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 가장 귀여운 사냥꾼

고양이 좋아하세요?

어떻게 보면 귀엽고 또 어떻게 보면 조금 무서운 고양이

저희 딸램은 고양이를 너무 무서워한답니다^^;;

 

고양이는 강아지와는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길들여져있는 것 같기도 하면서

또 길들여지지 않는 모습을 보이니요

고양이는 밀당의 고수인걸까요? ㅎㅎ

 

저희 형님 댁에도 고양이가 한마리 있는데

어찌나 시크한지요 ㅎㅎ

아직도 친해지지 못했다는 건 안 비밀^^;;

또 가끔 탈출을 해서 며칠씩 밖에 있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고 하더라고요

 

왜 이러는 걸까요? ㅎ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사냥꾼 고양이의 진화와 유전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책이랍니다

 

 

귀엽고 깜찍한 고양이는

고도 육식 동물이랍니다!!

 

고양이의 이빨은 딱 한 가지 목적,

오로지 고기를 먹기 위하여 만들어졌다네요

 

고양이는 음식을 씹어 먹어서 가는 어금니가 없고

오로지 고기만 먹는 고도 육식동물이라는 사실

 

 

육식 동물 중에서 고양잇과만 사냥감을 앞발로 움켜잡은 다음에

이빨로 물어뜯는답니다!!

 

고양이 발톱은 정말 예민하다네요

뭔가를 할퀼 때 얼마나 세계에 눌러야 할지 정확한 안다고

와우

 

조심해야겠어요 고양이에게 할퀴지 않도록요

 

 

고양이뿐만 아니라 고양잇과 동물들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어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었네요

 

검은 퓨마를 본 적 있으신가요?

아직 흑표범이 존재한다는 증거가 없다네요

 

 

동공을 확장하면 135배나 많은 빛을 받아들여

손전등이 필요없다는 고양이

그래서 밤에도 그렇게 잘 다니나봐요 ㅎ

 

고양이 눈 하면 세로로 긴 동공을 떠올리게 되는데

모든 고양잇과 동물들이 그런건 아니라고 하네요

덩칙 큰 고양잇과일수록 동공이 둥근 경우가 많다네요

 

동공이 세로로 길면 수평으로 위치하는 물체가 엄청 흐릿하게 보인답니다

그래서 눈높이가 낮은 고양잇과는 지면의 물체가 얼마나 멀리 있는지를 판단하기가

아주 쉽답니다 하지만 눈높이가 높아질수록 효과는 약해져요

그러니 키가 큰 고양잇과는 세로로 긴 동공이 쓸모없는거지요

 

아하~

 

 

그리고 한 번 고양이가 거절한 음식은 다시는

가져다 주지 마셔요

쓰레기통에 넣어버리라고 하네요 ㅎㅎㅎ

 

정말 까다로와서가 아니라

의심이 많아서래요 ㅋㅋ

 

 

고양이는 10분의 1초 만에 어느 쪽이 위인이 파악이 가능하다네요

고양이의 직립 반사가 발휘되어

높으 곳에서 떨어져도 안전하게 착지할 수 있는거라네요

 

와우

정말 멋진 기술이네요

 

 

고양이의 본능에 대한 재미난 실험한게 있더라고요

 

새끼고양이 혼자만

쥐를 잡는 엄마와 함께

다른 새끼 고양이와 쥐와 함께

쥐랑 단둘이만

 

과연 어떤 결과가?

 

고양이의 본능은 쥐를 잡아야겠죠?!

과연 모든 고양이가 쥐를 잡을까요?

어떤 고양이가 쥐를 잡지 않았다면

고야이의 본능은 무엇일까요? ㅋ

 

 

인간이라는 새로운 환경을 기회로 활용한 들고양이와

그렇지 못한 들고양이가 있었지요

 

인간에게 적응한 들고양이의 새끼들은 과감한 덕분에 더 잘 먹고

더 건강하고 그래서 살아남을 가능성이 커졌지요

 

이렇게 자연 선택을 거치면서 이 들고양이 세대는 점점 더 사람을

피하지 않게 되었고 환경에 먹을 것이 풍부한 상태여서

다른 들고양이와 같이 사는 경향도 강해졌답니다

 

이렇게 북아프리카 들고양이는 인간이라는 환경에 적응하게 되었고

'가축화' 즉 집고양이가 되는 첫걸음을 내딛었답니다

 

그렇다면 고양이는 가축화가 된 것일까요?

 

고양이가 길들여졌다면 모든 개체가 인간을 따르겠지요

하지만 새끼 고양이가 태어나면 처음부터 다시 길들여야 해요

고양이라는 종의 본성은 변하지 않는거죠

 

고양이들끼리는 사실 '야옹'을 잘 안 한다네요

신기하죠? ㅎㅎ

 

 

고양이의 가축성은 약해요

언제라도 야생으로 돌아갈 준비가 되어 있는 것처럼 보일 정도지요

집고양이의 15퍼센트가 태어난 첫해부터 집을 들락날락하는 외출 고양이 생활을 한다네요

 

아하 그래서 형님 댁 고양이가 집을 들락날락 한거군요

 

 

고양이에 대해 정말 많은 것을 알게 되었네요

고양이의 본성은 존중해주면서

함께 살면 좋을듯요!!

 

귀여운 사냥꾼 고양이의 이야기 읽어보시길 바라요

 

 

뼈의 학교

뼈를 사랑하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

 

발밑에 뒹굴고 있는 이 뼈가 사람의 뼈라면

나는 이제부터 무엇을 해야 할까....

 

길거리 지나가면서 뼈들을 본 적 있으시죠?

그 뼈들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셨나요?

 

저는 호기심이 부족한가봐요

그 뼈들을 보면서 누구의 뼈일까?

궁금해 본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뼈라고 하면 일단 으스스하고 오싹한 기분이 먼저

들어 그냥 피해서 지나가기에 바빴네요

 

길에서 동물의 사체를 본다면?

비명을 지르고

이 역시 피하기 급급했네요

 

이 사체를 가져가

뼈를 맞춰보면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

정말 1도 안했네요

 

여기 뼈와 사랑에 빠진 사람들이 있어요

그들은 사고로 죽은 너구리의 사체를 줍고

바닷가에 떠밀려 온 고래를 찾아다니고

밥상에 올라온 생선의 뼈, 돼지 족발 치킨의 뼈를

발라내 골격 표본을 만들 생각에 가득 차 있답니다

 

동물 뼈 줍는 선생님과 골격 표본 만들기에 푹 빠진

아이들의 유쾌하고 재밌는 과학 에세이

지금 만나보실까요?

 

 

"뼈는 정말 아름다워요"

"이거 학교 근처 공터에서 주웠는데 누구 뼈예요?"

"혹시 사람 뼈 아닐까요?"

 

뼈가 아름답다니

뼈를 보고 이런 궁금증이 드니

뼈를 사랑할 수 있게 되는거겠죠

 

뭐든 호기심에서부터 시작하는 것 같아요

 

같은 뼈를 보고도

누군 그냥 지나치기 바쁘고

누구는 누구의 뼈일까 궁금해하고

직접 가져가 뼈를 맞춰보기까지 하니요..

 

 

뼈에 관한 책 답게

뼈의 그림이 많이 나와요

 

뼈만 보고는 어떤 동물일지

모르겠더라고요

 

비슷비슷 하지 않나요? ㅋㅋ

 

 

고래의 머리뼈라네요

신기하지 않나요?

어디서 이런 것을 볼 수 있겠어요 ㅎ

 

무섭기만 했던 뼈가

왠지 친숙하게 다가오더라고요

 

 

학생들과 선생님이 직접 동물의 사체를 찾아다니는 모습에서

열정이 느껴졌네요

 

 

프라이드치킨 뼈로 닭의 골격을 완성한 미노루

(치킨을 먹으면서 이 뼈로 닭 한마리를 완성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은 다들 해 보셨을듯요 ㅋ)

하루 한 마리씩 생선을 먹으며 물고기 뼈 맞추기를 하는 토모키

퍼즐을 맞추는 기분으로 동물 뼈를 맞추는 요코

 

이렇게 개성 넘치는 아이들을 만나보는 재미도 있었네요

 

 

프라이드치킨의 뼈

치킨 시켜서 아이들과 함 맞춰볼까요? ㅋㅋ

 

족발 골격 표본 만들기 과정을 정말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족발은 구입해 아이들과 같이 해보면

정말 많은 공부가 될 것 같아요

이런게 살아있는 공부겠죠?!

 

해골을 보고 무서워만 했던 딸램이

이 책을 보고는 뼈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네요

 

치킨이랑 족발로 골격 만들기는 꼭 해보겠다고

의지가 대단하답니다^^

 

 

뼈와 사랑에 빠진 사람들을 만나보세요

색다른 뼈의 세계가 펼쳐질거예요

 

 

인 더 게임 1.

힌데버그와 블랙박스

 

현실과 가상을 오가는 짜릿한 액션 판타지

모든 것이 가능한 게임 속 세상으로 떠나는 위대한 모험의 시작

 

게임을 잘 모르고 잘하지 못하지만

내가 캐릭터가 되어 직접 하는 게임이

훨씬 더 박진감 넘치고 재미날 것 같아요

 

게임을 좋아하는 친구들은

누구나 내가 게임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라는

생각, 상상 해봤겠죠?! ㅋ

 

그것도 학교, 숙제, 학원에서 벗어나

힘센 주인공이 되어 많은 능력을 가진

슈퍼히어로가 되어

악당들을 물릴칠 수 있다면

게임 못하는 저희 딸램도

이런 거라면 한번 쯤 해보고 싶다고 ㅋㅋ

 

정말 짜릿하고 통쾌할 것 같아요!!

 

이 책에 나오는 친구 에릭은 게임에 푹 빠져사는 친구이고

에릭의 친구 제시는 게임을 싫어하는 친구랍니다

이 두친구는 풀 블래스트라는 게임에 빨려 들어가는데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무사히 현실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그럼 풀 블래스트 할 준비 되셨나요?

게임 속으로 풍덩!!

 

 

"제시, 지금 당장 우리 집으로 와,

네가 진짜 깜짝 놀랄 만한 일이 있어"

이런 수상한 메시지를 남기고 사라진 에릭

 

그리고 지하실 구석에서 발견한 켜진 텔레비전

 

화면에는 풀 블래스트라는 게임이 떠 있었고

정말 하시겠습니까?를 누른 제시

 

그러자 암흑속으로 빨려들어갔고

눈을 뜨자  제시를 뚫어져라 보고 있는 훈련 교관이 있었어요

 

그리고 제시의 팔에는 블래스터가 붙어 있지 뭐예요

 

"인류는 마지막 희망이다

너의 임무는 오래 걸릴 것이고

또 어려울 것이다

임무를 수행하다 죽을 수도 있다

하지만 너는.."

 

제시의 임무는 바로 지구를 침략하러 온 외계인들을 물리치는 것이였어요

 

이것은 풀 블래스트에 들어온 것을 뜻하기도 했지요

 

 

식인 사마귀의 출현

제시는 블래스터를 쏘았어요

 

"피융- 피융 -피융 꽤액

피융 - 피융 - 피융 -꽤액"

 

제가 직접 게임을 하는 듯했네요

 

그리고 다행히 에릭을 만나게 되었어요

 

죽으면 다시 레벨 시작점으로 돌아가니

신나게 게임을 즐기다 현실로 돌아가면 되는거겠죠?~

 

 

레벨1을 클리어하자

다시 하기, 집으로 가기, 레벨2 포털이 나왔어요

 

아이들은 레벨2 포털로 들어갔어요

 

그곳에서 제트팩을 메고 하와이를 날아다닌 제시

와우 상상만으로도 신날 것 같아요!!

 

정말 이렇게 신나게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받고

현실로 돌아가면 딱인데 말이죠

 

그런데...

 

 

집으로 가기 포털이 이상했어요

선택을 할 수가 없었어요

 

이게 무슨일일까요?

 

그리고 바다에 빠져 죽은줄만 알았던 친구 마크가

성인이 되어 나타났어요

 

도대체 마크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요

그리고 아이들이 산 채로 탈출하지 못하게 막으려는 힌데버그 프로토콜

빛조자 탈출할 수 없는 블랙박스의 존재를 알게 되었답니다

 

힌데버그에 잡혀 블랙박스에 빠지면

더이상 현실로 돌아갈 수 없다는 이야기

 

아이들은 이 난관을 다 헤치고

현실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실감나죠?

이런 그림덕분에 아이들이 책에 더 몰입할 수 있었답니다

 

아이들이 뭇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책으로 확인해보시길 바래요

 

벌써부터 2권도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