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램이는 커다란 공룡이나 용 같은걸 신기하게 생각하는데 대스타가 된 공주의 용 책은 용이 주인공이라 더 재미나 했었다.

용이 스타가 되고 싶어서 스타가 된게 아니라 공주와 쥘을 질투심에 시작된 여행에서 스타가 되고

거기서 알게되는 공주와 쥘의 사랑과 우정을 알아가게 되는 과정을 그려 놓은 책이다

공주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팠던 용은 공주가 쥘이라는 남자와 사랑에 빠지자 질투심에 왕국을 떠나게 되는데

 딸램이는 공주를 왜 떠나는지 이해하질 못 했다.

5살배기 딸램에게 질투라는 단어를 이참에 가르쳐 줄수 있게 되었다.

용이 갑작스럽게 화염이 나오지 않자 울 딸램이도 같이 슬퍼하는 모습이 아이들은 이래서 순수하구나 싶었다

놀이터에 나가게 되면 딸램이는 한 친구랑만 노는데 다른 친구와 그 친구가 말 섞는것도 굉장히 싫어했는데

다 같이 어울리면서 놀수 있다는 것을 알려 줄수 있게 되어 좋았다

갖가지 방법을 써도 용의 병은 나아지지 않았는데 쥘과 공주가 서로 힘을 합해 만든 약을 먹고 금세 나은 용을 보고

서로서로를 질투하기보다는 쥘과 공주가 그랬던 것처럼 걱정하고 위하는 것 처럼

친구끼리 서로를 위하고 양보하며 놀기를 배운것 같았다

이 책은 용이 독백을  하는것 처럼 문장이 이어져 있어서 딸램이와 용이 대화를 하는것 같았다

용이 공주와 쥘이 나오는 기사에 던지는 대목에는 '용이 기분이 안 좋은가봐'하는데 그 감정을 이해하는것 처럼 들렸다

공주때문에 그렇지만 용이 조금있으면 공주가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고 그리워했는지 알수 있다고 말해 주었다

딸램이가 외동이다 보니 혼자 차지하고 주장이 강한면 있어 더 읽어주고 싶었던 대스타 된 공주의 용 책.

형제나 자매같은 2~3명 가정에서도 읽어주면 좋을것 같다 형제애가 쌓아질것 같다

요즘 워낙에 사회가 험하다 보니 여성도 그렇지만 아이가 스스로 지키는 시대가 되었다.

어린 아이들이 어떡해 지켜 가야할지 생각하게 하는 책 나쁜 어른들로부터 나를 지켜요!

한해동안 사라지는 아이가 2,000명이 넘는다고 하니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어떤 프로그램에서 보니 여러번 반복해서 나쁜 어른들을 따라 가지 말라고 해도 10명중 2명은 따라 갔다고 한다

그렇다면 말 안해주는 것보다 말해주는게 효과적이라는 생각에 스스로를 어떻해 지키는지 알려주는 책을 읽어주고 싶었다

이책은 아이가 쉽게 이해할수도 있지만 자신감을 채워주는 "용기"라는 친구가 등장해서

함부로 나를 데려가는 어른에게 말할수 있는 용기가 있다는것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아무리 말을 하지만 정작 용기가 없다면 소용이 없겠구나 하는 생각도 잠시 들었다

나쁜 어른들은 못생기고 사납게 생긴 사람이 아니라 잘생기고 다정하게 생긴 사람도 있다고 말해주는 책이다

나쁜어른으로 남자 뿐만 아이라 여자도 있다는것에 딸램이는 너무 새로워 했다.

이책의 주인공이 아이스크림이나 장난감에 현옥 되어 갈려고 할때 "용기"라는 친구가 나서서 막아주는 부분에

딸램이는 나에게도 용기라는 친구가 있을까 하는 말에 -항상 간직하고 있다고 알려 주었다

이 책의 뒷장에 다른 상황에서도 어떻해 대처해야 하는지 나와 있어서 아이가 질문하는거에 답할수 있었다.

책을 읽어주므로써 아이가 상황에 어떡해 대처해 갈지 엄마인 나도 새로이 배우게 됐다

스스로를 지키는 말이 어렵지 않다는걸 알았는지 연신 큰 소리로 "안돼요!싫어요!도와주세요!"를 외치던 딸램이

한번으로 끝낼게 아니라 여러번 읽어줘야할 책인 나쁜어른들로부터 나를 지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