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북피니언]을 매달 수집하다시피 되어버렸어요.
어쩐지 [북피니언]만 읽어도 책한권을 읽은것 같은 뿌듯함이 든다는... ^^;;
 



이달의 커버스토리는 '레슨' 이었는데요.

해다마 정초에 제가 하는 결심중에 하나가
"1년동안 새로운 무언가를 배우는것" 이에요.
이렇게 결심하고 정한 한가지를 1년에 걸쳐 꾸준히 실행하는것도 있지만,
중도에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있지요.
올해는 이런저런 이유로 아직까지 어떤걸 배울지 결정하지 못했는데,
예전부터 꼭 해보고 싶었던 서예를 배워볼까 하는 생각도 들고...
아무튼 4월호 주제 '레슨'에 힘입어
올한해 목표도 잊지 않게 되었네요. ^__^


그리고 이달에 눈여겨 본 코너들.



<작가와 사랑에 빠진 스타들>

작가와 사랑에 빠진 여러 스타들의 이야기중
아서 밀러와 마릴린 먼로,
그리고 아서 밀러의 딸인 레베카 밀러와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사랑.
그 아버지에 그 딸이라고나 할까요?
아버지와 딸이 모두 당대 최고 인기 배우들을 사랑했다니
재미있는 우연이네요.




<서재를 보면 그 사람이 보인다>

주제를 보면서 문득 '내 책장엔...'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누군가 나의 책장을 본다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의구심이
한순간 스치게 만들었지요.
이런 이유를 들자면 정말 앞으로 읽어야 할 책들에 고민을 더 하게 될것 같아요.
독서라는게 물론 남에게 보여지기 위해 하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타인에게 부끄럽지는 않을 혼자만의 자신감을 가지는것도 나쁘지는 않을것 같거든요. *^^*


그리고 마지막 쉬어가는 타임~
낱말퍼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