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자연공부

 

제목부터 우리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 같아요

재미있는도 아니고 쉬운도 아닌

맛있는 자연공부라니!!

책 표지 그림도 넘 귀엽죠?

책장을 안 넘길 수가 없을듯요!!

 

초등학교 과학 선생님이 교과서에 나오는 과학 원리와 개념을

뽑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쓴 자연 과학 입문서랍니다

 

우리 아이들 날씨에 참 관심 많죠

저희 집 딸램도 아침에 꼭 일기예보를 확인한답니다

 

하지만 계절이 왜 바뀌는지

비와 눈은 어떻게 다른지

바람이 부는 원리는 무엇인지에 등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자연현상의 원리에 대해서는

자세히 모르는 것 같더라고요

 

이 책은 24절기를 따라 1년의 날씨 변화와

그 속에 담긴 과학 원리를 알려주고 있답니다

 

우리 친구들 24절기 다 알고 있나요?

이 책을 통해 절기도 배우고

날씨에 숨겨진 과학 원리도 배워보자고요!!

 

 

24절기는 이렇게 만화로 소개하고 있어요!!

 

입춘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때입니다

봄의 시작이라지만 아직 추위는 여전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질문

계절은 왜 바뀌는걸까요?

 

바로 지구가 1년에 한번씩 태양 주위를 도는데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계절변화가 생기는거랍니다

 

 

24절기마다 우리 아이들이 궁금해할만한 질문에 대한

답을 해주고 있답니다

 

24절기이니

24개의 날씨에 대한 질문들과 답이 있겠죠?

 

불쾌지수가 뭐예요?

스모그가 뭐예요?

기단과 전선이 뭐예요?

왜 번개가 친 다음에 천둥소리가 나나요?

 

등등 우리 아이들이 평소 궁금해할만한 질문들이

24개나 들어 있어 날씨에 대한 궁금증은

거의 다 해소할 수 있을듯요!!

 

 

춘분이라는 절기를 소개하면서

봄철에 산불이 나기 쉬운 이유를 설명하고

나아가 습도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산불은 건조한 봄에 많이 나지요

왜 그럴까요?

 

바로 상대 습도가 낮아서 그렇답니다

증발된 수증기가 공기 속에 포함되어 있는 정도를 습도라고 해요

 

태풍이 몰려오는 때인 처서를 설명하면서

자연스럽게 태풍이 불어오는 원리에 대해 알려주고

 

서리가 내리고 벌레들은 땅속으로 숨는 때인 상강을 설명하면서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일기 현상에 대해 알려주고

 

첫눈이 온다는 소식이 들리는 소설에 대해 설명하면서

눈이 내리는 원리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요

 

24절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날씨 변화와 그 속에 담긴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답니다 

 

 

책 끝에는 날씨에 관련된 속담을 소개하고 있어요

 

재미있는 속담이 참 많네요

 

벌은 절대 비를 맞지 않는다

벌도 습도에 민감한 편이라 습도가 높아지면

자기 집으로 들어간다고 하네요

 

종소리가 뚜렷하게 들리면 비가 온다

비가 오거나 흐린 날은 교실에서 선생님한테 떠든다고 혼나는 일이

더 많을 거야 공기의 움직임이 활발하게 이뤄지지 않으니 다연히 소리가

퍼지지 않기 때문이야 그러니 소리가 더 크게 들리지

 

오 속담에도 이런 과학적 원리가 숨겨져 있네요

 

 

오늘 비가 오네

오늘 바람이 많이 부네

태풍이 온대요라는 사실도 중요하지만

그 속에 숨겨진 과학 원리를 아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은

왜 비가 오는지,눈이 오는지

습도가 뭔지 전선과 기단이 무엇인지

설명할 수 있겠죠?! ㅋ

 

무엇보다 우리 나라 24절기를 제대로 알 수 있었던 시간이였네요

절기를 따라 배우는 날씨 변화

그리고 그 속에 숨어 있는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었답니다

 

날씨에 숨어 있는 과학 원리를

맛있게 배울 수 있답니다^^

 

 

 

일렉트론 영웅전

 

본격 어드벤처 과학 컴퓨팅 학습 만화

재미있는 만화와 키트 실험으로 코딩과

전기 전자의 원리를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는 과학실험 학습만화책이랍니다

컴퓨터 방과후로 코딩을 올해에 본격적으로 배운다고 해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방과후 수업을 하지 못하고 있어

아쉬워 하는 딸램이였어요

 

작년에 코딩을 조금 맛보고는 재미있고 신기하다고 하면서

올해 넘 기대된다고 했는데 말이죠

 

하지만 이렇게 재미있는 학습만화로

코딩을 배울 수 있어 위안을 삼았네요^^

 

새로운 행성에 도착한 부품 종족

이렇게 멋진 곳을 버글러 일당이 왜 그냥 내버려 뒀을까라는 의문이 들었어요

그 이유는 바로

이곳은 괴물이 사는 곳이였어요

 

위험한 순간 만난 와일 대장님과 알고리온 종족

하지만 가지고 있던 물과 식량이 다 떨어져갔어요

행성에서 물과 자원과 식량을 구해야 하는데

괴물들이 있어 쉽지 않았답니다

 

"괴물들보다 빠르면 부잡히지 않고

자원을 가져올 수 있을거야"

 

괴물보다 빠를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괴물보다 빠르게 달릴 수 있을까요?

 

그들이 생각해낸 것은 바로 바퀴 달린 수레를 만들어

모터와 연결하는 것이였어요

 

아이들이 실험을 직접 해볼 수 있도록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직접 해보면 넘 잼날것 같네요

 

또 초등학생이 알아두면 좋을 전자회로 & 코딩 기초

상식을 콕콕 짚어주고 있답니다

 

부품종족들은 식량을 무사히 구할 수 있을까요?

이번에는 광물을 가지러 가야 하는데

알고리온 왕국의 저항군들은 위험하다며

부품종족들을 도우려 하지 않았어요

 

부품 종족들은 위험을 무릎쓰고 이들의 식량을 구해서 왔는데 말이죠

 

저항군들은 끝까지 부품종족들을 멀리할까요?

​

 

다행히 용기를 낸 저항군들

두 종족은 힘을 합쳐 나아갔는데

괴물이 나타났어요

 

과연 이 위기를 빠져나갈 수 있을까요?

​

 

이야기 끝에는 응용실험을 설명해놓았어요

 

 

재미있는 만화도 읽고

코딩부터 메이킹까지 한 번에 배우고

기초 코딩 상식도 배울 수 있답니다

 

4권도 기대가 되네요

 

 

슈퍼영웅 지침서

3권 혼자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여자아이가 멋지게 펼쳐 가는

흥미진진하고 속도감 넘치는 이야기

 

친구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소녀 리사가

슈퍼영웅이 되어 악당을 물리치는 이야기랍니다

 

리사는 영웅이 되었어요

모두가 그녀를 칭찬했어요

 

그래서 슈퍼영웅이 된 리사는 행복할까요?

혼자서 악당들을 물리치는 리사 외롭지는 않을까요?

 

이번 권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책 속으로 들어가보자고요

 

 

오늘도 악당을 물리친 리사

경찰서장은 진심으로 고마워했지만

리사는 아무리 애써도 기쁜 표정이 지어지지 않았어요

 

사람들은 수많은 악당을 잡아 감옥으로 보낸 슈퍼영웅 빨간 가면을

사랑한 것이지요

 

옷을 갈아입고 나면 리사는 옛날처럼 혼자였어요

 

난 슈퍼영웅 지침서가 나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 줄 알았어

그런데 전혀 그렇지 않아

난 전에도 혼자였고 지금도 혼자야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람은 빨간 가면이지 내가 아니야

그렇다고 하루 종일 슈퍼영웅 노릇만 할 수는 없잖아

 

영웅은 원래 고독한거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리사가 넘 외로워 보이네요

영웅은 외로워야만 하는 걸까요

혼자만의 비밀을 지키는 것도 정말 힘든 것 같아요

자신의 비밀을 공유할 수 있는 진정한 친구 한명쯤은

있어도 될 것 같은데 말이죠

 

리사는 모락모락 사라지기법을 연습했는데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순간 이동은 하지 못했어요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어느 날, 닉과 로베트와 다투고 혼자 남은 막스와 같이 시간을 보내게 되었어요

리사는 막스가 참 좋은 아이고 착하고 재미있는 친구고

용감하기도 하고 서로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닉과 로베트와 만난 막스는 리사는 친구가 아니고

닉과 로베트가 친구라고 말했어요

 

리사는 막스 따윈 필요없다며 자리를 떠났어요

 

 

빨간 가면 리사는 독특하고 귀한 동전을 훔치려고 했던 도독들을 붙잡았고

그 일로 시장은 리사를 시청으로 초대를 했어요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초능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라는 질문에 리사는

"착해지기예요 이 초능력은 좋은 것은 누구라도 배울 수 있다는 점이죠"

라고 대답했답니다

 

이야 정말 멋진 대답이네요

우리 친구들 모두가 착해지기 초능력을 가지고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런데 갑자기 연기가 가득차고

덩치가 엄청나게 큰 사람과 늑대 가면을 쓴 사람들이 나타났어요

리사는 순간이동으로 그 곳에서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지만

 

악당 볼프강은 시장을 납치해갔고

"이번 주 금요일 자정까지 빨간 가면과 동전들을 나에게

넘기지 않으면 루센힐 시민들이 다시는 시장을 보지 못하게 될 것이다"라고 협박했답니다

 

리사는 혼자서는 그들을 상대할 수 없다는 걸 알았어요

 

 

그때 리사를 찾아온 막스

 

막스는

"로베트와 닉을 만났을 때 너랑 친구 먹지 않았다고 말한 것은

내가 잘못한 거야. 우리는 친구 먹었잖아 친구 먹었는데

친구 먹지 않았다고 한 건 잘못이지"

하면서 사과를 했어요

 

막스 멋진친구네요

자신의 잘못을 이렇게 인정하는건 쉽지 않은데 말이죠

누구나 잘못을 할 수 있지요

잘못을 하면 이렇게 막스처럼 사과할 줄 아는

친구들이 되었으면 하네요

 

그리고 리사가 빨간 가면이라는 이유를 대가며

자기가 리사를 돕게 해달라고 부탁했어요

 

느리고 뚱뚱한 막스가 리사를 도울 수 있을까요?

둘은 정말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막스가 리사의 진정한 친구가 되어주면

더이상 리사도 외롭지 않을 것 같아요

 

둘이 멋지게 루센힐 시를 어지럽히는 강도 볼프강을

물리쳤으면 하네요

 

다음권도 빨리 만나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