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란...

우리에게 엄마란 무슨의미일까???

엄마는 나에게 어떤 존재인가??

이 책을 읽으면서 엄마에 대한 많은 생각들이 떠나지 않았다.

 이 책은 엄마들이 가지는 외로움, 걱정, 자녀교육, 직장 등 여러가지 주제로 이야기 하고 있다. 1장 엄마, '달인'이 되다 에서는 엄마가 하는 일 겪고 있는 일에 있어서 왜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는지 그 분야에 대해서 달인이 될 수 밖에 없는지 이야기 해준다. 이 장에서는 가족을 위하는 엄마이기에 가능한 달인의 모습이 그려져서 마음이 뭉클했다. 아버지의 포스로만으로도 무서워 하는 아이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여 아이들에게 잔소리하고 가족들에게 헌신 하기 위해 서서 밥을 먹는 엄마 이런 엄마의 모습이 나를 안타깝게 하기도 했고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2장 결혼 후 모든 관계는 '엄마'로 정리끝 에서는 아직 24살 어리지만 언젠가 내가 엄마가 됐을 때의 모습을 상상하게 했다. 지금 엄마의 모습을 보면서는 크게 와 닿지 않은 미래에 엄마가 된 나의 모습 이 책을 통해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여자의 정체성을 버려야 하고 엄마의 정체성으로 살아야 하는 엄마의 모습. 엄마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여자인 엄마를 여자로써 대해 주지 않은 우리 가족들이 많이 반성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엄마가 되는 것에 대한 막연한 기쁜 상상만이 있었는데 두려워지기도 했다. 진짜 엄마가 된 것 처럼 조금은 마음이 단단해 지는 듯했다.

 3장 외로운 싸움, 자녀 교육 에는 한국의 치열한 교육열에 따른 엄마들의 근심과 걱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자녀 교육에 자녀들 보다도 관심이 많은 엄마들 사실을 자녀들을 너무 사랑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 그렇지만 인정 받지 못하고 그런 엄마들을 비난하는게 대부분이다. 그들의 힘듬을 우리가 이해해 본 적이 있을까? 강남 엄마들도 강남 엄마가 아닌 엄마들도 다들 아이의 교육에 있어서는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사실 엄마의 잘못 만으로 생각 할 게 아니라 엄마가 가지는 아픔과 지금 제도의 현실을 되돌아 보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4장 엄마들의 반란에는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엄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지금의 엄마들은 직장생활을 다시 하고 있다. 예전에는 가부장적인 특성이 강하여 엄마들은 집에서 가정주부로써 살아갔지만 경제난과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다시 직장으로 돌아가는 시점이다. 엄마가 직장으로 돌아가는 것은 정말 큰 어려움이 존재한다. 아직도 한국이라는 나라는 육아 휴직에 민감하고 여성들의 재취업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엄마들은 직장과 가정 모두에 큰 혼란을 겪고 있을 것이다. 일로써 독립적인 존재로 인정 받을 수도 있지만 그 스트레스는 풀 방법이 많지 않다. 집에 오면 가정사로 돌아가야하기때문이다. 우리는 이러한 엄마를 좀더 이해해줄 수 있는 넓은 마음이  필요하다. 그리고 사회제도도 또한 많이 바뀌어야 하겠다. 우리는 엄마를 조금 더 존중해 주어야 한다.  

 이 책의 모든 이야기들이 우리 엄마를 이야기 하고 있는듯 하기도 했고 우리 가족을 그려내고 있는 듯 했다.

 어쩌면 내가 조금 있으면 겪을 일들이라 무섭기도 했다. 내가 이렇게 강한 엄마가 될 수 있을까 걱정도 되었다. 지금이라도 알게 되어서 다행이다.  

 이 책은 누구를 위한 책이냐 한다면 그것은 엄마를 이해하지 못하는 가족들과 그리고 엄마가 될 딸들.... 엄마와 아내가 있는 모든 사람들은 이 책을 꼭 읽어 보길 권한다. 내가 이해하지 못했던 내가 알지 못했던 엄마라는 소중한 존재를 알게 된다. 머리로만 아니라 마음으로 말이다. 지금 난 24살이다. 항상 엄마에게 툴툴거리고 모든 것을 엄마 탓으로 돌렸던 미련한 딸이었다. 지금 당장 엄마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나를 이렇게 키워줘서, 힘듬을 표현 안하고 잘 참아 줘서  너무 고맙다고 가서 이야기 해야겠다.

<상상을 모빌로 걸다>

 상상력을 키우고 싶은 나에게 이 책은 너무도 축복이었다. 모빌속에서 상상을 창의력을 키우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을 못했다. 사실 모빌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모빌에 대해 너무나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 책은 다양한 테마속에 존재하는 모빌과 모빌의 도안 그리고 모빌을 만들수 있는 몇장의 종이로 구성되어있다.

 들어가는 길에 보이는 작가의 방이 너무나 인상깊다. 그 방만 봐도 이 작가는 상상력 속에서 사는 사람이겠거니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는 말한다. 모빌 만드는데는 특별한 도구나 지식, 기술이 필요 없다고 정해진 규칙도 없다고 우리만의 모빌을 만들어 봤으면 좋겠다고 ... 작가는 이 책에 나와 있는 것 처럼 다양한 모빌을 만들어 보길 권유하고 있다.

 작가가 만든 모빌은 다양한 테마들이 존재한다.

1. 바다생물을 만들어 보자

2. 속담과 동화를 모빌로 만들어보자

3. 인간을 모티브로 모빌을 만들어 보자.

4. 갓난아기의 퍼스트 모빌

5. 모빌로 메시지를 전해보자.

6. 일상의 풍경을 모빌로 만들어보자

7. 다양한 순간을 모빌로 포착해보자

8. 상상의 나래를 펼처보자

9. 다양한 소재로 모빌을 만들어 보자.

10. 자연을 테마로 곤충과 식물을 만들어 보자.

이런 테마 속에 다양한 모빌들이 존재한다.

이 작가의 모빌속에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존재하는 듯하다. 이렇게 자신이 이야기를 꾸며서 모빌을 만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도구들을 사용하고 생각하지도 못한 것들을 만들어 내는 것 이것이 상상력이고 상상력을 점점 익혀나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모빌이라면 균형을 맞추는 것이 너무나 어려워 보였는데 저자가 모빌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주어서 균형을 맞춘다던지 실을 연결한다던지 이런 기술적인 문제들은 거뜬히 해결할 수 있다.

나도 이 책에 나와있는 도안으로 그리고 조금은 변형해서 모빌을 만들어보았다. 처음 만드는 거였지만 너무 재미있는 과정이었다. 그리고 나만의 스토리로 모빌을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작가의 상상력을 느끼고 배우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또한 모빌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도 이 책을 꼭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나의 성공을 위한 독서법~! 패스트리딩~"

 

나의 책 읽기 속도는 어떠한가? 빠른가? 느린가?

내가 읽는 책 속도는 너무나 느리다. 많은 책을 읽고 싶지만 책읽는 속도가 느리고 집중하는 것이 어려울 때가 많아 안타까울 때가 많다. 이런 나에게 다가온 책이 패스트 리딩이다.

사람들은 빨리 읽는 속독법은 좋지 않다고 한다. 속독법 보다는 차근차근 느리지만 그 책에 빠져드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이 책에서는 말한다. 그들이 늦게 읽는 속도는 결국 우리보는 빠르다는 것을.. 또한 요즘 책에서는 서서히 천천히를 주장하고 마음의 안정됨을 이야기하는 책들이 많다. 하지만 성공을 위해서라면 '속도'는 필수요소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책은 우리에게 많은 위안과 많은 지식을 준다. 하지만 우리가 읽는 속도가 늦다면 바쁜 이시대에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책은 몇권이나 될 수 있을까? 이 책에서 속독이 필요한 세가지 이유를 제시하고 있다.

* 속독이 필요한 세가지 이유

1. 시간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 개인시간이 줄어드는 '직장인'

 -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은 '대학생'

 - 돌아서면 할 일이 산더미인 '주부'

 - 시간을 쪼개고 쪼개도 늘 부족한 'CEO'

2. 조금 더 많이 알고 싶다.

 - 공부하지 않으면 뒤처지는 시대

 - 우리의 뇌는 배고프다.

3. 읽어야 할 정보가 너무 많다.

 - 중요한 것만 공부하고 싶은 '수험생'

 - '사'자 전문직의 비밀병기

책에서 이러한 이유들을 제시하다 보니 속독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게 된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단순산 속독과 패스트리딩의 차이점을 주어 빠르지만 더 깊이 파고드는 독서법을 제시한다. 빠르지만 정확히 독서하는 방법 그것이 패스트 리딩이다.

 이 책에서는 패스트리딩의 필요성, 기술과 방법 또한 자세히 제시하고 있어 누구든 훈련할 수 있게 해준다. 책장을 넘기는 것부터 책을 보는 시야를 확대시켜주는 방법까지 제시한다.  

책 읽는 방법 제 3의 프로세스는 이렇다.

1. 독서준비  2. 패턴인식  3. 과속읽기Ⅰ 4. 과속읽기Ⅱ 5. 과속선택 6. 선택이해

우리가 이렇게 읽는다면 책을 빠르고도 효율적으로 독서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얼마나 책을 잘못읽고 있었는지 많이 반성하게 된다. 책을 읽을 때 좋은 환경, 시간, 방법 등을 제시하는데 내가 책을 읽을 때 정말 책에 대해서 배려하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이제 부터라도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들을 하나하나 해봐야 겠다.

 이 책을 통해 속독, 빠르게 책을 읽는 것 뿐만 아니라 책을 읽는 방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고 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을 배운듯하다.

 책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