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따뜻한 동화...아빠 만날 준비 됐니?
알을 품은 아빠 황제펭귄 이야기...
자연 그림책이지만 마음따뜻해 지는 한편의 드라마 같은 느낌의 책이랍니다..
추운겨울 먼 길 떠나 매서운 눈보라가 불어도 캄캄한 어둠이 몰려와도 이겨내며
배고픔도 외로움도 이겨내며 맞이한 기쁨의 아침...
아기를 기다리는 내 마음은 벌써 봄이라네....로 시작하는 이야기
아빠가 알을 품는 모습과 함께 알에서 나오지 않으려는 아이와의 멋진 대화속에
아빠의 사랑이 넘쳐나는 듯 해요...
춥고 힘든 겨울속의 삶이지만 걷기 힘든 펭귄들이 기어가는것이 펭귄이 누릴 수 있는 행복이라말하고
차디찬 얼음벽에서는 반빡이는 보석이 ,눈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어느날의 오로라
그리고 꼭 봐야할 아빠의 멋진 목도리와 황금빛 노을
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한겨울 눈보라를 선택한 사랑과 묵묵히 생명을 지키는 아빠의 끝없는 사랑
바로 펭귄중에 으뜸인 이유가 바로 황제인 이유라죠..
또한 아빠는 말하죠..
아이와 함께 해보고 싶은것들을..
바다속을 헤엄치며 맛있는걸 맘껏 먹고..친구들과 함께 미끄럼도 타고 헤엄도 치고..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고 아기 펭귄이 힘찬 다짐과 함께 알이 깨지기 시작하죠..
아빠의 사랑이 전해졌기 때문이지 싶어요...
아빠의 사랑과 펭귄들의 삶을 잘 알 수 있어 넘 좋았답니다..
펭귄이 나오면서 아빠는 추운 겨울은 멀리 보내고 ...마음에 봄을 맞이하죠..
위험이 가득한 세상이지만 아빠의 지극정성으로 태어난 아기 펭귄..
부성애가 정말 남다른 황제펭귄이야기...
남극의 생태도 함꼐 알수 있으며 남극의 아름다움도 엿볼 수 있어요..
울 공주는 엄마를 사랑한다면서 편지를 썼다하네요...
물론 5살 울 공주는 글씨를 모르지만 그래도 엄마를 위해 편지를 썼다며
주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죠..
햇님이 항상 방긋 웃는 울 아이의 편지속에 엄마 하트 뽕뿅을 날려주네요..
(요건 울 공주가 쓰는 유일한 글자라죠)
그리고 화목한 울 가족의 모습이랍니다..
한편의 멋진 자연 드라마같은 이야기 속에 ...
펭귄들의 삶이 힘든 삶이지만 아름답게 그려주는 아빠의 멋진 이야기들속에
아이들도 부모의 따뜻한 보살핌으로 예쁘게 예쁘게 자라지 싶어요..
아이에게 부정적인 면보다는 황제 펭귄 아빠의 이야기처럼..
세상이 멋지고 아름답다는걸 알려주면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