
내가 열등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더 큰 사회라는 무대에서는 더 이상 열등감이 아닐수 있다고요.
여자의 미래 책을 쓰신 신미남님이 누누히 강조하는 말 말 말
여자이기 이전에 전문가가 되고 일잘하는 사람이 되자!
굴복할 것인가,딛고 일어설 것인가?
결정은 당신의 몫 그 선택에 당신이 스스로 책임을 지며 살자며 책은 이야기 합니다.
엄마 자신의 인생의 응원하며 살라고 합니다.
나에게고맙다 라는 책 자존감수업 이런 책들을 읽으며 나 스스로도 나를 사랑하는 법을 배워가고 있었는데요.
여자의 미래가 행복하기 위한 비법들을 이 책을 통해 많이 알게 되었답니다.
이 책은 두고 두고 내 열정이 사그라든거 같았을때 다시 꺼내읽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