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와의 갈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끊임없이 사랑으로 아이의 성장과정을 엄마의 욕망의 시선을 벗어나 바라보고 싶어 책제목만 보고 주문했다. 그런데 돈보스코 교육원리하에 신부님이나 수녀님들이 여러상황에 놓여있는 어려운 아이들과 함께 하며 쓴 수필글 모음이었다. 좋은 내용이긴 하지만 나의 필요와는 동떨어져 왠지 거리감이 느껴지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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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서 사라고 권유한 사전인데 아니가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들고 다닐 생각인지 엄마에게 비닐팩을 해달라고까지 하네요.
영어를 영어로 공부하는 게 좋다고 하니 이제 본격적으로 그렇게 공부를 할 모양입니다.
전공상 읽고 싶었는데 번역되어 반가웠습니다.
지금 한창 읽고 있고 분열환자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