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4권째 보고있습니다.  7살짜리 아들과 함께..^^ 
한꺼번에 1권부터 마지막까지 사서 볼 수도 있지만, 한권 다 읽고 그 뒤로 한권 사고... 
삶에 새로운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책장에 한권씩 한권씩 꼽혀가는 기분... 아실런지요..?
늘어나는 사랑해 시리즈... 흐뭇합니다. 
보고 있으면 슬며시 웃음 나는 책입니다. 

---------------------아래내용은 2010년에 내용 추가함 ---------------------------------

주인공 철수와 영희 그리고 귀염둥이 석지우.
지우는 이제 걸음마를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고 짧은 단어는 말로 하기도 하구요.
5권부터는 지금까지의 사랑해보다 더 재밌습니다.  지우가 말을 곧잘 하거든요.
종알대는 아이를 보고 있으면 세상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다 풀립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이는 엄마, 아빠의 에너지가 확실히 맞습니다.   ^^

철수, 영희 부부는 결혼 2주년을 맞이하기도 합니다.
지우가 생기고 부터 새로운 즐거움과 사랑이 움트기 시작한 철수네 부부.
재택근무 하는 만화가 철수는 하루종일 한 지붕아래서 일하다가 뒹굴거리다가 바둑도 두다가 합니다.
영희와 함께 방 청소를 돕기도 하고, 김치를 담그기도 하며 소소한 행복을 누리기도 합니다.

새로 시작되는 연인들이나 신혼부부, 지우 만한 아이가 있는 집이면 
큰 공감도 되고 슬며시 웃음도 나는 그런 만화책입니다.

사랑해 만화를 한번 보고나면 저처럼 전권을 소장하고 싶어질겁니다.  ^^

평가를 별 다섯개로 했는데, 이상하게 2개로 표시가 되네요.
수정도 안되고... 쩝.    별 다섯개가 맞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