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점에 가서 시크릿을 2시간 반 동안 읽었다.
그 전에 시크릿 원서를 사서 읽고 있었는데
영어 실력이 좀 딸려서 어떻게 번역이 되었는지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서
한글번역본을 읽어 보기로 한 것이다.
자기계발서 다운 책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뭔가 나도 열정적으로 꿈을 꾸고 그것이 이루어지리라 믿고
행동하고 싶었다.
우선 내가 가장 바라고 하고 싶어하는 게 무엇일까?
플룻 배우기, 손글씨 배우기, 결혼하기, 사랑하기, 내 일을 갖기
난 아직 직장이 없으니까 직장 생기고 나면 하자하고 이 모든 것들을 다 뒤로 미뤄놨었다.
그러는 사이 대학교 졸업하고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4년이라는 시간 동안 공무원 시험 준비한다고 나는 젊은 시기에 누려야 하는 모든 것들을 포기하고 살아왔다.
그렇다고 죽도록 공부만 한 것도 아니었다.
그야말로 허송세월을 보낸 것이다.
이제는 바보같이 그렇게 살고 싶지않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내가 해야할 것들을 다시 각인 하게 되었다.
그동안의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생각들이 지금의 나를 만든 거 같아 참 안타깝다.
이제는 당당하게 나 자신을 사랑하고 긍정적인 생각만 하고
좋은 일이 일어나도록 항상 주문을 외워가며
살아가야 겠다.
이러한 다짐들을 또 다시 잊게 될 쯔음에 또다시 읽어가면서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이뤄나가야 할거 같다.
원서를 읽으면서 다시 되새겨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