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문 고등학교 미스터리 사건 일지

 

100년 전통의 귀문 고등학교

그곳에서는 언제나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학교 괴담은 누구나 한 가지 이상은 알고 있을 듯요

이상하게 학교에는 꼭 괴담이 있더라고요

오싹하고 미스터리하지만

그만큼 재미난 이야기도 없죠

 

다섯 작가가 풀어놓는 '귀문 고등학교 미스터리 사건 일지'

5개의 사건

 

어떤 사건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한 발의 총성 - 김동식

 

'탕!' 전교생이 수업을 듣고 있던 조용한 교내에 울려 퍼진 총소리

학교에 총을 가진 사람이 있는 걸까?

누가 누굴 향해 총을 쏜 걸까?

 

신문 동아리 민주는 소문의 진위를 쫓기 위해

교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학생들을 인터뷰했어요

 

민주는

학교에서 누가 총을 쏘았는가

특종! 현장을 떠난 그 학생은 누구인가?

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작성했어요

 

민주는 계속해서 이 사건을 파헤쳤고

그를 토대로 기사를 써서 모든 학생들에게 알렸어요

 

그러다가 교장 선생님께서 총을 가지고 있었다는

소문을 듣게 되는데...

 

과연 그 총은 교장선생님의 총일까?

범인은 누구일까?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그 이유를 알고

많은 것을 생각해보게 되었네요

 

어떤 문제를 보았을때 그것이 잘못된 것인줄 알면서도

모른척 한 적 있으신가요?

 

잘못된 걸 모른척 하지 않고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나 자신도 그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다짐도 해보았네요

그런 일이 또 반복 될 수도 있더라도

그래야 그 사람들도 노력을 할테니요

그러다 보면 언젠가는 그런 일들이 사라지지 않을까요....

 

 

사이코패스 애리 - 조영주

 

"너 내 절친 맞지?"받아들이기엔 부담스럽고 거북하기엔 후환이 두려운

그 아이의 집요한 우정

애리의 집착으로부터 해환은 달아날 곳을 찾을 수 있을까?

 

애리는 정말 사이코패스일까?

애리한테 벗어나기만 하면 해환은 행복할까?

 

 

또 하나의 가족 - 정명섭

 

지옥 같은 집을 나와 기댈 곳을 찾던 주희

무단횡단을 하다 끔직한 사고를 당하게 되는데

그 아이는 정말 교통사고를 당해 죽은것일까요?

 

이미애 선생님의 부탁을 받고

이 사건을 파헤치는 탐정 준혁 아저씨와 귀문 고등학교 학생 안상태

 

가출팸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가출과 패밀리를 합친 말이랍니다

어울리지 않는 단어죠?

 

가출한 청소년끼리 방을 잡고 가족처럼 지내는 것이죠

하지만 가출이라는 불안정한 환경에 놓였기 때문에 각종 사건 사고에

휘말리게 된답니다

 

얼마 전에 본 드라마에서도 가출팸들이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는 것을

보았네요

 

그런 범죄를 부추기는 사람들은 바로 어른들이였어요

 

집에서도 밖에서도 기댈 곳도 없고

안전하지 못한 아이들

이것이 우리의 현실이라니 정말 끔직하고 안타까웠네요

 

세상에서 수많은 무관심들이이 우리들을 잡아먹고 있는 중이었다

라는 구절이 많은 것을 생각해 보게 하였네요

 

이 밖에도 두 가지 미스터리 사건들이 더 있답니다

 

짝 없는 아이 - 정해연

손이 닿으면 상대방의 죄책감을 읽게 되는 기이한

능력을 지닌 신입 교사

그의 앞에 나타난 외톨이 여학생에게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요?

 

기호 3번 실종 사건 - 전건우

학생회장 선거를 세 시간 앞둔 시점

기호 3번 김미래가 사라졌다

의문에 싸인 밀실 사건을 풀기 위해

귀문 고등학교 미스터리부가 나서는데...

 

 

단순히 무서움만 있는 미스터리 사건이 아니더라고요

우리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그런 미스터리 사건들이였어요

이 미스터리 사건들은 귀문 고등학교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고

내가 그 미스터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경각심을 일깨워주는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귀문고등학교의 다섯가지 미스터리

궁금하시죠?

지금 만나보세요~

 

 

 

 

시의 날개를 달고

에밀리 디킨슨, 세상을 만나다

 

겉으로는 평온하였은 내면은 열정적인 미국 시인

에밀리 디킨슨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랍니다

 

에밀리 디킨슨은 미국 문학에서 가장 독창적이고 독특한 시를 남긴

시인으로 평가되고 있답니다

 

같은 시대에 살던 사람들에겐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그녀

하지만 오늘날엔 사랑받는 시인이 되었지요

 

에밀리가 어떤 삶을 살았고

왜 시를 쓰기 시작했는지

어떤 시를 썼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에밀리를 만나러 가 볼까요?

 

 

어린 에밀리는 꽃과 새와 벌을 좋아했어요

이 모든 것을 에밀리는 말로 표현하고 싶었어요

 

에밀리는 학교 친구들을 좋아했어요

에밀리에게 친구란...

네 손 안에서 빛나는 태양

곁이 되어 주는 따뜻함

 

정말 와 닿는 표현이였어요

 

무엇보다 에밀리는 책을 사랑했어요

영혼의 가장 강한 친구는 책이랍니다

 

와 정말 멋진 표현인것 같아요

​

 

하지만 어두운 그늘도 있었어요

고칠 수 없는 병

해결할 수 없는 사고

너무 이른 죽음,

이런 슬픔이 너무 가까이 있었어요

 

에밀리는 집에서, 교회에서, 학교에서 답을 찾으려 했어요

하지만 찾을 수 없었어요

 

에밀리는 자신만의 희망을 품고 자신만의 진실을 찾았어요

 

희망이란 깃털이 있어

영혼에 둥지를 틀고

가사 없는 곡조를 노래하지

그리고 멈추는 법이 없지, 절대로

 

다른 사람에게 찾을 수 없었던 답을

자기 자신에게 찾았어요

​

 

에밀리는 시를 쓰면서 슬픔을 위로하고 힘을 얻었어요

자유로워졌지요

 

나는 아무도 아니야! 너는 누구니?

너도 아무도 아닌 거니?

그렇다면 우리는 단짝

얘기하지 마! 그들이 우리를 쫓아낼 거야!

누군가 된다는 건 부질없는 일!

세상 다 들으라고 개굴개굴하며

떠받드는 늪에 대고 기나긴 유월 내내

네 이름을 떠벌린다면!

 

우리의 삶을 누군가 대신 살아줄 순 없죠

​

 

에밀리 디킨슨의 시에 대하여 간단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에밀리의 삶을

에밀리에 독특한 시를 만나볼 수 있어

좋았던 시간이였네요

 

그림과 함께 에밀리와 그녀의 시를 만나보세요~~

 

 

탐정 클럽1

마술사 왈도 윈체스터 실종 사건

 

'애거서 상' '앤서니 상' 수상 작가 페니 워너의

<암호클럽>시리즈를 잇는 새로운 탐정 추리 동화

 

열두 살 쌍둥이 제이크와 라일라의 <탐정 클럽> 제1탄

마술과 추리를 통해 유령의 수수께끼를 풀어라!

 

추리 동화 너무 좋아하는 딸램이네요

수수께끼를 풀어가며 사건을 해결하고 범인을 맞추면

그 즐거움이 이루 말할 수 없죠 ㅋ

 

이 책은 단순히 추리의 즐거움만 주는 것이 아니라

마술의 비법

과학 실험

법의학 정보

탐정의 수사 기술

등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아이들이 어렵게만 느끼는 과학

과학이 얼마나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지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알게 되면

과학을 좀 더 친숙하게 느끼게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이크와 라일라는 쌍둥이 남매랍니다

라일라는 수수께끼를 푸는 것을좋아함 탐정이나 과학 수사관 혹은

판사가 되는 게 꿈이며

제이크는 속임수와 공상 과학 소설,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하며,

과학자나 마술사를 꿈꾸고 있어요

 

둘은 이렇게 다르지만 사이가 좋고 성격도 잘 맞았어요

 

쌍둥이는 아빠와 바이올렛 언니(누나)와 살고 있어요

과학자 엄마는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는데

그 이유는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어요

 

어느 날, 왈도 윈체스터가 철거 된다는 소리에

쌍둥이와 친구 사미르 유카는 그 곳에 갔어요

 

두 친구는 무섭다며 집으로 돌아갔고

쌍둥이는 용기를 내어 저택안으로 들어갔어요

 

 

저택안에 들어가자 비명소리가 들렸어요

무서웠지만 쌍둥이는 그 비명소리를 찾아 나섰고

비밀의 방에도 들어가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유령

바로 이 저택의 주인이자 2년전 실종된 마술사인

왈도 윈체스터였어요

 

왈도는 쌍둥이에게 자신을 누군가가 죽였다고 말하며

범인을 찾아달라고 말했어요

 

4명의 용의자가 있었어요

왈도에게 비밀을 캐내고 싶어한 3명의 동료 마술사들

그리고 왈도의 조수인 마담 엑스

 

이 중 범인이 있을까요?

​

 

사라지는 카드 마술!!

여러분도 할 수 있답니다 ㅋㅋ

추리도 하면서 재미있는 마술도 배울 수 있다니

딸램도 잼나하더라고요^^

 

사라지는 카드 마술의 비밀은 비밀 ㅎ

책을 통해 알아내시길 바래요!!

 

여러분도 카드 마술사가 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아빠의 지갑에서 발견한 쪽지에는 이런 그림과

WITSEC라는 단어가 씌여져 있었어요

 

엄마한테 선물한 머그잔에도 그려져 있는 테오브로민의 구조식이였어요

 

과연 이 쪽지의 비밀은?

쌍둥이 엄마는 왜 갑자기 사라지게 된 것일까요?

​

 

쌍둥이는 왈도가 말한 3명의 마술사를 찾아갔어요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는

놀라운 마술사 에이머스

무대 위에서 감쪽같이 사라지는

기막힌 마법사 사만다

관객 중 한 명을 최면 상태에 빠뜨린다는

혼을 빼는 마술사 멀린

 

왈도의 마지막 공연에 있었던

이 세명의 마술사중에 범인이 있을까요?

 

이 세사람에게 수상한 점을 느끼지 못한

쌍둥이는 왈도에게 사고 가능성에 대해서도 말했어요

 

그러자 왈도는 마술을 재연해보자고 하는데....

 

이런 와중에 마을에는 수상한 도둑까지 나타나는데...

 

 

쌍둥이와 친구들은 왈도를 도와 마지막 마술 공연을 준비하는데

과연 마술 공연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요?

또 마을을 공포에 몰아넣은 수상한 도둑의 정체는?

그리고 엄마가 사라진 이유는?

 

과학과 마술이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추리 동화

추리도 하면서 과학과 마술도 배울 수 있답니다

 

라일라의 논리적인 수사 기법

제이크의 마술과 과학 지식

 

서로 다른 방법으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쌍둥이들의 활약상 지켜보시길 바래요

 

탐정 클럽 다음 권도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