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독도를 갖고 싶어서 엄연히 옛날부터

 

대한민국의 땅이었던 독도를 괜히 이슈화해서

 

"어...독도가 일본땅이었던가?" 하는 의구심을 스물스물 외국인들에게

 

심어주고 있는 비겁한 방법으로

 

탐을 내고 있는데 이런 것을 일찌감치 일본은 역사교과서에 왜곡되게 심어서

 

일본 어린이들에게 잘못 인식시켜주고 있지요.

 

그럴수록 우리나라도 어린이들에게 정확한 역사를 알려줘야 할 필요성이

 

더더욱 커지고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고등학교 과목에 한국사 수업을 하게끔

 

정부차원에서도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구요.

 

그렇게 한국사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이때에 참 좋은 한국사 책이 나왔더라구요.

 

저는 이 책을 만나기 전에 먼저 접했던 곳이 <소년 한국일보> 였어요.

 

NIE 방과후 수업을 신청해서 구독하게 된 신문인데

 

여기에 아래광고로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책을 첨 접했었지요.

 

광고를 보면서 마침 역사에 관심이 많은 제게 시선집중 시키게 했던 책이어서

 

제목도 기억하고 있었고 검색까지 해봤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만나게 됐습니다...ㅎㅎㅎ

 

한국사 중에서도 물론 어느 한곳 중요하지 않은 곳이 없겠지만

 

뭐니뭐니해도 현재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가장 가깝고도 중요한 시대라면 조선시대가 아닐까 싶어요.

 

재밌는 이야기들도 많이 전해지기도 하구요.^^

 

그래서 만나본 10권 중 제6권 -새 나라 조선이 세워지다- 입니다.

 

 

 

홍대 출신의 만화가 이우일씨의 그림 중 

 

용선생 캐릭터는 특히 광수생각도 떠오르면서

 

친근감이 팍팍 가네요.^^

 

 

 

 

알고 있지만 더 자세히 알고 싶어 펼쳐본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함께 들어가보실래요?

 

 

본격적으로 사회과목이 시작되는 초등 3학년 이상의 아이들에게

 

흥미와 재미를 동시에 줄 수 있는

 

용선생과 그의 제자들 캐릭터가 책 속 사이사이 등장하면서

 

재밌는 이야기를 전해 준답니다.

 

이들의 수업내용을 살짝 엿보는 듯한 분위기도 느껴지지요.

 

그래서 더 재밌는것도 같아요.^^

 

용선생 / 장하다 / 나선애 / 왕수재 / 허영심 / 곽두기

 

생생한 역사수업을 이렇게 용선생님처럼 해주는 분이 우리 주변에도 계실까요?

 

내 아이 주변에 저 친구들처럼 네트워크를 이루어서

 

재밌는 한국사 공부 할 수 있는 친구가 생기면 참 좋겠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어려운 용어들도 이들이 설명해주니까

 

마치 선생님이나 친구에게 설명을 듣는 기분이라서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한국사가 성큼 제 앞에 와있듯 가깝게 느껴집니다.

 

 

 

<차례>

 

차례를 보면 소제목을 통해 대략적인 스토리라인이 잡혀서 좋더라구요.

 

수업처럼 정해진 1교시부터 8교시까지 내용들마다 꼭꼭 들어있는

 

나선애의 정리노트 / 용선생의 역사카페 / 한국사 퀴즈 달인을 찾아라!

 

그리고 그 아래에 정확하게 교과연계되는 부분까지 짚어주었답니다.

 

 

<대문>

 

수업교시마다 이야기속의 년도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넣어주었네요.

 

읽어가기 전에 전체흐름을 파악하기 좋은 코너예요.

 

태조 이성계의 어진.... 그 위엄이 고스란히 전해지는듯 합니다.^^

 

 

 

<본문>

 

그림으로 지도나 용선생의 스토리텔링 캐릭터들, 그리고 그 시대의 인물들까지도

 

말풍선을 활용해서 재밌게 읽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답니다.

 

수학에서도 스토리텔링이 점점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데

 

용선생님 역시 트렌드를 알고 있는 듯

 

제자들과의 대화속에 쉽고 재밌는 한국사가 들어있답니다.^^

 

 

 

그 많은 위인들의 초상화들도 곳곳에 넣어주고 간단히 인물 설명까지~~~

 

실제 사진들을 통해서 직접 가보고 싶은 충동이 생기네요.

 

단, 여기서 아쉬운 점은 초상화나 그림들, 또는 사진들을 보여주는 것에서 나아가서

 

어디에 소장되어 있는지 알려주셨더라면 직접 가봐야지 하는 마음까지 끌어낼 수 있을거 같은데

 

아무런 언급이 없어서 그게 좀 아쉽더라구요.

 

요즘 체험학습에 홀릭중인 제가 봤을 때 아무래도 그 부분이 눈에 들어오네요.

 

책에서 보고 나서 직접 발로 찾아가서 확인하는 그런 과정들이

 

아이들에게는 무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고

 

재미를 느끼게도 해줄수 있다는 제 생각이 있기 때문이랍니다.

 

 

특히 지도를 딱딱한 실제 것을 보여주는게 아니라

 

그림으로 알기 쉽게 표현되어서 보기에도 재밌더라구요.

 

용선생님과 제자들이 사이사이 출연하는 것은 기본이구요.^^

 

 

 

빽빽하게 채워진 참고문헌들과 109명의 선생님들이 직접 읽고 추천해주신 분들까지

 

보게 되니 저도 덩달아 신뢰감이 생기는듯 하네요.^^

 

 

 

 

<나선애의 정리노트>

 

1교시, 2교시가 끝날 때마다 용선생님과

 

제자들의 이야기속에 나왔던 중요한 용어들이나 시대를

 

보기 좋게 정리해 준답니다.

 

그냥 이렇게 정리된 내용만 그대로 외울것이 아니라

 

나선애처럼 이렇게 정리하는 습관, 메모하는 습관도

 

살짝 배울 수 있게 하면 금상첨화겠지요.^^

 

 

 

<용선생의 역사카페>

 

 http://cafe.naver.com/yongyong

 

실제 용선생의 역사카페 랍니다.

 

이곳에서는 직접 초등학생들이 궁금한 점을 올리면 용선생이 답해주기도 하구요.

 

한국사 능력시험의 기출문제와 해설, 답안지들을 다운받으실 수도 있지요.

 

초등생들에게는 정말 가뭄에 단비같은, 한국사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창구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더라구요^^

 

용선생만이 해줄 수 있는, 전에는 몰랐던 재밌는 이야기들을

 

이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답니다.

 

 

 

<한국사 퀴즈 달인을 찾아라!>

 

읽어 본 내용들을 잘 숙지했는지 다음 교시 넘어가기 전에

 

체크할 수 있게 해주는 곳이랍니다.

 

문제 스타일도 아이들 중간*기말고사를 대비한듯한 유형으로 되어 있어서

 

넘 든든하네요.^^

 

뭔가 잘 정리되어진 기출문제를 접하는 듯한 느낌!!!

 

 

<곳곳에 숨겨진 사전들>

 

용선생과 함께 공부하는 제자들의 이름을 따서 각각

 

곽두기의 국어사전 / 허영심의 인물사전 / 나선애의 개념사전 / 장하다의 호기심사전

 

이라는 이름으로 곳곳에 부연설명까지 해주고 있답니다.

 

다른 책들은 보지 못했지만 책들마다 그 시대에 있었던 대소사들을

 

세계사와 함께 한눈에 볼 수 있게 표를 만들어준거 보면서

 

"참 정성스럽게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재밌게 읽고 있다가 8살 큰딸이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워낙 저를 닮아서 책보는 걸 좋아하긴 하는데

 

뭔가 새로운 책이 보이는 것에 대한 호기심이지요.

 

요즘 엄마가 역사가 참 재밌는데 이 책 참 쉽고 재밌게 쓰여져 있어서

 

요즘 한창 읽고 있다고 말했더니

 

자기도 읽어보고 싶다고 해서 잠시 빌려줬지요.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는 아무래도

 

초등 3학년 이상을 타겟으로 만들어진 책이라고 하지만

 

1학년 큰딸이 가져가서 보더니 그림도 사이사이 들어있고,

 

대화를 주고 받으면서 어렵게 느껴질만한 한국사의 흐름이나 어려운 용어들이

 

쉽게 풀어쓰여져 있으니까 곧잘 읽어나가더라구요.

 

그걸 근데 소리내서 읽고 싶다며 몇페이지를 계속 소리내서 읽어가네요.^^

 

역시 아이의 관심은 만화로 되면서 말풍선 속 대화를 읽어가면서 재밌다고 하네요.

 

 

 

 

 

이 책을 만나면서 다른 책들은 어떤 게 있을까 급 호기심이 발동하여

 

도서관을 찾았습니다. 근데 그곳에서 반가운 용선생 책들을 만난거 있죠...^^

 

몇권은 빌려갔나 봅니다. 다른 책들 속에 들어있는

 

용선생 책 왠지 더 고급스러워 보인다는....ㅎㅎㅎ

 

재밌어서 넘 맘에 들어서인지 제 눈에 그래보이나봐요.

 

 

 

 

다른 한국사 교재 구경하기

 

 

 

 

 

 

이렇게 다섯권을 빌려왔답니다. 주로 조선에 대한 이야기들이

 

어떻게 쓰여졌는지 궁금하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그레이트북스의 <으랏차차 한국사> 중에서는

 

세종이 살았던 시대의 이야기가 궁금했구요.

 

다른 책들 역시 조선시대를 중심으로 살펴 봤지요.^^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

 

저희집에 있는 연두비의 위인전과 일러스트가 굉장히 흡사한거 같아요.

 

글밥은 절대 유아용이 아닌데 일러스트는 좀 유아틱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게 다 용선생 책을 보다 보니 차이가 더 잘 보이나봐요.^^

 

거기에 그냥 설명식 글이어서 재미를 찾기는 좀 어려웠던거 같아요.^^;;

 

 

 

 

<처음으로 만나는 한국사>

 

굉장히 최근에 나온 책인데 이건 글씨도 큼지막하니 용선생이랑 그나마 비슷하고

 

곳곳에 사진과 일러스트를 섞어서 넣어준것 또한 비슷하더라구요.

 

저희가 직접 다녀왔던 남산골 한옥마을 내에 있는 서울 천년 타임 캡슐을 이렇게 책에서 보니 더 반갑기도 하더라구요.

 

옥새나 한양 도성의 사대문의 사진들은 용선생과 비슷하게 한켠에 보여지면서

 

설명해주는 방식 크게 다르진 않은거 같아요.

 

대신 이 책 역시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처럼 스토리텔링 방식이 아니라

 

설명해주면서 가끔씩 위인들의 대화체만 들어가 있는 구성이어서

 

더 재밌다고 말하긴 어려울거 같네요.^^;;

 

그래도 빌려온 책들중 한국사의 내용들을 잘 짚어주고 있던 거 같아요.

 

 

 

<그레이트북스의 "으랏차차 한국사">

 

조선시대의 태종과 세종이야기를 한권의 책으로 묶어서 써낸 책인데요.

 

분명 한명의 왕만 쓰는 것보다는 부자지간의 이야기를 연결해서 알려주면서

 

그 시대적인 연결고리까지 잡아주는 부분은 참 맘에 들더라구요.

 

제가 특히 좋아하는 출판사의 책이기도 하지요.

 

조만간 들여줘야 할 제 위시 리스트 중 하나랍니다.^^

 

그림 속 말풍선들로 재밌게 읽기 좋고

 

권말부록에는 인물이나 그 시대의 물건들을 소개해주면서

 

중요한 용어들, 내용들을 짚어주는 방식이랍니다.

 

참 특이했던건 이 책의 주인공이 보낸 역사편지로 시작한다는 점이었어요.

 

인물을 파악하기에 좋은 방법인거 같고 뒷 이야기가 궁금해지게끔 만들어주더라구요.

 

 

 

 

<한국헤르만헤세의 "교과서에 나오는 한국역사탐구">

 

학습만화 스타일의 책이랍니다.

 

솔직히 저는 아직 초등1학년 딸아이에게도 학습만화는 왠만하면 보여주지 않아요.

 

정말 갖고 싶다는 Why책 한권만 집에 있지 다른 것들은

 

그냥 도서관에서 빌려보게 하거든요.

 

갠적으로 학습만화를 좋아하지 않는지라 이 책 역시 제게 큰 별점을 받진 못했네요.

 

거기에 설명이 들어있긴 하지만 정말 옛날 방식의 지루한 설명들이라

 

많이 읽어보지도 않았네요. ^^;;

 

 

 

 

 

 <예림당의 "Why" 한국사편>

 

아이들은 참 좋아한다지만 저는 왜이리 학습만화가 읽기 귀찮은지 모르겠어요...^^;;

 

다시 찾아보고 싶은 내용이 있을 때 찾기도 넘 어수선하고요.

 

별다른 특별한 코너없이 만화로 이야기 풀어가다가

 

짚어줄것만 긴 설명이 따로 들어가 있지요.

 

 

 

 

 

한참 역사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요즘, 거기에 보태서 역사에 관심 많아진 나~~~   내 아이가 앞으로 한국사를 공부해야 할 때 어떤 책이 필요할까 고민할 일은 해결해준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처음 한국사를 접하는 초등생들에게는 귀여운 용선생과 그 제자들의 일러스트와 말풍선이 재미를 더해주고,   스토리텔링으로 지루하지 않게 바로 옆에서 얘기를 듣는 것처럼   너무나 쉽고 이야기에 빠져들게끔 하는 흡인력이 있다.   이미 학창시절에 배웠던 나같은 어른들에게는 대충대충 알고 있던 한국사를   다시 머리속에 정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   그땐 왜그랬지? 왜 전쟁이 일어났고, 그 시대의 제도들은 무엇때문에 생겨난건지   그 원인부터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용선생 덕분에   한국사의 흐름이 잘 잡혀지는 듯하다.   소중한 참고문헌들을 이 책속에서 모두 다 볼 수 있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인거 같다.   직접 소장되어 있는 곳을 다 가보지 않아도 위인들의 이야기와 훌륭한 옛 시대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곳.   재미와 깊이를 모두 잡아내고자 노력한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훌륭한 책은 사람들이 먼저 알아보는 법.   지금처럼, 아니 지금보다 더 흥하기를~~~!!!

 

 

 

 

돌핀리더스 4단계 Up and Down 입니다.

 

엘리베이터 안에 남녀노소가 모여있는 가운데 올라가고 내려가면서

 

사람들의 달라진 모습들에 관찰력이 필요한 책이더라구요.^^

 

문제 풀면서 그런 부분도 짚어서 영어표현으로 옮겨보기도 하구요.

 

암튼 신선한 책이었어요. ㅎㅎㅎ

 

 

 

 

 

먼저 왼쪽편 전체 스토리만 있는 부분을 읽어서 내용을 파악하고 나서 그다음에

 

오른쪽에 있는 워크지들을 활용해봤습니다.

 

문제가 그리 어렵지도 않고 다른 책에서 나온 유형들도 비슷해서

 

몇권정도 풀어보면 처음에 어려워했던 아이들도 적응해서 풀기 좋은거 같아요.^^

 

부정문에 대한 표현들도 문제를 풀면서 자연스레 익혀갈 수 있구요.

 

또 하나 이번 책에서 흥미로운 문제는 바로 어떤 표현을 보고

 

그 스펠링에 해당되는 단어를 생각해서 그저 적어보는 것이었어요.

 

이거 뭔가 첨에는 별 반응 없었는데 자꾸 해보니 다양한 단어들을 생각해보게 되고

 

떠올려보게 되고 스펠링이 맞나 틀리나 신경써서

 

답을 찾아내게끔 하는 것이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OXFORD 대학출판사에서 나온 책이라 그런가 외국아이들은

 

이런 워크지도 풀겠구나 싶은 생각도 들구요.

 

사실 이런 문제 국내 영어책에는 본 적이 없었던거 같아요.

 

뭐 아직 아이가 영어책을 많이 풀어볼 나이도 아니지만요....^^;; 

 

 

 

문장 올바르게 배열하는 노하우는

 

돌핀 리더스하면서 이제 제법 자리를 잡은거 같구요.

 

과거형이나 대명사로 바꾸는 등... Grammar 에 관해서도

 

일부 익숙해지면서 자연스레 인지되게끔 하는 게 있는거 같아요.

 

돌핀 리더스의 특징은 반복적으로 접하면서 자연스레 인지시키는 것~~~!!!

 

그것에 포커스가 맞춰진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참 편해보이지 않는 자세지만 그래도 집중해서 문제를 풀어가고 있네요.

 

돌핀 리더스는 언제나 저랑 한번 스토리를 함께 읽어보고

 

어려운 단어나 구문만 짚어보고

 

해석 역시 아이에게 맡깁니다.

 

그리고 문제풀때도 직접 문제를 소리내서 읽게 한다음에

 

답을 말해보고 쓰기로 연결해서 진행하구요.

 

스펠링 써나가는 연습들도 쓰기를 많이 해야하는

 

책의 특성상 많은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돌핀 리더스는 워크북이 워낙 풍부해서 한번에 다 하기는 힘들고

 

보통 두번내지 세번에 걸쳐서 모두 끝마쳐왔던거 같아요.

 

액티비티북은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구요.

 

돌핀 리더스는 아이 스스로 자기 공부를 해나갈 수 있게

 

습관 잡기에도 유용한 책이 될거 같아요.^^

 

저 역시 알아서 하게 시켜놓고 중간에 모르는 거 있다고 물어올때는

 

다시 한번 보고 생각해보고 그래도 모르겠으면 일단 패스하게 했어요.

 

그리고 나중에 저랑 다시 보면서 또 한번 스토리도 보고 다른 문제들도 보고~~~

 

저랑 보다보면 먼저 답으로 썼던 것들도 다시 고칠 일도 생기더라구요.

 

 혼자서 하는 시간을 주는 이유가 그렇게 몇번을 보게 하려는 목적도 있답니다.

 

 

 

 

 

보다보면 스토리가 페이지가 중간에 워크지로 인해 좀 맥이 끊긴다는 느낌이 있어서

 

마지막페이지에 그림없이 글로만 전체 스토리를 볼 수 있는

 

공간도 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차피 리딩은 전체맥락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역시나 돌핀 리더스를 통해 반복학습의 중요성,

 

그리고 자연스레 인지하도록 하는 특징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ㅎㅎㅎ

 

 

 

자연관찰은 정말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직접 보여주면 가장 좋겠지만

 

그렇게 하기가 쉬운 건 아니어서 저 역시 아이들에게

 

전집을 들여서 접해주자고 했었어요.

 

제가 보기에는 실사도 너무 좋고 좋은데

 

아이들이 스스로 막 꺼내서 보지는 않더라구요.

 

중박 정도~~~ 가끔 꺼내서 제가 읽어주려고 들춰주면

 

그때는 좋아하면서 말이지요.^^

 

그래서 자연관찰 쪽으로 동기부여 해줄만한

 

완전 반하게 하는 책이 없을까 생각하고 있는데

 

이 책이 제 레이더망에 들어왔답니다. ㅎㅎㅎ

 

그림이 정말 선명하고 예쁘고 제목에서 느껴지는 친근한 느낌에

 

아이들도 좋아할거 같았고 저 역시 궁금했지요.

 

거기에 사계절 출판사 책들은 몇번 봐서 좋은 책들이 은근 있네....

 

하고 전에 알고 있던 것보다

 

괜찮은 책들을 많이 내는 출판사인거 같아서 하나쯤 만나길 바래왔는데

 

바로 사계절 출판사 책이더라구요. 그래서 또 반가웠어요.!!!

 

 

일본작가의 글과 그림으로 만들어진 책이랍니다.

 

겉표지로는 못 느꼈는데 속에 내용상 일본의 지명들도 나오고

 

일본의 동네에 있는 곤충들 얘기도 하고

 

일본 분위기는 간간이 느껴지는 책이었어요.

 

 

 

겉표지를 넘기는데 차례가 나오기도 전에

 

이렇게 일러스트로 넘 예쁘게 만들어진 책이더라구요.^^

 

이런 부분들 세심하게 신경쓰는 책들이 그리 많지 않아서

 

저는 요런 부분 있음 좋아하거든요...ㅎㅎㅎ

 

 

4월부터 시작해서 겨울시즌까지 쭉 계절별로

 

자주 볼 수 있는 곤충들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자연관찰 이라는 제목이지만 주로 곤충들이 주인공이예요.^^

 

생태계 라는 걸 알 수 있게 해주는 내용들이고 아이들에게도 흥미 유발하기에

 

좋은 내용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노린재는 전에 일자산 숲길여행 할때

 

숲해설가 샘이 보여주시고 설명해주셔서 알게 된 곤충인데

 

여기 나오더라구요. 넘 반갑더라는....ㅎㅎㅎ

 

그렇게 만지면 냄새가 난다고 하는데

 

여기서도 기절할 정도라니 넘 재밌는 곤충의 세계예요.^^

 

글도 글이지만 일본 작가 그림들이 참 ... ㅎㅎ

 

역시 그림은 일본 작가들이 강하구나 싶더이다.

 

정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그려져서 아이들이 보기에도 넘 편안하고 좋더라구요.

 

설명들도 그림과 함께 빠져들어서 혼자서 잘 보는 모습을 자주 보였거든요.

 

역시나 물어보니 재밌다고~~~

 

뭐 그리 다양한 표현들을 써서 말하는 아이는 아니지만

 

원래 책을 좋아하기도 하고 이렇게 만화로 설명되어 있으니까

 

확실히 아이들이 관심을 갖고 보는 거 같아요. ㅎㅎㅎ

 

그냥 부담없이 아이들 스스로 읽게끔 쥐어주기 좋은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