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다 알고 있는 흥보놀보 이야기의 바로 그 흥보 맞습니다.^^

 

흥보네 가족이 놀보 형님에게서 쫓겨난 이후로 우연히 제비의 다리를 고쳐준 흥보.

 

그 일로 제비의 나라 "연비국" 에서 연기동자가 와서

 

황제 대신 작은 주머니 하나를 전해주고 무지개 다리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네요.

 

그런데 흥보의 아들, 즉 이 책에서 말하는 이는 여자친구가 청이...ㅋㅋ

 

심학규 어르신도 나오고 향단이, 이몽룡도 나오고

 

이 책속에 고전에 등장해왔던 캐릭터 이름들이 대거 등장.....

 

책이 참 흥미롭고 재밌습니다. ㅎㅎ

 

여튼 다시 돌아가서 황제가 전해주라던 그 주머니에는 이렇게 쓰여져 있어요.

 

<용지불갈지전 박흥보개탁>

 

써도 써도 바닥나지 않는 돈 이라는 뜻의 "용지불갈지전".

 

정말 그 주머니를 열었더니 엽전이 주르륵 쏟아집니다.

 

흥보네 완전 계탔네요~~ㅋㅋㅋ

 

우리가 알던 흥보네 가족의 이야기가

 

이제부터는 새롭게 스토리가 펼쳐지는 재미도 있구요.

 

무엇보다도 이 책은 "이야기 경제학당" 이라는 말처럼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경제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필요한 사람보다 물건이 부족하면 물건 값이 오른다.

 

반대로 사려는 사람보다 물건이 많으면 물건 값은 그만큼 내린다.

 

아주 기본적인 경제적 상식만 알아도 이 책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거예요.

 

많아지는 돈을 관리해야 할 필요가 생기고,

 

그렇게 "은행" 이라는 기관이 생겨났겠구나

 

작가의 상상력으로 흥보를 통해서 알려줄 수 있는 책입니다.

 

일러스트 또한 아이들이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더라구요.

 

곳곳에 말풍선들 읽는 재미도 있지만 그 속에 중요한 내용들도 꽤 들어있지요.^^

 

경제나 은행의 개념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재밌는 일러스트와 고전 속 캐릭터들로 흥미를 더해준 책입니다.

 

 

 

 

워낙 요즘 "신문" 이라는 매체보다는 스마트폰에 의해서 많은 정보를 얻는데요.

 

우리가 생각하는 "신문" 하면 아날로그 시대의 산물인듯 싶고,

 

스마트폰은 "디지털" 시대에 무한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여서

 

왠지 신문하면 뒤처지는 듯한 느낌을 받기는 해요.

 

요즘 신문보는 곳 현저히 줄어들었고 돈을 준다고 해도 그냥 쌓이기만 하게 될까봐

 

아예 구독안하는 집들 많을 거예요.

 

그런 정치, 사회, 인물 전반적인 것들은 신문을 보면서 논리력은 물론이고

 

비판력도 기를 수 있어서 정말 소신있는 집들은 아이들에게

 

어린이신문도 많이들 구독하실 거예요.

 

저는 영어에 관심이 많은지라 영자신문은 구독중인데요.

 

영어로 쓰여진 것이긴 하지만 세상 여러곳의 흥미로운 이야기들,

 

이슈가 될만한 기사들이 실려있어서

 

나름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의해 보는 것은 단순히 "정보" 에 지나지 않는것이라고 하지요.

 

"신문" 을 제대로 보면서 비판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신문이라는 매체 우리 아이들에게 가까이하기에

 

 좋은 당신으로 만들어 주시는 건 어떨까요?

 

그런 신문이라는 소재를 책으로 자라나는 초등학생들이 읽어주면 유익할

 

통합교과서 개념의 책이 나왔습니다.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 시리즈!!!

 

 

 

 

어려워할만한 정치이야기, 사회이야기들, 그리고 멘토로 삼으면 좋을 인물들까지

 

내가 원하는 직업은 무엇일지 미루어 짐작해보고 간접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일들도 만나볼 수 있는 유익한 책입니다.

 

이것이야말로 다방면으로 방대한 지식들 넣어주는

 

백과사전 같은 느낌이예요~~!!!

 

 

 

 

 

 

요즘 관심많은 한국사 이야기인데요.

 

지도와 그림, 만화스타일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책보는 재미를 주고 있어요.

 

 

 

 

단순히 신문을 넘어서 초등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들이 가득한 백과사전과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해줄 거 같아요.^^

 

초등학교 전과목 교과와 중학교 교과내용까지 담고 있어서

 

전 영역을 공부하게 되는 것이고 학습효과 또한 뛰어납니다.

 

"명심보감" 이라는 키워드를 보면 여러분들은 어떤 느낌이신가요?

 

저는 초등학생때 친할아버지가 저희 동네 훈장선생님이셨답니다.

 

그래서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서

 

일주일에 몇번인지는 이제 까마득해서 기억은 안나지만

 

천자문부터 계몽편, 동몽선습, 명심보감까지 배우긴 했어요....

 

기억은 안납니다만 중국의 글자와 한자어들로

 

전하고픈 옛 성인들의 좋은 말씀은 들으며 자랐고

 

그것들이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제 삶의 가치관의 근간을 만들어준듯 합니다.

 

더불어 신문지에 그 한자들일 직접 묵을 갈아서 서예도 했던 때가 있었지요.

 

지금은 다 추억입니다. ㅎㅎㅎ

 

그중에 초등학생들에게 한자의 최고 끝은 아무래도 "명심보감" 이겠지요.

 

<마음을 밝혀 주는 보배로운 거울> 이라는 의미의 "명심보감"이 제게는

 

매일 거울 보듯 읽으면 한자가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고

 

인성이 반짝반짝 빛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잠언같은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상상의집에서 이번에 새롭게 나온 <고전으로 배우는 인성한자> 시리즈 중에서

​

사자소학 다음으로 명심보감이 나왔어요. ㅎㅎㅎ

​

조선시대 어린이들이 명심보감을 배움으로써 학문적인 소양도 갖추면서

​

동시에 도덕적인 사람이 되기 위한 필수 교양서​로 여겨진 책이지요.

​

판본마다 다르다고 하지만 공통적으로 명심보감에 담고 있는

​

선행 / 천명 / 효행 / 마음가짐 / 인성 / 배움 / 언행 등을 다루고 있답니다.

​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바른 행동을 하도록 권하는 내용이 가장 많지요.

​

요즘 시대에 무조건 바르고 착하게만 사는건 손해보는 일이고, 불편한 일이라고

​

혹자들은 자신의 아이들에게 이야기하기도 하더라구요.

​

그저 묵묵히 세상의 진리와 이치를 알고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은 못 될 망정

​

해를 끼치는 삶만은 아니길 바라는 제 마음과

​

명심보감이 전하고픈 내용들이 왠지 일맥상통해 보입니다.

​

답답하고 세상물정 모른다고 비웃을지도 모르겠지만

​

기본에 충실한것,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가치관, 올바르다고 믿는 뚝심만 있다면

​

어떤 상황에서도 현명하고 지혜롭게 헤쳐나갈 수 있는 뿌리가 될 수 있을 거예요.

​

이책은 고전에서 뽑은 각종 명언을 비유적으로 풀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점이

​

우리 아이들에게도 충분히 보여주고픈 책입니다. 

 

 

 

 

좋은 일 하기 / 부모님께 효도하기 / 몸가짐 바르게 하기 / 좋은 마음 찾기

 

부지런히 공부하기 / 마음 살피기 / 친구 사귀기 / 하늘의 뜻 알기

 

장마다 아이들 마음속에 새겨주고픈 주제로 좋은 말들을 많이 담아주고 있어요.

 

유대인들의 탈무드처럼 잠언처럼 늘 가슴속에 새기고 기억해두면 좋을 말들이라

 

청소년 시기에 봐도 좋은 내용들이 넘 많아서 좋네요.

 

명심보감이니 한자어들까지 접해보면 좋겠지만 한자어가 초등학생들이 보기에는

 

녹록치 않은 수준이라 그냥 잠언처럼 메시지만 잘 알아둬도

 

이 책은 충분히 가치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 와중에 그래도 재밌는 코너가 하나 있더라구요.

 

"어휘 깊이 생각하기" 에서 생활속에 쓰는 한자어가 들어간 단어들이

 

그렇게 말하여지는 유래를 재밌게 풀어 써주고 있는데요.

 

 

 

"영계" 하면 Young 과 닭을 가리키는 계가 만나서 영계라고 하는게 아닌가 싶지만

 

사실은 "병아리보다 조금 큰 어린 닭"이라는 뜻의

 

"연계" 가 발음하기 편하게 영계로 바뀐 거래요. ㅎㅎㅎ

 

또 하나, "쑥맥" 이라는 말 아시죠?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에게 이렇게 말하곤 하지요.

 

이 말은 사실 옛날 농사짓던 시절 콩과 보리도

 

구분못하는 사람들에게 쓰던 말이래요.

 

"한심" 은 차가운 마음???

 

누군가의 기대치에 못 미쳤을 때 한심하다는 말 하지요.

 

상대에게 몹시 상심했거나 실망했을 때 쓰는 이 한심이라는 말 대신

 

앞으로는 이렇게 말했으면 좋겠다는 좋은 의견도 주는 책이네요.

 

"기운 내. 열심히 하면 할 수 있어." 라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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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의 탈을 쓴(^^) 잠언과도 같은 인성이야기....명심보감을 통해 아이들에게,

​

그리고 여러분들에게도 새겨들을 수 있는

 

좋은 글귀들이 가득 담겨져 있는 책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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