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

목록보기\| 전체(254)

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

군더더기없이 정말 핵심만 모여있는 영문법책이네요!!! \| 북리뷰	2014.01.03 08:08:24

[ 도서 ] 영문법 핵심패턴 233

길벗이지톡 | 2013/12/15

평점

상세내용보기 | 리뷰보기(10) | 관련 테마보기(0)

등록된 글자수 : 1807 글자

우연히 만나게 된 길벗이지톡의 <영문법 핵심패턴 233> !!!

이번에 새롭게 나온 책인데 이미 핵심패턴 시리즈가 엄청 많이 있었더라구요.

이 책이 있다는 걸 알게 되고 관심이 생기면서 둘러보다가

길벗 포인트가 생겨서 먼저 만나본 핵심패턴 책 중에

<미드 영어회화 핵심패턴 233> 을 먼저 득템했습니다.

영문법 책과 함께 보면 더 좋을 거 같아서 주문 넣었는데 역시 좋더라구요.

제가 미드는 잘 안보지만 정말 살아있는 회화들이 있어서

영어 가르치면서 밥 먹고 살았던 것도 있고 지금은 제 딸들을 가르치고 있어서

여러모로 영어에 대한 감을 잃지 않으려면 이 책도 같이 봐주면 넘 좋을거 같아요.^^

암튼 핵심패턴 시리즈가 이렇게 좋은 책들이 많았나 싶고 이번 기회에 알게 되서

다행인거 같네요. 저처럼 몰랐던 분들 이번 기회에 많이들 알아두심 좋을 거 같아요.

이번에 나온 <영문법 핵심패턴 233> 책 속에 나와있는 전체 내용들인데요.

PART 1. 동사와 문장구조

PART 2. 준동사

PART 3. 주요 구문과 문장

PART 4. 품사

로 이루어져 있어요.

기존의 영문법과 좀 달리 느껴졌던 건 그냥 보통 품사로 구분하거나

동사와 문장구조 정도는 많이 봤는데

준동사를 저렇게 따로 뽑아놓은 건

제 기억에 잘 없어서 결론을 말하자면 참 좋았답니다.

중고생 영어를 가르치다 보면 비중이 많은게 아무래도 GRAMMAR 인데요.

그래서 저 역시 문법 파트를 제일 많이 보고 공부했던 거 같아요.

보면 준동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정말 크거든요.

동사는 기본적으로 중요하다는 걸 다들 아는데 준동사라는 용어 자체도

일반인들은 생소하게 느끼고 그래서 더더욱 중요성도 잘 모르시는 거 같아요.

알고 보면 말그대로 동사에 준하는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인데

이것이 동사 못지 않게 빈도가 높아서 사실 영어를 하는 분들이라면

굉장히 중요하게 느끼는 부분이거든요.

이 책을 보시면 이렇게 따로 Part 를 구분해서

정리해둔 것에 나름 믿음이 가실거 같네요. 저처럼~~~^^

To부정사와 동명사, 분사 를 대표적인 준동사로 얘기하는데

하나같이 비중이 빠지질 않네요.

핵심만 쏙쏙 뽑아서 잘 정리했더라구요.

분사는 형태가 구분되기도 하지만 그 형태에 따른 내용상

한국어와 달리 영어에서 너무나 당연하게 느껴지는 능동과 수동의 의미를

이해하기에 가장 분명한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능동과 수동의 개념과 구분하신다면 분사는 큰 어려움이 없으니까요.

그렇게 형태가 굳어지고 하나의 품사로 자리잡은 단어들도 이렇게 정리해줘서

저처럼 어느정도 봐왔던 사람들에게는 참 좋다는 느낌이 들거 같아요.

어떤 책이든 그렇겠지만 완전 영문법에 처음인 분들은

어느정도의 시간이 필요할듯 합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누구나 처음은 있고,

그 처음을 어떤 책으로 시작하느냐가 중요한 건데

이 책으로 한번 보시고 나서 더 세세하게 들어간 책을 보시면

이해가 더 잘 되실 거 같아요.^^

더 자세한 문법 설명은 중학생 대상의 문법책 만한 것이 없을 겁니다.

아무래도 눈높이가 내려가 있다 보니 자세하고 상세하게 나와 있겠죠.^^

모든 문법의 기본은 중학교 영어라고 하잖아요....ㅎㅎㅎ

핵심패턴들 정리해 주고 나서 간단히 그 문법 패턴을 문제로

적용해서 익숙해지게끔 문제도 풀어볼 수 있는데요.

문제가 그리 쉽지많은 않습니다. 쉽지 않다는 건 쓰인 어휘들의 문제인데

분명히 성인들 중에서도 어느 정도 공부했던 분들에게

어려움이 없을만한 수준 같아요.

개인적으로 참 전치사의 쓰임이 모호해서 이 부분을 주의깊게 보게 되더라구요.

회화든 문법이든 정확히 카테고리를 구분짓기 참 모호해요....^^;;

영어가 원래 그렇다지만 전치사가 참 그런거 같은데 나름 도식화하고 쉽게 그림들로

이해시키려는 노력이 보여서 저도 더 관심있게 보게 되더라구요.

관용어구 정리해준 것도 그렇고 확실히 이 책은

토익, 편입, 국가고시 등 다양한 기출문제로

실전 감각을 익히게 해주려는 노력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들에게는 참 보기에 편한 책이 분명하네요!!!

제 개인적으로는 이 책을 지금 초딩인 제 딸에게 나중에

중3 겨울방학쯤 고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한번 훑어줄까 하는 생각입니다.

정리 한번 해주기에 아주 좋으네요.^^

책이 군더더기 없이 필요한 것들만 정리가 잘 된거 같아서

이런 영문법 책 정말 많지만 보기 편하다고 느낀건 처음인거 같아요.

많은 것을 담아내려고 하기 보다는 독자들이 보기 편하고

어떤 것을 원하는지 아는 분들이 만든 책인거 같고 저는 개인적으로

참 맘에 듭니다. 내용면으로나 구성면으로나....^^

앞으로 활용만 잘 해주면 정말 제 것이 될거라고 생각하니

이렇게 만나게 된 게 참 고맙고 좋네요!!!

영어에 관심 많은 분들이라면 문법을 항상 첫번째 관문으로 생각하실텐데

이 책 서점 가시면 한번쯤 들춰볼만 할겁니다.

내용도 쓸데없는 것이 없으니 시간절약하고 여러모로 효과적인

영어학습서가 될거 같아요. 강추합니다!!!

댓글(0) \| 엮인글쓰기(0) \| 스크랩	신고 \| 인쇄

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

허구의 스토리와 실존인물의 환상적인 만남!!! \| 북리뷰	2013.12.26 00:23:13

[ 도서 ] 마법의 두루마리 - 조선의 명의 허준을 만나다

비룡소 | 2013/12/17

평점

상세내용보기 | 리뷰보기(530) | 관련 테마보기(0)

등록된 글자수 : 1600 글자

제가 참 좋아하는 출판사, 비룡소!!! 참 많은 시리즈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손에 꼽는 <미법의 두루마리> !!!

두루마리를 펼치면 아이들이 가고 싶은 세상으로 시공간을 초월하는 이야기가 펼쳐지지요.

이런 판타지같은 이야기를 원래 좋아하지만

그것이 한국사와 연관되어 있고 마치 내가 이야기 속의 주인공이 된것처럼

그 시대, 그 인물들과의 조우가 부럽기까지 하니까요.^^

이번에 만난 15번째 책은 조선의 명의 구암 허준 선생을 만나고 왔답니다.

다 읽어본 9살 큰딸의 소감은 두루마리 중에 이게 제일 재밌어요. 라네요.

집에 2권 빼고 다 있는데 다 한번 이상은 읽어봤거든요.

그런데 딸의 말을 들어서가 아니라 저도 항상 같이 읽어보고

아이랑 책이야기를 하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저 역시 허준을 직접 만나본 아이들이 된것마냥 정말 흥미롭고

지루할 틈이 없더라구요.^^

언제나 어떤 책이든 차례를 보면 전체적인 윤곽이 드러나서

꼭 챙겨보는 곳이지요.^^

대충 어떤 사건들이 있었는지도 예상이 되는거 같구요.

전염병 이야기가 나오는 거 같은데 고깃국은 왜 나왔을까?

차례를 통해서 책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본격적으로 스토리에 들어가기 전에

호기심 동하게 하는 곳이 바로 차례부분이기에 꼭 챙겨봅니다.

독서전문가 분도 이런 팁을 주셨던 기억도 나구요.^^

역사학자인 아빠를 따라 경주의 작은 마을로 이사를 간 준호와 민호 형제는

지하실에서 마법의 두루마리를 발견하고 이것을 펼칠 때마다

과거 여행을 떠나는대요. 이웃에 사는 수진이도 비밀을 알게 되고 모험에 함께 하게 된다는

기본 스토리구조 속에서 새로운 책이 나올 때마다 흥미로운 시대와 인물들을 만나게 된답니다.

이번에 만나게 된 구암 허준 선생이야기는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동의보감을 쓴 조선의 명의 이지요.

우연히 허준 선생을 만나게 되고 그를 돕게 되는 세 아이들.

허준의 실력을 익히 듣고 찾아오는 높은 신분의 사람들도 있을 정도인데

그중에 못된 인물 하나가 사건의 발단을 일으키게 되지요.

마을 사람들이 모두 같은 증상을 보이자 전염병인줄 알지만

사실은 그 못된 인물의 소행.... 그걸 알아낸 건 다름아닌 민호 였어요.^^

허준 선생임을 나중에 알아차리고 너무나 놀라는 아이들.

이런 장면들을 읽을 때마다 실제로 그 자리에 내가 있는 거 같은

착각을 불러올 정도로 이 책에 푹~~ 빠져서 읽게 되는게 참 신기하다니까요.

정말 내가 허준을 만나게 된다면 무슨 말을 할까?

기분이 어떨까? 온갖 상상을 하게 될테고 아이들에게 이런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해주는 책이 참 좋은 책인거 같은데 멀리 있지 않았던 거예요.

바로 마법의 두루마리에서 찾았다고 생각하니 더 좋아집니다!!!

곳곳에 필요한 어휘들에 대한 부연설명도 따르고 마지막에 나오는

역사노트에서는 허준이라는 인물과 그 시대상, 그리고 한약에 관한

많은 정보들을 넣어줘서 스토리로만 부족했던 지식들도 채워주지요.

스토리도 재밌고 정보도 제공해주는 <마법의 두루마리> 아주 팔방미인이예요.^^

다 읽고 나서 어떤 내용인지 제가 읽기 전에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책을 이리저리 어디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 확인해가며

열심히 설명해주네요.^^

궁금한 것도 있지만 읽었던 내용들을 말로 정리해서 표현할 수 있도록

나름의 연습도 시키곤 한답니다.

독서록이 글로만 쓰란 법은 없지요.

좀 지루해 하는 거 같아서 그림 좋아하는 딸에게 그림으로 유혹~~

그림으로 읽고 난 소감이나 네 생각을 표현해보라고 했더니

스스로 4컷 만화로 표현해보겠다네요.^^

그리고 이렇게 완성했습니다!!!

허준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파악한 내용.

주인공 세 아이들의 역사여행도 부러웠나 봐요.

근데 요건 저도 전적으로 동감!!!

저도 허준을 직접 만난 아이들이 어찌나 부럽던지요.^^

허구의 스토리와 실존인물이 만난 아주 기막힌 조화!!!

상한 음식을 선심쓰듯 나눠줬던 장초시에 대해서도 언급했더라구요.

못생긴 장초시의 외모까지 마지막에 웃고 넘기는 마무리~~~

<마법의 두루마리> 허준 편을 읽고 그린 9살 딸아이의 4컷 만화였습니다!!!

다음 책이 또 다시 기다려지는 순간을 맞이하게 되었네요.

언제나 기대 그 이상을 보여주는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

너무 사랑해요.

아이템도 무궁무진, 어떤 인물을 조우하게 될지 몇번을 만나보니

저도 이제는 그 역사여행에 항상 함께 하는 기분입니다.^^

댓글(0) \| 엮인글쓰기(0) \| 스크랩	신고 \| 인쇄

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접근한 재밌는 역사이야기!!! \| 북리뷰	2013.12.25 17:58:09

[ 도서 ] 꼬마 역사학자의 한국사 탐험

토토북 | 2013/12/05

평점

상세내용보기 | 리뷰보기(15) | 관련 테마보기(0)

등록된 글자수 : 1253 글자

내년에 3학년 되는 큰딸에게 아직 변변한 한국사 전집이 없어서

요즘 겨울방학을 앞두고 한국사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 책을 만났네요.

토토북 책들이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집에 있는 단행본들 보면 참 괜찮은 책들이 많답니다.

239페이지에 달라는 두께만큼이나 역사의 정의부터 시작해서

선사시대에서 고조선, 삼국시대, 남북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대한제국, 일제강점기, 근현대사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단행본이랍니다.

꽤 중요한 사건들과 내용들이 들어가 있어서 어디 장거리 이동할 때

요거 한권 들고 가면 심심하지 않고 든든할 거 같아요.

서울 올림픽이야기까지 아이들이 흥미롭게 보기에 좋네요.^^

차례를 보면 시기마다 중요한 사건이나 인물들이 나와서

골라보는 재미도 있어요.^^

실제 사진이나 일러스트들로 이해하기도 쉽게 되어 있지만

무엇보다 아이들이 읽기에 지루하지 않겠더라구요.

제가 읽어봐도 몰랐던 이야기들도 많고 술술 읽혀지네요.^^

하나의 시대가 시작될 때마다 알려주는 연대표가 있어서

시간의 전후관계도 한 눈에 파악되는 것이

이 책에서 알려주는 정보가 정말 많은 거 같습니다.

글과 함께 보는 일러스트로 이해를 쉽게 해줘서

글만 있는 것보다는 이렇게 일러스트가 섞여 있으니 읽어가는 속도도 팍팍 ~~~

저 역시 박혁거세의 후손인데 이 그림 보는 순간 멈추고 보게 되더라구요....ㅋㅋ

찾아가지 않으면 보기 힘든 것들도 사진을 통해서 볼 수 있는데요.

한국사는 확실히 체험학습을 통해서 접해야 더 재밌는 과목인거 같아요.

지금까지 초2 딸과 그렇게 체험학습으로만 박물관이나 곳곳을 다니면서

한국사를 간접적으로 접해왔는데 이제는 그렇게 돌아다닌 기억들과 함께

이런 좋은 한국사 책으로 좀 더 흥미를 넣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초2 큰딸이 제일 흥미롭게 읽었다는

"우리나라는 언제부터 '코리아'가 되었을까?" 인데요.

이 글을 읽고 자기 생각도 독서록으로 담아봤어요.^^

항상 "역지사지" 를 생각하고 있으면 이해되지 않을 일이 없다고 말하곤 하는데

여기서도 코리아가 된 이유 속에

외국인이 발음하기 어려운 고려 라는 말때문임을 알고

자신도 다른 나라말은 어색해서 말하기 어렵다는 것으로

쉽게 변하게 된 이유를 이해할 수 있었나 봐요.^^

역사를 배워야 하는 이유는 이 책을 통해서 확실히 알았습니다.

<과거로부터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현재를 바르게 이해하고,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을 미리 대비할 수 있다는 것>

지루하게 외우는 과목이 역사가 아니라 머리로 이해하고

가슴으로 느끼면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바로 역사라는 거죠.^^

내가 쓰고 있는 일기가 훗날 <난중일기> 나 <안네의 일기> 만큼의

중요한 자료가 될수도 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면서 지낸다면

역사에 좀더 다가갈 수 있고 세상을 올바르게 바라보는 눈을 키울 수 있을거라는

교훈도 시작부터 담겨 있답니다.

책을 읽어나갈 때 구어체로 풀어진 글들이 더 읽기도 편하잖아요.

전체적으로 그렇게 글이 쓰여져 있어서 한결 잘 읽혀지고

중요한 인물들의 말풍선을 통해서 자신의 입장을 말하는데

정말 이해가 쏙쏙 잘 되더라구요.^^

이 책 한국사에 흥미를 갖게 해주기에 아주 괜찮네요!!!

재밌으면서 페이지만큼 많은 읽을 거리를 담고 있어서 돈이 아깝지 않은 책입니다!!!

세상을 바로 보는 눈과 사람을 이해하는 마음을 가지고 싶다면

역사를 공부하세요~~~

댓글(0) \| 엮인글쓰기(0) \| 스크랩	신고 \| 인쇄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total 56/8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