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역사여행] 시공사에서 나온 아이랑 꼭 가봐야 할 서울 경기 역사유적 100곳!
책 제목을 봤을때, 꼭 한번 부모라면 꼭 봐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결혼하기 전부터 답사여행을 다니고 싶었던 저에게는 정말 이책을 보자마자 반가웠거든요.
그렇다고 제가 역사에 대해 잘 알거나 하지는 않지만,
우리 나라의 역사는 좀 알아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이런 역사여행을 통해서
잘 알지 못했던 역사들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아주 멀리 나가지는 못하지만, 내가 사는 곳과 가까운 곳부터 아이와 함께 역사여행을 한다면 참 의미있을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다니는 우리아이 역사여행 가이드북은 좀 얇지 않을까 싶었어요.
아주 간단하게 나와 있으리라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책을 받아보는 순간 와~ 하는 탄성이 나왔네요.
결코 적지않은 분량으로 정말 아이의 눈에 맞추어 역사를 설명해 주는 자세한 설명이 있다는 걸
역사여행 가이드의 책두께가 말해주고 있었어요.
역사 가이드 역활을 직접적으로 하는 엄마의 역활을 제대로 집어주고 있어요.
아이와 함께 보며 하는 역사여행이지만,
무엇보다 엄마의 지도에 따라 움직이는 아이들에게
아주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공부할수 있는 역활을 톡톡히 하기 위한 팁인것 같아요.
역사여행지와 연계된 교과서 정보안내를 통해
현직 교사가 콕 집어주는 체험학습을 적용하고,
스토리텔링 여행을 위한 역사 이야기에 빠져들게 한다면...
정말 역사여행의 큰 의미와 함께 아주 쉽게 우리 아이들이 역사 문화에 접하지 않을까 생각들어요.
책을 활용하는 방법을 책에 기록되어진 내용에 따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자세히 설명히 되어 있어요.
아이의 학년에 따라 교과서 연계정보를 보고
아이가 배운 역사를 토대로 찬찬히 역사여행을 하지 않을까 생각들어요.
그러면, 학교에서 배운 지식에 따라 좀더 쉽게 역사에 접근하고, 좀더 재미있는 역사여행이 될것 같아요.
아이에게 역사에 대해 설명해주려면, 엄마가 먼저 역사상식을 머리속에 그려놔야겠지요.
그래야 아이에게 역사에 대한 설명을 직접 보면서 가능할테니까요.
역사를 유적을 보며, 엄마가 설명한다면 아이는 더 빨리 아주 쉽게 역사에 대한 지식을 받아들이게 될것 같아요.
그리고, 현직에 계시는 선생님들이 들려주고 싶은 도움말을 통해
역사에 대한 직접적인 생각도 해보고,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시공사의 우리아이 역사여행 목차는 아주 쉽게 되어 있어요.
일단 제일 먼저 우리 아이와 함께 꼭 가 봐야 할! 꼭 알고 있어야 할!
역사지와 문화유산에 대한 자료가 소개되어 있고요.
그리고, 서울 지역과 경기 지역을 나누어
큰 유적지에서 그 유적지 안에서 볼수 있는 또다른 유적지들이 설명되어 있어요.
한 곳의 역사지를 설명한다면...
창덕궁의 큰 역사지에서 주변을 여행하는 방법을 코스별로 걸리는 시간을 체크해주며 설명하고 있어요.
시간과 식비, 경비 그리고 교통정보까지 아주 자세한 설명으로
하루 역사탐방을 제대로 계획할 수 있게 설며외어 있네요.
그리고 탐방하고자 하는 역사지의 자세한 이야기들이 설명되어 있어요.
역사지를 보고 그 역사지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시간별로 구분되어진 역사지 안에서
그 안에서 볼수 있는 상세한 역사지를 설며해주고 있어요.
교과서 연계와 여행정보를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정말 제대로 된 역사여행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아주 큰덩어리의 역사 이야기에서 그 안으로 줄기쳐져있는 꼼꼼한 역사까지
그 역사지를 꼼꼼히 살펴볼수 있는 Tip까지 정말 사진과 함께 설명되어 있어
우리 아이와의 역사여행이 재미와 함께 지식이 가득 차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냥 보고 느끼는 것이 끝이 아니라.
역사가이드 선생님의 질문으로
우리아이가 역사여행을 통해 직접적으로 느끼고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엄마와 함께 역사여행을 하면서
엄마가 들려주는 역사이야기와 또한 그 역사이야기를 통해 직접 눈으로 보고,
역사가이드 Tip를 통한 역사를 몸소 느낌으로써
우리아이들은 역사에 대한 재미와 흥미 그리고 지식을 함께 공유하지 않을까 싶어요.
올해 유치원생이 된 우리 아들녀석!
시공사의 우리아이 역사여행 책을 통해
자신이 유치원에서 현장학습으로 가 본 몇군데의 역사지를 발견했어요.
경복궁과 얼마전에 다녀온 서대문독립공원!
아마도 우리 아이는 이 곳을 방문하면서 역사지라는 생각보다는
소풍이나 나들이 정도의 개념으로 받아 들였을 것 같아요.
그래도 자신이 보고 경험한 것이 있기때문에
역사지의 사진을 보면서 아주 반가워하더라고요.
그런데, 역사에 대해 아직 자세히 알지 못하는 지라
이 책을 통해 엄마와 함께 다시 그곳을 찾는다면,
또 다른 느낌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오늘 아침 유치원등원하기 전에도
이 시공사의 우리아이 역사여행 책을 다시 한번 들쳐보더라고요.
아마도 자신이 경험했던 부분이기에
그부분이 더 기억에 남고,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어요.
집과 가까운 근교 역사지부터
역사여행을 계획해서 우리 아이와 함께 짧은 여행을 해야겠어요.
역사에 대해 엄마도 알아가고, 아이도 알아가는 아주 귀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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