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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자서전으로 죽음의 고통에서 새 삶을 찾은 신앙고백서처럼 느껴진다.
불의의 교통사고로 인한 전신화상과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의 심한 화상으로 인해 11차례의 수술을 받고도 예전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없는 그런 상황과 불편함, 어두운 밤과 고통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모든 어려움과 불편함을 신앙안에서 묵묵히 받아들이고 기쁨으로 승화시키는 저자의 모습은 진정 감동적이며, 기적이라는 생각을 한다.
이책은 아무리 심한 장애자라도 이세상을 함께 살아갈 의무와 자격이 있으며, 주어진 생명을 감사하게 지켜야 할 본분임을 느끼게 하여준다.
그러므로 이책을 통하여 장애나 고통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들에게 용기와 힘이 되고, 또한 위안과 희망이 되리라 믿는다.
부디, 많은 이들에게 이책을 읽혀져서, 사랑의 등불처럼 타올라 내적인 마음과 정신에 활력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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