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그런지 들뜬 분위기라 어떤 책을 읽어도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는데, 전부터 읽으려고 책장에 대기중이던 <커피프린스 1호점> 이 책이 내 눈에 들어왔다. 가볍게 읽기 좋았다.

  이 책은 몇년 전 동일한 제목의 드라마로 만들어져 방영이 된 적이 있는데, 난 물론 TV를 즐겨보지 않아서 드라마는 보지 않았지만, 그 드라마의 촬영 장소였던 커피숍엔 가 보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전에 가 보았던 커피숍의 풍경들이 떠올랐다.

  실제로 '커피프린스' 커피숍도 홍대의 번화한 곳이 아닌 조금은 한산한 골목의 끝에 있고, 커피숍의 앞에 마당이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요즘의 커피는 우리에게는 일상이 되어버렸다.

  어떤 사람에게는 커피가 휴식이 되고, 어떤 사람에게는 커피가 위로가 되며, 어떤 사람에게는 커피가 스트레스의 해소의 친구가 되곤하는데, 다양한 커피의 역할... ㅋㅋ

  <커피프린스 1호점> 책속에서는 이 커피가 이들 싸움의 매개가 되었다 사랑의 매개가 된다. ^^   이 책에서는 에스프레소, 비엔나 커피, 레몬 커피, 카페라떼 등의 커피가 소개되는데, 좀 더 다양한 커피가 소개되지 않아서 조금 아쉽긴 하다. ㅠㅠ

  왠지 이 책은 이렇게 추운 겨울날 읽어줘야 제맛이 나는 것 같다. 따뜻한 커피와 함께 읽는다면 더 좋을 것 같고...

  이제 내가 해야할 것은 뒤늦게 드라마 다시 보기.;;;; 책을 읽으니까 드라마는 어땠을지 궁금해져서 드라마를 보고싶은 마음이 샘솟는다. 내가 가봤던 커피프린스 커피숍이 화면에서 어떻게 나오는지도 궁금해지고...

  가끔 마음이 허한날 가볍게 한잔 마시는 커피처럼 이 책도 그런날 가볍게 읽기 좋았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대표되는 SNS 열풍은 사람들 사이의 '연결의 힘'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지만,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혹은 가지고 싶어하는) 스마트폰의 부품에도 미국인의 기술력과 중국의 원자재, 한국의 LCD 기술 등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야말로 글로벌 시대입니다.

전쟁, 기근, 환경변화, 경제위기 등과 같은 지구적인 문제가 우리의 일상을 파고든 상황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어떻하면 좋을까요? 여기에 그 해답이 있습니다.

낡은 세계관, 낡은 미래를 만들 것인가,

세상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세계 시민으로서 인류 공통의 미래를 만들 것인가!

 

테러, 환경 문제, 금융 위기 등 오늘날 우리들이 겪는 세계적인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그 해답은 편협한 정체성을 벗어나는 것, 곧 우리 모두 세계 시민처럼 생각하는 것이다.
만난 적도 없고 말도 통하지 않는 이들(또는 조직)과 서로 영향을 주고받아야만 이룰 수 있는 변화가 해법이다. 

한일 동시 출간! 미국 아마존 KINDLE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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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모집 기간 : 2010년 12월 20일 ~ 1월 2일까지 
당첨자 발표 : 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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