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고도 모르는 동물들

 

동물들이 말하는

우리가 몰랐던 그들의 은밀하고 사소한 이야기

 

쓸개즙을 채취하기 위해 사육되고 있는 사백여 마리의 사육곰

멸종되었다가 다시 우리나라에 터를 잡은 토종 황새와 그 후손

보호받지 못하는 수십만 마리의 길고양이

 

동물들도 같이 행복하게 살아야 하는데

실상은 그렇지 못한 것 같아요

아직도 인간의 욕심때문에 고통받고 있는 수많은 동물들

 

세 편이 동화가 우리에게 많은 울림을 준답니다!

 

동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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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가슴곰 달이> 

달이가 보름산 정상으로 도망을 갔어요

한 번도 나무를 타본 적이 없었지만 달이는 쉽게 단풍나무 위에 올라가

몸을 숨길 수 있었답니다

 

원래 곰은 나무 타기를 잘하지만 곰 우리에서 태어나고 자란

달이는 자신의 습성을 알 턱이 없었지요

 

달이는 친구 보리(달이엄마와 달이가 우리에서 샤료를 나눠줬던 생쥐)의 도움을 받아

숲에서 숨어 지내면서, 도토리를 먹게 되었어요

 

'달아, 할머니는 곰이라면 산에 살아야 한다고 그러셨어

도토리도 따 먹고, 물고기도 잡으면서 사는 게 행복이라고 말하곤 하셨지

엄마는 달이가 우리 밖으로 나가서 산을 맘껏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고 싶어'

엄마의 말씀대로 도토리는 참 맛있었어요

 

달이 엄마는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어요

 

대왕쥐 님이 열 살 된 사육 곰들은 모두 마을 밖

파란 지붕으로 가고 그 집에 간 곰들 모두 사라져 버렸다고

말씀하셨다고 달이에게 말해주었어요

 

달이는 이때부터 탈출 계획을 세웠던 거였어요

 

파란 지붕으로 간 곰들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어느 날, 탐스러운 딸기를 먹으려던 달이는

철컥! 덫에 주동이 끝을 걸리고 말았어요

피가 뚝뚝 떨어졌어요

 

달이는 목숨을 걸고 보리와 함께 대왕쥐가 있는 주인집 창고로
가게 되는데...

 

달이는 덫을 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엄마를 찾을 수 있을까요?

파란색 집의 비밀은?

 

가슴아픈 이야기였어요

인간의 욕심때문에 사육 되고 있는 곰들

정말 생각만으로도 끔찍하네요

단 19그램의 쓸개즙을 얻겠다고 30살까지 살 수 있는 곰을

10살에 도축한다니 정말 잔인한 것 같아요

 

한쪽에서는 반달곰을 소중히 여기며 지키려고 하는데

다른 한 쪽에서는 쓸개즙때문에 곰을 도축하다니요

우리나라에 사백여 마리의 사육 곰이 있다는

사실에 정말 놀랐네요

 

인간의 잔인함의 끝은 어디일까요?

 

사육 곰이 사라졌으면 하네요

​

 

황새 날다

 

어린 황새 마루는 하늘을 나는게 행복합니다

하지만 아빠 황새는 그런 누리를 혼내켰어요

"우리는 다른 곳에서 살지 못하고

멀지 날지 못하는 텃새야"

 

친구 이치는

"마루 넌 황새가 황새답지 않아

사냥은 안 하고 아무데나 날아다니기만 하고"

라고 말했어요

 

"그게 뭐 어때서! 난 바다를 날 때 행복했다고!"

 

어느 날, 철새, 청둥오리 별이를 만난 마루

별이 아저씨는 날개를 다쳐서 여기에 머물게 된 것이지요

 

"바다 건너 눈꽃 마을에서 왔지

언젠간 난 다시 눈꽃 마을로 갈 거야"

 

별이 아저씨를 따라 가기로 마음 먹은 마루는

열심히 나는 연습을 했어요

 

"난 항상 날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하는 걸

새를 새답게 하는 건 날기지"

별이 아저씨가 말했어요

 

"너는 새벽 비행을 좋아하는구나

나는 말이야 눈을 맞으며 날 때가 참 좋아"

 

"눈? 눈이 뭐예요?"

 

"아, 여긴 눈이 거의 내리지 않으니 잘 모르겠구나

눈꽃마을에선 배 대신 눈이 내리곤 해

많은 새들이 차가워서 눈을 싫어하긴 하지만

난 이상하게 좋더라"

 

마루는 더더 눈꽃마을에 가고 싶었답니다

 

드디어, 떠날 때가 되었답니다

마루는 무사히 눈꽃 마을에 도착할 수 있을까요?

 

감동적인 이야기였어요

2014년 봄, 우리나라에서 40여 년 전에 멸종되었던

황새가 김해에 나타났어요

이것을 모티브로 만든 이야기라고 하네요

 

더 많은 황새가 우리나라를 찾았으면 하네요

그러기 위해서 더더 자연을 되살리는 노력을 해야겠지요?

 

황새들아 언제든지 환영해!!!

 

<길고양이 재판>

 

봉봉마을에서 벌어지는 길고양이 재판

 

초등학생 신나 군과 동네 할아버지의 괴롭힘에 참다 못한

고양이들이 재판을 걸었는데...

 

"길고양이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도둑고양이로 불렸죠

마을 쓰레기통을 다 헤집어 놓고,

사람 집에 몰래 들어와 음식을 훔쳐 먹기 때문이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길고양이가 사람을 고소해요?

이건 사람만이 가진 권리, 법으로 보호받는 권리마저 훔치려는 짓입니다"

 

"우리 길고양이도 이 마을에 사는데 누구는 사람이라 법이란 걸로

보호받고, 누구는 길고양이라 보호를 못 받습니까?"

 

과연 재판 결과는?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줘야 한다

주지 말아야 한다

말들이 많죠

 

주변에서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시 마세요>

라고 씌여 있는 걸 종종 본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동물들의 이야기 잘 들어보셨나요?

이 세상은 인간만이 사는게 아니죠

하지만 동물들은 지금도 인간의 욕심, 탐욕, 이기심으로 인해

많은 고통을 받고 있지요

 

다 함께 행복하게 살아야 하는 것 같아요

동물들이 하고 싶은 말을 전하는 따뜻한 동화 세 편 읽어보시고

동물을 더 사랑하고 아꼈으면 좋겠어요

 

 

몬터규 아저씨의

무서운 이야기

 

전 세계 환상 공포 문학상을 휩쓴 청소년 미스터리 걸작 시리즈!

 

더운날에는 역시 미스터리 책만한게 없죠?! ㅋ

등골이 오싹해지면 더위가 싹 다 달아다니요

 

몬터규 아저씨는 어떤 무서운 이야기를 해줄까요?

단단히 마음 먹고 책장을 넘겨보자고요!!

 

 

소년 애드거는 방학 때마다 친척인 몬터규 아저씨의

스산하고 기묘한 저택에 방문한답니다

가는 길도 왠지 으스스하더라고요 ㅎ

 

늘 그렇듯이 프란츠 집사가 차를 내오면

몬터규 아저씨는 어떤 물건들에 얽힌 오싹하고 소름 돋는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그런데 애드거는 집사인 프란츠 아저씨를 실제로 본 적은

한 번도 없었어요

 

이것도 오싹하네요

 

<<오르지 마!>>

 

나무만큼 숭배를 받을 만한 대상이 또 있을까

하며 나무에 대해 찬양했어요

 

그러더니 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어느 날 느릅나무를 발견한 조지프

조지프는 느릅나무 아래쪽에서 동굴처럼 쑥 꺼진 공간을 발견했어요

제시(강아지)는 그 구멍쪽으로 다가갔어요

구멍속으로 머리를 민 제시는 목이 졸린 듯한 이상한 비명을

질렀어요 마치 인간이 공포에 사로잡혀 비명을 지르는 것처럼요

그리고는 마치 악마에게 쫓기기라도 하는 듯 쏜살같이 도망쳤어요

그 후 제시를 찾지 못했답니다

 

조지프는 한 번도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없는데

어느 날 갑자기 나무를 오르고 싶다는 열망이 들끓었어요

 

그런데

 

'오르지 마'라는 글귀가 나무 기둥에 투박하게 새겨져 있었어요

 

조지프는 정원사 팔로우씨가 없는 날을 잡아

나무에 오르기 시작하는데....

 

신음 소리의 정체가 무엇이든 이제 나무 밑동 쪽에 머물지 않고

나무를 타고 오르는 게 분명했다

 

으 오싹하더라고요

과연 조지프의 운명은?!

 

 

<<없는 문>>

 

몬터규 아저씨는 인형을 에드거에게 내밀었어요

그리곤 인형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했답니다

 

헤리엇과 모드는 모녀로 위장하여

교령 집회를 열어 상류층 여자들의 물건을 훔쳤어요

 

어느 날, 모드가 열심히 영매 역할을 하는 동안

헤리엇은 물건을 훔치기 위해 저택을 돌아다녔어요

 

아래층에서 조금 전에는 보지 못했던 방문 두 개를 발견한 해리엇

왼쪽 문이 손잡이를 돌리려는 순간,

"나라면 안 들어갈 거야"

라고 한 여자아이가 말했어요

 

그 소녀는 자신을 올리비아라고 했답니다

 

올리비아는

"저 문은 잠겨 있지 않고 막혀 있지

우리는 저 문을 '없는 문'이라고 불러"

라고 말했어요

 

은붙이를 훔치러 다시 집으로 들어간 해리엇은

없는 문이 열려있는 것을 보고 그 방안을 둘러보는데....

 

과연 그방의 정체는?

그리고 올리비아의 정체는?

해리엇의 운명은?

 

으흐흐 역시 오싹하더라고요

​

이밖에도 몬터규 아저씨가 들려주는 오싹하고 무서운

이야기가 많이 들어있답니다

 

저택에 있는 물건과 관련된 이야기라

더 흥미진진하고 더 오싹하게 느껴졌네요

 

그리고 몬터규 아저씨의 정체도

다른 이야기도 넘 궁금하네요

 

대놓고 무서움보다는

생각할수록 곱씹을수록 무서운 이야기

 

악몽을 꿀 수도 있으니 겁나면

낮에 읽는 것을 추천드려요^^

 

하지만 무서운 이야기는 역시 밤에 읽어야 잼나는 법이죠 ㅎㅎ

 

선택은 여러분이 하시길!!

 

무더운 여름 날 몬터규 아저씨의

무서운 이야기로 시원하게 보내보세요!!!

 

 

중학영문법 3800제 스타터

 

매일 30분, 2개월에 완성!!

378만부 판매 베스트셀러!

 

영어 학원을 다니지 않고 집에서 혼자 공부하는 6학년 딸램이네요

다른 건 그래도 할만한데 문법이 제일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영어를 잘 못해 아이가 문법에 대해 물어보면

참 난감하네요

 

이번에 만나본 중학영문법 책

딸램에게 주며 매일 꾸준히 해봐~~했네요^^

 

우선 중학영문법 3800제 스타터의 특징을 알려드릴게요

최신 13종 교과서에 수록된 중요 문법 사항을 뽑아 13챕터로 정리!

예문을 반복 연습하는 간단하고 명쾌한 구성

중간 기말고사 대비 실번문제 수록(서술형 포함), 종합문제 4회 수록

2페이지씩 56유닛으로 구성하여 2개월 완성

EBS 중학프리미엄 인터넷강좌 교재

초등 고학년과 예비 중1을 위한 기초 영문법 교재!

 

설명만 봐도 맘에 쏙 드는 중학영문법책이네요

​

 

문법을 간단하게 보기 좋게 표로 설명해주고 있어

좋았다는 딸램이네요

너무 구구절절 길게 설명해 놓으면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았는데

이렇게 표로 한 눈에 보기좋게 되어 있어

머리에 더 잘 정리가 되었다고 하네요

 

문법을 배웠으니 간단한 연습이 필요하겠죠?!

문제도 많지 않아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연습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본격적인 복습 타임!!

학습한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였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빈칸 안에 알맞은 답을 써나가면서

자연스럽게 문법을 익히고 이해할 수 있어요

또 문장으로 되어 있는 문제도 있어

서술형 평가에도 대비할 수 있답니다

 

한 챕터가 끝나면 이렇게 챕터 테스트로 다시 한번 복습할 수 있답니다

핵심 문법 사항을 바탕으로 된 문제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실제로 중간 기말고사와 수행평가를 대비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4챕터가 끝나면

FINAL TEST가 있답니다

실전문제를 풀어봄으로써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취약한 부문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뭐든 반복이 젤 중요하죠

​

 

제가 매일 확인하지 않았는데도 꾸준히 잘 풀었더라고요

 

어떤점이 제일 맘에 들었는지 물어보니

 

문법 설명을 간단하게 표로 해주어 머리에 쏙 들어왔고

문법을 확실하게 알 수 있도록 문제가 많아 좋았다네요!!

외우려고 하지 않아도 빈칸을 채워가고

챕터 테스트를 풀다보니 문법이 더 잘 기억되었다고 하네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꾸준하게 중학영문법 책 풀어나간다고 하네요

하루에 풀기에 양도 적당해서 부담이 없어서

좋다네요!!

 

뭐든 꾸준히 하는게 제일이죠

 

문법 어려우세요?

아이 문법 걱정되세요?

 

중학영문법 3800제 책으로

문법 공부 스타트 해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