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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영어교재추천] 링구아포럼 SCORE(스코어) 1권 ː 영어가 쏙쏙~^^*  | 책ː리뷰 2013.06.04 16: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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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 중등독해 SCORE Series 1
링구아포럼 | 2013/05/23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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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인 사촌동생이 영어땜에 매번 고생한다는 소리를 듣고, 책 한권 구입했어요 ㅎ
저 또한 영어땜에 항상 고생했었고, 수능때도 젤 못하는게 영어였더랬죠;ㅁ;
지금도 영어는 저와 씨름하는 것중에 하나죠 ㅋㅋㅋㅋㅋ






그러니 사촌동생이 문제집을 하나 괜찮은 거 사고 싶다고 해서, 
제가 하나 골라주기로 했어요 ^^*
영어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문제집을 찾다가 이번에 새로 나온 신간을 발견!
바로 링구아포럼에서 나온 SCORE(스코어) 1, 2, 3권입니다+ _+
먼저 1권을 풀어보고 그 후에 맘에 들면 2, 3권도 구입하는걸로 했어요.




 



책을 펴 보니, 젤 처음에는 Book Guide(북가이드)가 있네요.
역시 책의 기본~ 이 책의 내용이 어떤지 어떤 짜임새로 구성되어 있는지,
특징이 어떤지 알려주고 있네요 ^^*




 



그 다음은 차례입니다!+ _+
챕터, 유닛별로 있네요 ㅎㅎㅎㅎㅎ



 



챕터 1부터 펴 봤습니다. 첫번째 주제는 Life 네요.
그에 관한 유닛으로 Food, Pets, Camping, Travel~~~^^
왠지 호기심 일고 쉬워보이는 주제네요!
아무래도 일상이야기가 다가서기 쉬운 것 같아요.

그리고 시작하기 전에 지문녹음파일&워크북 파일 무료다운로드가 가능하니~
www.linguaforum.com에 들어가서 다운로드 후에 공부를 시작하는게 좋을듯하네요.+ _+






유닛1. Food - 음식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앞서서 편하게 묻는 질문부터 시작합니다.
Do you know what you should or shouldn't do at a traditional Chinese dinner?
ㅋㅋㅋㅋㅋ 이정도는 다들 읽을 수 있으시죠?
왜냐 우리나라는 절대적으로 이론에 강하기 때문이죠 ^^
두번째로 단어의 뜻과 동의어 찾기가 있습니다.




 



다음페이지에는 리딩페이지입니다.
간단히 10줄정도가 되는 문단이 있습니다.
읽고 답하는 문제 - 
왠지 오래되고 오래된 수능이 생각납니다 ㅠㅠ



 



가장 중요한 숙어 2가지를 밑에 적어놨네요.
이것만 매번 외운다면 어느새 많은 숙어를 외울 수 있을 것 같아요.
매번 2개 외워보는건 괜찮은 것 같아요 + _+ 




 



그리고 문제를 다 풀고나면, 적절한 말을 쓰는 문제까지~!
"나 이거 쓸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잠시;ㅁ;






리딩2페이지도 1페이지와 비슷합니다.^^






요기도 중요한 숙어~를 이렇게 짜잔 :D




 



이렇게 유닛 4가지를 풀고가면 
캡터1이 끝나는 마지막 지점에는 Review Test가 있습니다.
앞에서 배웠던 것을 배워보는 거죠~^^
언어, 숙어, 문장만들기가 대표적으로 있네요 ♥



 

 


제일 마지막에는 정답 및 해설이 있습니다 ^^*
문제를 풀어쓰면 답을 맞춰봐야죠!!
설명까지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 _<




 



책 끝에 보니 링구아포럼에서 나온 책들이 있네요 ~^^
초, 중, 고, 대학생들 이상도 볼 수 있는 다양한 책들을 파네요.
다음에는 제가 볼 책을 사볼까 합니다.
중학생인 사촌동생에게 요 책은 선물에서 풀어보라고 하려구요 ^^!!




 


그리고 평소에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요렇게, 미니북도 있어요 + _+
집에서 공부한 걸 들고 다니면서 반복학습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잉글라이더(Englider)로 PC, 스마트폰, 테블릿PC에서도 학습할 수 있어요 + _+
요즘에는 역시 편한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미니북도 무거운 사람은 핸드폰에 넣어다니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요즘은 초등학생도 다 스마트폰이니까요 ㅋㅋㅋ






책 뒷표지 입니다. 가격은 정가로 10,000원입니다.^^
인터넷에서 구매하면 좀 더 싸지 않을까 합니다 ㅋㅋㅋㅋㅋ
동생이 해보고 좋다고 얘기하면 좋겠네요.
우선은 말해줬더니 너무 신나해서 좋네요 ^-^*
바로 건네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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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전설의 주먹 ː 응원으로 두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영화!(스포 조금)  | 영화ː리뷰 2013.04.15 23: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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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강우석
 
출연
 
황정민, 유준상, 이요원, 윤제문, 정웅인, 성지루
 
개봉
 
2012 대한민국



좋아하는 배우, 황정민씨가 나온다고 해서 기대했던 영화. 사실 스토리만 봐서는 영 끌리지 않았다. 잔인한걸 좋아하지도, 싸움을 좋아하지도 않기에. 하지만 이미 시사회로 보고 온 사람들의 평이 너무나 좋았다. 친한 동생도 아내랑 보고오더니 좋다고 강추를 하더라! 그래서 나도 시사회를 찾아 신청을 해서 당첨!!+ _+)/ 그때 보자마자 리뷰를 썼어야했는데 이래저래 지내다보니 조금 늦어졌다. 어쨌거나 제대로된 리뷰를 쓰기 위한 시간이 지났다고 보면 안될까?



 




 줄거리


전설의 파이터들이 맞붙는 지상 최대의 파이트 쇼 다시 싸워야 할 이유가 생겼다

학창시절, 화려한 무용담들을 남기며 학교를 평정했던 파이터들 중 진짜 최강자는 누구였을까? 
한때 ‘전설’이라 불렸던 그들이 맞붙어 승부를 가리는 TV파이트 쇼 ‘전설의 주먹’. 
세월 속에 흩어진 전국 각지의 파이터들이 하나 둘씩 등장하고, 쇼는 이변을 속출하며 뜨겁게 
달아오른다. 그리고 화제 속에 등장한 전설의 파이터 세 사람에 전국민의 시선이 집중된다. 
  
복싱 챔피언의 꿈이 눈 앞에서 좌절된,  지금은 혼자서 딸을 키우는 국수집 사장 임덕규(황정민) 
카리스마 하나로 일대를 평정했던,  지금은 출세를 위해 자존심까지 내팽개친 대기업 부장 이상훈(유준상) 
남서울고 독종 미친개로 불렸던,  지금도 일등을 꿈꾸지만 여전히 삼류 건달인 신재석(윤제문) 
  
말보다 주먹이 앞섰던 그 시절,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각자의 삶을 살던 세 친구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밝혀지면서 전국은 ‘전설의 주먹’ 열풍에 휩싸인다. 마침내 역대 최고의 파이터들이 8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상금 2억 원을 놓고 벌이는 최후의 파이트 쇼 ‘전설대전’의 막이 오르고… 
이제 자기 자신이 아닌 그 누군가를 위해 인생의 마지막 승부를 건 세 친구의 가슴 뜨거운 대결이 다시  시작된다. 
  
진짜 전설은 지금부터다.

 


 




원작이 있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미리 볼 시간은 없었다. 영화가 끝나고 난 뒤에 찾아봤지만 다음 웹툰으로 이미 유료.(http://cartoon.media.daum.net/webtoon/view/legendpunch) 원작이 더 좋다는 사람도 있었지만 보지 않아서 평가는 무리일 것 같다. 나중에 여유있을 때 봐야지~ 했는데, 리뷰 쓸 때까지 못 본 상태 ㅠㅠ... 아쉽게도 조금 더 기다려야할 것 같다. 어쨌거나 궁금하신 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다음 웹툰으로 들어가서 2,000원을 결제하고 보면 된다. 

이 영화는 내가 리얼스틸 다음으로 마음속으로 진심으로 응원하고, 두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영화였다. 요즘 영화는 결말이 예상될 정도로 예상을 잘하게 되었다. 그래서 요즘 영화를 볼 때는 얼마나 그 스토리를 잘 표현했는가를 보게 된다. 영화 찍는 방법이나 요소, 종류는 아는 것이 무지하다. 하지만 스토리의 표현력에 따라서 흡입력이 얼마나 다른지는 잘 알고 있다. <전설의 주먹>은 다른 영화에 비해서 확실히 흡입력있고,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개인차는 언제든 존재할 수 있다. ㅋㅋㅋ)





 
그리고 힐링캠프 강우석 감독편을 봤는데, 이 감독 괜찮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그 많은 씬중에 딱딱 생각해서 필요한 씬만 찍는다니. 천재라는 생각도 확 들었다. 찍고 찍어서 버리는 장면이 거의 없다니. 멋지더라. 그리고 배우에게 자신을 신경쓰지 않도록 하는 마인드도 맘에 들었다. 그래도 모니터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궁금할텐데... 그건 시사회할 때 볼 수 있는 듯!

이 영화에서의 관전 포인트는 40대 남성에 대한 얘기였다. 아버지로서의 황정민의 모습과 유준상의 모습, 그리고 미혼남이지만 마지막까지 친구를 생각하는 의리남 윤제문, 그리고 어릴때의 충격으로 정신적 성장이 멈춰있는 정웅인의 모습까지 다양하게 비춰준다. 자식을 지키려 하는 아버지는 자식의 잘못에 무릎을 꿇기도 하고, 자식보다 더 자식의 일에 화를 내기도 하고, 그동안 쌓아왔던 정의감도 버리기도 하며, 심지어 친구와 싸우기도 한다. 그리고 자식에게는 결코 약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려고 한다. 언제나 든든한 아버지로서의 모습 말이다. 이 모습을 보며 나 또한 우리 아버지를 생각했고, 전설의 주먹에서처럼 정말 싸움을 하지는 않지만 언제나 세상과 싸우면서 살아가시는 모습을 떠올렸다.




 



또한 <전설의 주먹>에서 이요원이 모습을 주목할 수 있다. 시청률을 위해, 사람들의 호기심을, 욕망을 채워주기 위해 악독하게 사람들을 이용하는 모습. 진실은 어떻든간에 그걸 이용해서 이득을 취하려는 방송사의 일부 모습을 담기도 했다. 정말로 정직한 방송이 아니라, 시청자들의 관심을 채워주는 일을 한다. 하지만 목적으로 수단과 방법이 정당화 되지는 않는 법. 이요원외 방송인들이 하는 모습은 눈쌀찌푸리게 한다. 분명 우리가 보는 여러 영화, 드라마, 예능 등 TV프로그램들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아닐까- 라는 생각과 함께, 방송의 비판적인 못브을 담은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러한 비판적인 시선은 황정민의 역할 임덕규가 재능이 있고, 실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을 펼치지 못한 이유에도 있다. 복싱을 잘 모르는 관중이 봐도 올림픽에 나갈 사람은 임덕규였으나, 상대방이 경험이 많다는 이유로 판정에서 이기지 못한 것. 정말 더럽다라는 생각을 그때 또한 했다. 경험도 경험이지만 우월한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 모습에 혀를 끌끌찼다. 이러한 판정단의 모습은 단순히 금메달을 요하는 올림픽선수를 뽑는 그런 자리뿐만 아니라 세상 여러 계층, 문화 등에서도 볼 수 있는 모습을 담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단순히 황정민씨만 생각하고 봤던 영화였는데, 의외의 수확이었다. 흥미롭고 재미있었으며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나는 주위에 돌아다니며 강추를 외쳤는데, 나와 마음이 같은 사람이 많았는가보다. 예매율 1위고 현재 인기 1위더라 ^^ 런닝맨도 잼있는데, 런닝맨은 좀 더 가벼운 느낌이 있어서 그럴까? <전설의 주먹>에는 사진만큼이나 묵직한 펀치가 있어서 인기가 더 있는 것 같다. 재미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비판, 감동적인 스토리 등을 다양하게 담고 있는 대중적인 영화. 강우석 감독이 지향하는 영화 그대로를 나타낸 듯한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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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다시 나를 생각하는 시간, 서른 ː 서른이란 나이의 의미  | 책ː리뷰 2013.04.15 23: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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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 다시 나를 생각하는 시간 서른
글담출판 | 201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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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날 줄 알았던 서른, 당신이 꿈꾸던 날들과 다른가요?"

스무살 초반만해도 서른살은 한참 후에나 오는지 알았다. 하지만 어느새 서른은 다가오고 있고, 어느새 나를 죄는 느낌의 시간이 되어가고 있다. 서현진씨처럼 나도 서른살에는 뭔가 되어있을 줄 알았다. 어떤 특별한 지위에 올라있거나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진 않을까 상상했다. 물론 그건 스무살 초반의 이야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내가 원하는 일을 하면서 자리잡는 것은 꽤나 시간이 걸리는 일이라는 걸 깨닫게 ？怜？, 내 꿈이 변하면서 내가 스무살때 생각하던 서른살의 모습은 멀어져만 갔다.

이 책이 끌린 이유도 그런 이유가 아닐까 싶다. 내가 생각하던 서른이 아닐 것 같아서. 때론 느긋하게 간 적도 있고, 때론 아프다는 핑계를 대며 쉰 적도 있고, 어떤 때는 미친듯이 불사르며 일을 한 적도 있고, 어떤 때는 그 꿈이 전부인냥 최선을 다했던 적도 있다. 하지만 그 어떤 시간도 쉽게 살아오진 않았다. 그렇다고해서 서른에 뭔가를 꼭 이루어야했을까. 

아나운서 서현진씨 역시 아나운서로서 최선을 다해 살았고, 자신의 삶을 아껴왔다. 그러던 와중에 미래를 고민하게 되고, 자신보다 더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서 여러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버클리로 유학을 떠난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자신을 되돌아보고, 치열하게 공부도 하고, 꿈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런 삶을 살아가는 서현진씨를 보면서 나 또한 지금 새로운 꿈을 생각해보는 시점으로 되돌아가보았다. 그때 나는 어떤 생각으로 바뀌었는가를 말이다. 누군가는 곁에서 보기에는 우왕자왕하게 보였을수도 있고, 너무 쉽게 생각하며 선택한 건 아닌가 싶겠지만, 실제적으로는 많은 고민과 생각끝에 나온 결론이다. 삶을 바꾸는데 어떤 누가 버튼 하나 누르듯이 바뀔 수 있겠는가? 그렇게 생각하면 그 누구든 쉬운 선택은 하지 않았을 것. 서현진씨도, 나도.

이 책의 아쉬움이라면 역시나 작가로서의 글솜씨일까. 깊이 있는 통찰이 부족했고, 때론 겉보기에 좋기마한 내용들도 없잖아 있어보였다. 이에 관해서 다 진심이었다고 얘기한다면, 그래 다 진심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무의식중에 작용하는 작가본인의 욕망이 책에도 들어나지 않는 법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이 미흡하게 들어났기에 부족한 느낌을 받았는 것 같다. 

어쨌거나 서른이라고 고민이 없을 수 없고, 마흔이라고 꿈에 대해서 생각해보지 않는 것은 아니다. 나이가 들수록 오히려 더 복잡해지는 것 같다. 스무살때는 그저 공부하고, 미래를 생각하지만 했는데... 나 역시 서른을 바라보며 점점 다가오는 시간이 때론 숨을 조여오는 것 같다. 하지만 개개인이 다르고 나만의 자리잡음은 또 다르지 않을까라는 합리화를 해보며 오늘도 이렇게 하루를 살아가본다. 

내 나이 서른의 모습은 어떨까? 오늘과 같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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