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나는 누나가 좋아" 형제간의 갈등과 일상을 재밌게 다룬 이야기 를 그려낸 동화예요

소재목으로 노래, 전쟁과평화, 어쩌라고?, 따라 하지마 , 그래도 나는 누나가 좋아  5가지 일기형식의 이야기가  들어있어요


그중에서 제일 재밌게 읽은 그래도 누나가 좋아 이야기를 소개 시켜 드릴께요

옆집 형아가 "어이 누나-보이"라며 나를 놀려요

나는 형에게 똑 같이 따라했고 형은 난 누나없어라며

내 머리꿀밤을 때리죠


형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그때 누나가 나타나 나를 구해주었죠


누나가 날 구해준후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었어요

난 있었던 일을 모두 이야기 했죠

그러는사이 옆집에서 다시 형아가 나타나 울 누나 바가지를 나무 막대기로 때렸죠


막대기를 휘두르는 옆집 형을 피해 난 도망쳤고 누난 미처 피하지 못하고 막대기에 맞아서 코피가 났어요


그런 누나를 본 나는 화가나 참을수 없었죠

날 구해주러온 누나인데 나만 비겁하게 다라나 누나가 다치다니

난 있는힘을 다해 머리로 옆집형 배를 들이 받았어요


걸핏하면 내 머리를 콩콩쥐어 박는 누나

얄미운 누나지만 그래도 우리 누나니까

나는 우리 누나가 좋다~

이야기의 끝이예요

입가에 미소가 절로 생기는 아주 재밌는 이야기죠

이 동화는 형제애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일상을 통해 보여준 좋은 작품인듯해요

두자매 책을 읽고나서 제가 물었죠

아연이도 효연이 지켜줄수있어? 그럼 나도 지킬수 있어...그런데 난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 하는거 부끄러운데~

그랫더니 씩식한 울 효연이 걱정마 언니 내가 지켜줄께 하는거 있죠^^

이 책은 가치성장동화로 소중한 우정을 다룬 동화입니다

그럼 간단한 내용을 소개해 드릴께요

곰과 닭은 절친한 친구입니다

곰이 바닷가에 가고 싶어 하자 조금은 두렵지만 닭도 같이 가기로 합니다

여행의 도착지는 바다예요. 닭은 너무 멀다 생각하지만 곰은 갈수있을꺼라 믿고 떠나죠

낯선길과 장소에 대한 두려움으로 닭은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고 무서워해요

하지만 곰은 덤덤하게 계속 바다를 찾아 떠나죠

연못을 돌아서 다리밑을 지나 숲을 통과한 다음 사을 넘어 드디어 바다에 도착했어요

곰과 닭은 처음본 바다와 모래에 흥분되었어요

곰과 닭은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신나게 뛰어 놀았어요

그리고 점심을 먹고 조멋진 개껍데기를 찾아 바닷가를 샅샅이 뒤지다 엄청나게 큰 웅덩이를 발견했어요

그리곤 곰은 바다에 들어가 보기로 맘 먹죠
곰은 바다에 들어가 신나게 파도를 즐겼어요

그러다 그만 큰 파도속으로 빨려들어가 물을 먹고 놀라서 나오게 되죠

닭은 곰을 걱정해주죠

곰은 닭과 반대로 집에 가고 싶어졌어요

곰과 닭은 여행온 길을  다시 돌아서 집으로 가죠

처음 닭이 곰에게 의지했던 것처럼 바다에서 놀란후 곰이 닭에게 의지하며

집으로 돌아가요. 집에 도착하자 닭은 곰에게 따뜻한 벌꿀과 토스트를 만들어 주어요

저녁을 먹은후 둘은 달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눠요

곰은 서프보드가 이었으면 파도를 탈수있었는데 하며 아쉬워하죠

그말을 들은 닭은 "그럼 넌 틀림없이 파도를 탈수 있었을 꺼야"

닭이 말하죠

이야기의 끝이랍니다

친구가 무섭운 상황에 처할때 제일 큰 힘이되줄수 있는건 아마도 곁에서 지켜주 친구겠죠

또 친구가 어려운 상황이면 격려해주고 도움을줘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거 그것이 진정한 친구

아인가 싶어요

전 마지막 닭에 말이 넘 와 닿아요

넌 꼭 할수있다는 "믿음  "

날 믿고 격려해주며

내곁에서 묵묵이 지켜줄수있는 친구 

우리 두자매에게도 꼭 그런 친구가 생기길~

또 제가 두자매에게 엄마이며 그런 친구 같은 존재가 되길 빌어봅니다.

아차 그리고 중간에 나오는 의성어,의태어가 아이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에 큰 도움이 될듯해요

 

책 표지만 봐도 넘 사랑스런 동화인듯해요

아이들은 아빠와 아무리 사이가 좋아도 잘때 만큼은 꼭엄마를 찾잖아요

아빠가 잠자리에서 책 읽어주는 습관이 들면 따로 엄마 찾지 않고 잘자지 않을까 싶어요.

또 정서적으로도 아빠와 교감하는 시간으로 잠들기 전에 책읽는거 넘 좋을꺼 같아요

이 책을 핑계로 두자매 아빠에게도 권하려고요

잠들기전 책읽기 남편이 잘따라줄지 모르겠으나 기대해봐요~

그럼 책내용 소개해 드릴께요

아빠는 코 자러 가는 시간은 신나요

아빠는 나를 등에 태우고 가요

한 번씩 풀쩍 뛰기도 하면서요

꿈 나라에 가려면 이야기를 들어야 해요

하나는 책에서,하나는 아빠가 지어내거예요

나와 같은 고마 왕자가 강아지 한 마리랑 고양이 한나리랑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예요

아빠 비행기 태워주세요

하루 중 가장 즐거웠던 일을 말해줄게요

아빠도 말해주세요

(제 생각엔 이부분이 이책의 포인트 같아요. 아이와 아빠가 저녁에 만나면 하루동안 서로 어떻게 지냈는지 알수 없잖아요

서로 하루 일을 이야기 하면서 서로를 이해해보고 교감할수있는 시간  꼭 필요하고 중요하지만 하기 어렵잖아요)

 이불을 덮고 잘 자라고 뽀뽀해 주세요

자다가 목이 마를지 모르니,물 한잔 마시고.....

등은 희미하게 켜 놓아 주세요 그럼 혼자 잠들수 있으니까요

잠들기 전에 쉬하러 가는것도 잊지 않아요

나는 잘 때,이런모습이에요 이리뒹굴,저리뒹굴,또 뒹굴

그러면 어느새 아빠가 살며서 이불을 덮어주고,베개도 고쳐 주세요

아빠, 내가 잘 자는지 꼭 살펴봐 주세요!

그리고 자는 내게 살짝 뽀뽀해 주어도 좋아요

무서운 꿈을 꾸다가 깨어날 때도 있어요

그럼 아빠가 날 꼬옥 안아 ,달래주세요

그리고 아침이 되면,

엄마 아빠는 ,내가 달려와

깨워주는걸 제일 좋아해요

이야기는 이렇게 끝나요

잠들기전 여러가지 지켜야할 좋은 습관도  보여주고 있는듯해요

작은 것이지만 아빠들은 엄마보다 아이들에게 대하는 센스가 부족하잖아요

이 책을 읽으면 아빠도 엄마같이 포근하고 자상해질수 있을꺼 같아요

그리고 울 두자매는 아직도 저와만 같이 자려하는데

이 책을 읽고나선 엄마 나도 혼자 자볼께 등불좀 켜주세요 하더라고요

놀라운 발전이죠 지켜질수 있을지 몰라도 일단 시도하려 한다는거 참 좋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