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샾 책이라 그런지 우선 앞표지가 정말 눈에 확 띄구요 800 페이지의 방대한 양으로 다시 한번 눈길이 가는 책으로 포토샾에 관심이 있다면 전체적으로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그리고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가 한권으로 되어 있어 지금까지의 다른 책들과는 차별화되어 있고 길벗의 다른 책들과 마찬가지로 따라하기 쉽게 자세히(책이 두꺼운 만큼)  설명되어 있습니다.  책의 제목 secret design 133에서도 알수 있듯이 포토샵 최신 디자인 테크닉 133가지가 설명되어 있어 응용하는 단계의 책입니다. 포토샵을 전혀 모르는 사람은 이 책 말고 장미가족의 내맘대로 포토샵이나 입문 단계의 다른책을 추천합니다.  제가 장미가족의 내맘대로 포토샵으로 기초부터 하나하나 다시 배웠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어 이렇게 추천합니다. 포토샵은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으로 하나하나 따라하다 보면 어느순간 포토샵 전문가의 길에 서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포토샾과 헤어질 수 없는 일러스트레이터도 쉽게 설명되어 있어 공부하기 좋습니다. 포토샾과 일러스트레이터가 한 권에 되어 있어 좋은 점도 있지만 나쁜점도 있는것 같아요. 그냥 저의 생각입니다. 요즘은 포토샾은 일반인들도 잘 하는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공부할 때 까페나 커뮤니케이션에 가입하여 함께하면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요즘 미드를 보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저도 미드를 즐겨보는 사람중의 하나입니다. (좋아하는 미드는 dvd를 소장하고 있을 정도죠)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글자막으로 보고 있지요. 미드를 한글자막으로 보다 보면 오역이 많습니다. (최근에는 거의 없지만...)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자막없이 보기는  좀 힙들고 영어자막으로 보고 있습니다. 영어자막으로 보다보면 한글자막으로 볼때의 느낌하고 좀 다름니다. 미드를 계속 보다보면 영어 그 자체에 실려있는 의미를 이해하게 되기 때문이지요.

다들 아시겠지만 미드로 영어를 공부할때 조금 쉬운 미드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재미있어 하는 미드를  선택하는 것이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그래야 반복해서 볼수있어 공부에 도움이 되니까요.

사실 영어공부를 어느정도 하지 않으면 자막없이 미드를 본다는 것은  불가능하죠. 하지만 더 힘들게 하는것이 관용표현들입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배울때 (어제 미팅했다며 어땠어? 폭탄이었어.) 이런대화를 들으면 무슨말인지 이해하기 힘든것처럼요..

이 책에는 쉬운단어로 되어있지만 뜻을 이해하기 힘든 표현들이 많이 실려있습니다.  어학연수로 영어권 국가에 잠깐 살다 왔는데도 뜻을 알수 없는 대화가 많더군요.

이 책의 저자인 박수진씨의 '네이티브는 쉬운 영어로 말한다' 시리즈도 구입하여 공부했었는데 책의 구성이 영어문장과 한글해석이 대부분이어서 조금 지루한 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미드 영어회화 무작정 따라하기' 책은 앞부분에 재미있는 미드 몇편을 소개해놓았고 미드에 나오는 조금 긴 대화가 수록되어있고 (미드의 제목이 나와있음)   글을 재미있게 써 놔서 재미있게 공부할수 있는것 같아요. 또한 중간중간에 테스트 문제도 있어 중간 점검을 할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부록으로 실려있는 mp3도 재미있게 되어있어 좋습니다.

미드를 자막없이 즐기고 싶으신분들은 시중에 나와있는 비슷한 책이나 이 책으로 공부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토익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시나공 토익을 모르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토익을 공부하는 한 사람으로서 해커스, 모질게 그리고 시나공 학습서로 공부해왔습니다.

모질게 토익은 전체적으로 실전 토익보다 약간 어렵다고 생각하고 해커스와 시나공 토익은 실전문제와 난이도가 거의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실전 테스트 1회분이 있고 LC를 위한 mp3CD가 포함되어 있습니다.(책 소개에 나와있지만)  앞 부분에는 토익의 출제경향과 공부방법도 간략하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토익문제를 풀어본 결과 실제 시험과 비슷한 점수가 나오더군요. 난이도면에서는 실전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나온 모든 토익책이 그러하듯이 해설도 정말 이해하기 쉽게 나와있구요. 해설을 봐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길벗 홈페이지에 접속하셔서 질문하시면 저자가 직접 24시간내에 답변해 드린다고 하는군요.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mp3 cd를 파트별 복습용으로 나누어 주셨으면 하는 것입니다.

처음 토익을 시작하시는 분들은 본인의 실력을 평가하고 공부하는 방향을 잡을때 좋을 듯 하구요. 토익 중수이상이신분은 시험치러 가기전에 마무리 차원에서 풀어보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시간은 지키셔야죠? ^^)

이 책을 마음에 두셨는데 갈등하시는분께 거침없이? 추천합니다. 토익을 공부하시는 모든분께 대박나시길 기원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