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고대 이집트의 UFO,중세의 UFO,비행접시,미스터리 서클,UFO추락,외계인 납치,난 외계인이 좋아라는 목차로 구성된 책이다. 실제로 허황된 내용이기 보다는 역사속에 나타난 내용으로 뭉클이라는 아이를 통해 이야기를 전개하는 데 영어로 설명, 한국어 해석, 한국어로 된 이야기들, 여러가지 사진 자료들로 구성 되어 있다. 특히 이야기속 영어 표현이라는 부분이 SPEAKING을 하기에 쉽게 표현 되어 있고, 영어로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대해 찬반의 예문을 표기해 글을 쓰도록 되어있어, writing을 하기 좋게 되어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지식도 습득하면서 영어표현들도 익히고, 쓸 수 있는 논제도 있어서 한 권의 책이 여러가지를 담은 것 같아 좋아요.

그레이트북스에서 출간한 으랏차차 이야기 한국사중 신라2와 고조선을 읽어보니 제일 첫장에서 역사편지를 통해 이 한국사 이야기에는 어떤 내용들이 있겠구나 하는 내용이 짐작이 갔고, 무엇보다 편지마다 참 감동적이었다. 개인적으로 그 임금에게 편지를 받는 기분이었다고나 할까 그분의 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왜 그 제도가 생겨났고, 왜 그 제도가 없어졌는지를 상세히 알 수 있어서 우리 아이 4학년인데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던 내용이었던 것 같다. 다른 책들도 더 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서평을 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초등학교 시절이 많이 생각났어요. 담임선생님이 그 당시에 앞서갔던 분이셨나봐요. 이 프로젝트 학습 방법으로 수업이 진행되었었거든요. 주도적으로 조사하고 토론하고 발표하고 컴퓨터 활용만 다르고 거의 비슷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반 아이들 대부분이 토론하고 발표하는 것이 재미있어서 저절로 논술 교육 없이도 글도 잘 쓰고, 부끄럼없이 발표도 잘해서 저도 중학교에 가서 나의 주장 발표 대회도 나가고 했던 기억이 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참 비슷하다고 생각했어요.

정말 이 책에 나오는 내용처럼 학습의 주도와 통제는 교사가아닌 아이들에게 있는 것 같고, 비판적 사고능력, 창의적 사고 능력, 사회적 기술을 이용하여 실제적인 지식을 활용하거나 학교생활과 실생활을 연결할 수 있는 학습 방법인 것 같아요. 무엇보다 적극적인 아이들로 변화시키는 방법인 것 같아요

학교든, 학원이든 먼저 선생님들이 이 책을 꼭 접했으면 좋겠고, 다음은 학부모들이 이 책을 접해서 연계된 교육으로 우리 나라의 교육 정책들이 바뀔 수 있는 큰 원천이 될 수 있는 책이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