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엄마는 널 믿어] 꼴찌 문제아를 전교 1등으로! 현명한 엄마는 성적을 믿지 않고, 아이를 믿는다.
현명한 엄마는 성적을 믿지 않고, 아이를 믿는다.
꼴찌 문제아를 전교 1등으로!
괜찮아, 엄마는 널 믿어
엄마는 성적을 믿지 않고, 아이를 믿는다...
정말 당연한 말인데... 사회가 그렇게 만든건지... 엄마라는 이름이 그렇게 만든건지...
게임에만 빠져있고, 학교를 싫어했던 아들을 전교 1등으로, 공부를 좋아하고 잘하는 아이로 이끈 것은
학원도 아니고, 학습지도 아니고... 바로 엄마의 믿음이었다고 하네요.
지은이 김민경씨는 직접 아들 홍성호군과의 경험을 그대로 썼답니다.
그래서 더 와닿고 이 책에 더 믿음이 간 거 같아요.
목차를 보면... 에고, 에고 소리가 절로 나요.
학교도 싫고, 공부도 싫다는 아이...
아이의 게임 중독,,, 과연?
정말 실제로 이런 상황이 내게도 오면 정말 어떻게 해야하나 싶을 거 같더라구요.
왕처럼 살지 거지처럼 살지, 선택은 결국 너의 몫이란다!!!
학교에 가는 시간이 아깝다고 하는 아이, 이유는 바로 게임할 시간이 없어서 였다는대요.
이때 지은이 엄마는 아이에게 무조건 혼내지 않고, 선생님께 전화를 걸어 일주일간 학교를 보내지 않고 여행을 갔다고 해요.
사실 학교에 재미를 느끼지 못했던 아이는 늘 푹이 죽어 있었는데, 여행지에서 여행을 하면서 에너지가 점점 좋아졌다고 하네요.
첫째 날은 멋진 호텔에서 시간을 보내고, 둘째 날은 여행지에서 가장 저렴한 여인숙에서 지냈다고 하네요.
그러니 아이는 엄마에게 "우리 호텔로 돌아가면 안될까"라고 물었대요...
그래서 엄마는 "니가 앞으로 살아갈 인생은 어떨까? 어쩌면 어제 호텔에서처럼... 아니면 오늘처럼 살 수도 있을거야.
넌 어떻게 살고 싶니?".... 라고 물었다고 하네요.
그때 아이는 엄마를 혼자 여인숙에 보내놓고, 밤바다를 보면서 자신의 앞날에 대해 무척 고민을 했다고 하네요.
이때의 값진 고민이 지금의 아이의 모습을 만든거 같아요.
정말 멋진 엄마와 아들의 모습 아닌가요?
지은이는 엄마들이 많이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우리 아이가 12년 내내 우등생이 되어야 명문대에 갈 수 있다라고 하네요.
바로 여기 주인공 성호는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열심히 공부한 시간은 재수 시절까지 포함해 3년이었다고 해요.
그러니 지금 아이의 성적이 나쁘다고 해서 기죽을 필요도 없구요.
지금 내 아이를 믿어준다면 상황을 역전시킬 시간이 있다고 하네요.
정말 그렇죠~
성적이라는 게 항상 똑같이 유지가 아니라, 오르기도 하고 내려가기도 하잖아요~
결국 이 책의 주인공 성호는 연세대에 합격을 했고, 국가장학금 전액지원까지 받게 되었다고 하네요.
단지 엄마는 아이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주고, 아이를 끝까지 믿기만 했는데 말이죠...
'나는 그 무엇도 두렵지 않다.
언제나 믿어주시고 힘과 용기를 주시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계시기에 나는 그 어떤 고난이 와도 헤쳐 나갈 자신이 있다.
이제 시작이다!'
"아이 탓 마세요... 엄마가 먼저 변해야 아이의 기적이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