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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21세기 리더의 표본을 보자 "
예기치 못한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전망이었으나 요즘들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위기의 시대에서 꼭 한번 읽어보아야할 리더로써 소양을 갖추는데 도와주는 책이다. GE사를 고성장의 일변으로 바꿔놓은 한 경영자의 이야기를 입사부터 그려놓은 자서전 비슷한 책인데 그 내용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러 조직의 리더라 하면 한번쯤 꼭 보아야할 것들만 요약해놓았고 GE의 경우를 설명해놓았다.
또한 제프 이멜트의 리더쉽에 대한 설명과 함께 GE사가 추진해온 여러 경영전략 또한 접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 것 같다. 지금까지 GE가 있게한 여러 정책들을 볼 수 있다.
GE에서는 이멜트가 회사의 리더가 되기전 부터 사내의 인사보다는 기업 내부의 직원들에게 많은 투자를 해왔다고 한다. 이렇듯 한 기업이나 조직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한명의 뛰어난 리더보다는 수준 높은 여러 리더들의 추진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이 필수적인 요소로 드러난 것이다.
GE의 질 좋은 지속 교육의 상징이 된 뉴욕 크로톤빌에 있는 리더쉽센터를 이용하여, 지난 50여년간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였으며, 직원들이 일상적인 업무를 필요한 기술에 국한되지 않고 많은 발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고 한다.
이렇듯 GE는 불투명한 미래의 전망이 계속되고 있을때 질 좋고 깊이있는 인적 자원을 활용하고 키워 내어 미래를 대비했다는 것이 지금까지 GE의 성공전략이었다고 한다. 특히 이멜트는 시간, 에너지를 소모하는 이러한 교육지원사업에서 눈을 돌려 단기 실적을 높일 수 있는 조치와 전략들을 피하고, 니스카유나와 GE의 교육훈련센터를 오히려 확장하고, 리더쉽센터에 대한 자금 지원을 아끼지 않고 프로그램 강화했다고 한다.
더 잘할 수 없으면 버려라!
직원으로부터 최대한의 성과를 얻어내라
관리하지 말고, 이끌어라.
웰치의 강도높은 추진력으로 GE는 비용삭감과 전례없는 성장을 구가한다. 20년간 수익은 4배 이상 늘었고 주식은 20배가 넘는 등 세계적으로 다른 대기업도 그토록 크고 지속적인 성과와 수익은 없었다고 한다.
이러한 기반하에서 이멜트가 새로운 리더로써 등장하여,
변화를 받아들여라, 두려움 없이.
7년이 넘는 기간동안 GE의 회장/CEO의 자리에서 자신만의 리더쉽 스타일로 이끌어 전혀 다른 모습으로 기업을 탈바꿈하는데 성공한다. 수익을 창출하면서도 새로운 글로벌 경제에서 민첩하고 용의주도하게 변화하여 현대적인 기업으로 거듭나는 대성공을 거뒀다고 한다.
이렇듯 이 책은 전례없는 성장을 구가한 웰치의 경영 후 이멜트가 리더가 되어 지금까지의 모습을 이멜트 중심으로 시간 순으로 설명해 놓은 책인데, GE 내부인사와 이멜트간의 대사 형식으로 구성해 놓아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경영 리더 자기계발서라는 전형을 탈피하여 재미있게 구성해 놓아 더 눈에 띄는것 같다.
오늘날과 같은 역동적인 세계에서 성공하려면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느냐보다는 얼마나 빨리 배울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 제프 이멜트
요즘들어 리더쉽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된다. 한 조직의 수장으로써 자질이 부족하고 자질이 충만한 사람의 차이는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가? 어떤 사건과 사고가 닥쳤을 때 그것을 접하는 리더의 모습에서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 사태가 일어난 것에 대한 질책과 추궁보다는 그러한 사고가 발생한 원인을 파악하고 직원들을 독려하고 다독여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직원과 리더와의 믿음과 신뢰를 쌓고 그들을 이끌어가는 것만이 우리들이 원하는 리더의 모습이 아닌가 한다. 하지만 내 주변의 사람들은 그러한 것들이 부족한 것 같다.
관리하지 말고, 이끌어라.
제프 이멜트의 말은 아니지만, 웰치의 말처럼 상당히 가슴에 와닿는 말인 것 같다. 이제 직원들의 어깨를 무겁게 누르는 관리자의 모습보다는 어깨를 감싸안고 같이 함께 걸어가는 그러한 가슴 따뜻한 리더만이 이 시대에 각광받는 날이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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