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그 자체를 인정하고
한 걸음 한걸음 내딛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고 있는 책이다.
책이 강조하는 것처럼 희망을 버리지 말고 현재를 열씨미 살아가야 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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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사람의 추천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처음 접하는 프랑스 소설이었다 .
내용 또한 신선하였다. (기존에 내가 읽었던 책들에 비해)
처음엔 고양이 밥을 먹는 얘기, 친구가 죽길 바라는 얘기, 강간얘기가 나와서 거부감이 있었다
하지만 뒷부분으로 갈 수록 빠져드는 책이다.
사람은 누구나 본연의 나와
내가 바라는 나의 모습
인정하고 싶지 않은 나의 모습
미처 인식 못하는 나의 모습들이 있다.
책을 읽으면서 나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특히 내가 외면하려던 직면하고 싶지 않은 모습들에 대해서 ...
우연히 인터넷에서 원성스님의 '마음' 이란 책 속의
시 한편을 보게 되었다. 자신을 아프게 하지말라는 뜻의 그 시를 읽는 순간
너무 마음에 와 닿았다
그래서 바로 책을 구입해서 보았는데
원성 스님의 글과 그림은
사람의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
인간의 마음과 원성스님의 마음이 시와 그림 속에 고스란이 녹아있다.
너무 좋아 친구에게도 한 권 선물했는데
친구도 너무나 좋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