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도 고민중인 것들이기에
입으로 꺼내자면 어물어물거리고 앞뒤 맞지 않는 문장력으로 상대방에게 제대로 전달되기 힘들었을텐데,,
선생님은 '행복'에 대한 생각을 명쾌하고도 깔끔하고, 그리고 시원스럽게도 말씀해주셨다.
선생님의 말씀을 읽고 얼음물 한잔을 숨도 안 쉬고 마신듯 개운했다. (나도 더 노력해야지.. )
나를 더 열심히 살게 해주고, 더 진정성 있는 인간이 되어야 겠다고 느끼게 해주시는 분
나의멘토 안철수 선생님,,,
언젠가 꼭 뵙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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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위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방법에는 단기적인 것이 있고 장기적인 방법이 있는 것 같아요.
우선은 주위 사람들이 다 원하는 길을 가게 되면 당장은 좋지만
만약에 그게 본인이 행복하지 않는 경우라면 오래갈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정말로 주위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려면, 우선은 이기적일 수도 있지만 자기 스스로 만족스럽고 행복한 삶을 살아야
자연적으로 주위 사람들도 결국에는 이해하고 행복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의사를 그만두었습니다.
둘 다를 할수는 없는 상황이어서, 어떻게든 같이 끌고 가려고 했지만 결국 한쪽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요.
정말로 어떤일이 의미 있고 재밌고 잘할 수 있는 일인지,
그래서 결국은 제가 행복하게 되고 주위 삶들도 궁극적으로 행복해질 수 있는지 생각해서 결정한 일이었어요.
- <안철수 경영의 철학>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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