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람의 화가가 아닌 여러 사람의 명화를 만날 수 있는 상상 미술관...
사라진 문...
미술관에 가기 싫은 꼬마를 통해 희한한 마술같은 명화를 만날 수 있어요..
줄서있기 싫어 도망갔던 꼬마..
희한한 문속으로 들어가면서 그림과 함께 멋진 이야기들이 펼쳐지죠..
이리 저리 올라가도 신기한 계단.."문"을 열고 나오면 또 다른 세상들..
똑바로 거꾸로 세상...."문"이 없어졌으면 "곰"을 찾아보렴...
아이와 미술의 주인공들의 신기한 대화들...
문을 찾기 위한 꼬마와 함꼐 만나는 신기한 문의 세계인듯 해요
곰을 찾기위해 헤메이다 꽃을 그리는 아저씨를 만나 듣게 되는 "내 맘대로의 세상"..
곰은 없고..갑자기 꽃의 향기를 맡고 싶어 지워 버리고 꽃을 그리고 있죠..
그 순간 꼬마는 깨닫죠...무엇을요??? 과연 꼬마는 나올 수 있을까요??
이야기 속 그림이야기를 통해
앞에서 본 그림들의 화가와 그림이 가지고 있는 특성들과 이유를 알 수 있어요..
계단...어떤 위치에서 보느냐에 따라 바닥이 되고,벽이 되는....
상대성 (마우리츠 코르넬리우스 에스허르 , 1953년)
과일과 채소가 잔뜩 들어있는 바구니....
그냥 보면 보이지 않는 사람이 거꾸로 보면 보이게 되죠..
.바로 채소 기르는 사람.(.주세페 아르침볼도 , 1950년 무렵)
액자 밖으로 한 소년이 뛰쳐나오고 있는 그림은 바로
비평으로부터 도망치려는 화가의 마음을 담은 듯하죠.
그림마저도 도망치려 하는 비평으로부터 도망치기..(페레 보렐 델 카소, 1874년)
*****************************
재미난 동화와 이야기가 있는 그림 명화책...
이주현의 상상 미술관..
한 소년의 그림속 여행에서 새로운 계단...볼 수록 희한한 세상을 만날 수 있었으며
문을 찾아 떠나는 꼬마에게 문을 거꾸로 돌리면 곰이 되는 재미난 이야기와
그림은 내 맘대로의 세상이라는걸 알수 있었답니다..
형식과 틀이 아닌 내 맘대로의 세상...
또한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 희한한 명화들..
명화를 만나는 재미난 세상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