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어른들로 부터 나를 지킨다는건 요즘 정말 중요한 일이죠..
세상이 뒤숭숭하며 못 믿어운 사람들때문에 어릴때부터 꼭꼭 알려줘야 하는 안전동화중의 하나이지 싶어요
5살 공주인 여니...
사람을 유난히 좋아하는 울 공주에겐 꼭 꼭 필요했던 책이지 싶어요..
책이 일반 동화보단 조금 큰 사이즈랍니다..
그림이 선명하고 글밥은 작으나 내용은 아이의 기억에 콕콕 박힐정도로 쏙쏙 들어와요..
이 동화에선 용기라는 말을 알 수 있어요...
우리의 주인공 슬기를 통해 용기의 활동성을 알 수 있어요...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데...정말 잘 생기고 착하게 생긴 아저씨가 말을 걸며
장난감사준다고 가자고 하죠..그럼 슬기는 어찌 해야 할찌...
낮선 사람을 따라가면 안된다며 용기가 말을 해주죠...
" 싫어요! 도와주세요!~"라고 큰소리로 말해야 한다고 알려주어요...
맛있는 사탕,귀여운 인형,멋진 장난감도 절대 모르는 사람에게 받아선 안되며
또 따라가서도 안된다는걸 다시 한번 꼭꼭 다짐을 받아요..
또한 소중한 네 몸을 만지려 할때는 "안돼요! 싫어요! 도와주세요! "라며 큰소리로 외치고 도망가야 한다는것도
밝고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친구들과 놀아야 한다는것도 말이죠..
그럼 집에 혼자 있을경우에는...그 누구도 문을 열어주어선 안된다는것도 ..
그림을 통해 내용을 통해 전달할 수 있었답니다.
마지막 부록속엔 정말 알찬 안전교육이 적혀있어요
낮선 사람도 물로 조심해야 하지만 엄마 친구라면서 엄마가 있는 곳으로 데려다 준다고 할때도
처음보는 아저씨나 아줌마가 이름을 부르며 다가와도 절대 따라가거나
묻는 말에 순순히 대답해 줘선 안된다고 알려주어요..
또한 부모님이 안계실때 전화가 오면 받지 않도록 하는게 좋고..
만약 받았다면 집주소나 개인 정보는 절대 말하지 않도록 지도해 주시면 좋답니다..
이렇듯 요즘 사회에선 꼭 필요한 안전생활 그림책이지 싶어요..
우리 아이가 나쁜 어른을 만났을때,
씩씩하게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이랍니다..
5살 여니도 알았답니다...또한 다짐도 받았답니다..
모른는 사람은 절대 절대 따라가지 않겠다고 말이죠..
낮선 사람이 다가오거나 건들려 할때면 꼭 소리치라 알려주었어요..
"안돼요! 싫어요! 도와주세요!" 라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