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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P.280" 여행은 즐거운 일이다.  새로운 세상을 볼 때 내 생명이 확장되는 느낌이다.  우주라는 공간에 생명체로 태어나서 보고 느끼고 감동할 수 있는 사실은 은총이다.  지구 구석구석을 돌아다녀 보면 무릎을 탁치며 '오모하신 하느님은 찬미받으소서!' 한양이 입에서 저절로 흘러나온다." 이처럼 황창연 신부님은 유럽을 두루다니시며 순박하고 소박하게 솔직한 표현으로 책을 쓰셔서 더 공감할 수 있고 재미읽게 읽었다. 신부님은 평창의 생태마을을 운영하시면서도 강의도 수없이 다니시고 또한 집필까지 하시니 그런 힘이 나오는 것은 신앙의 신비처럼 느껴질 정도이다. 하느님의 힘이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많은 일들을 하시기에 많은 감동과 감탄을 하게 된다. 그리고 크지 않은 체격인데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은 에너지와 열정, 그리고  맡겨진 사도직에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시고, 전심전력 투신하고 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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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P.64 "깨달음을 주는 말 한마디가 인생을 바꿀 수 있다.  후회 없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현명한 스승을 만나야 한다.  인도에서는 깨달은 자를 '구루'라고 부른다.  많은 살감이 힘겹게 히말라야 깊은 산속에 '도를 깨달은 스승'을 찾는 이유는 후회하지 않을 삶을 위해서다." 이처럼 현시대는 한마디 말 때문에 다투기도 하고 직장에서는 승진이나 존경과 대우를 받기도 하며, 말로 인하여 부부간에는 잉꼬부부에서 이혼까지 가는 경우도 있다.  "왜 우리는 통하지 않을까"의 책은 어떻게 표현해야 서로 잘 통하고 감정을 상하지 않으며 인간관계를 회복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예화를 곁들여 이해하기 쉽게 썼다. 책도 매우 얇아서 금방 읽을 수 있으며 평범한 내용이면서도 행복한 마음을 갖게 만드는 마력같은 매력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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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P.217 "달걀에는 유정란과 무정란이 있습니다. 똑같은 달걀인데도 어떤 달걀은 병아리를 낳지만, 어떤 달걀은 생명력이 없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똑같이 인생을 사는데 매일 불평불만이나 늘어놓으며 죽겠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행복하고 감사해서 사는 게 즐겁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유정란과 무정란은 구별이 어렵지만 제게는 한눈에 알아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위의 귀절처럼 황창연신부님은 이야기나 글을 재미있게 하여 모든이가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하고 쉽게 설명하여 기억에 남을 수 있게 하는 유우머와 위트가 있어서 명강사로 전국순회는 물론 해외에서도 초빙을 하여 일년내내 계획이 차 있을 정도라고 알고 있습니다. 신부님의 글은 사명감을 가지고 또 신부님 스스로가 그렇게 모범을 보이며 살아가시기에 더 신빙성이 있고 믿음과 확신을 느끼게 됩니다. 이 책은 인생을 살아가는데에 어렵고 힘들지만 자신이 스스로 껴 안고 노력할 때 기쁘고 행복함을 느낄수 있고 살아갈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으며, 이책을 읽음으로서 용기와 힘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