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필독 도서라 읽은 책, 감동, 감동, 5학년 아들도 하루 저녁에 다 읽을 정도로 쉽고 감동적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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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샘이 권해 주셔서 읽은 책, 재미있게 읽었다. 그림을 통해서 이렇게 글을 쓸 수 있나 작가가 대단해 보인다.
어느날 엄마가 교통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간다. 남겨진 가족들은 충격과 슬픔에 휩싸인다. 엄마의 빈자리를 견딜 수 없는 아빠믄 아이들과 함께 1년 동안 항해를 하기로 한다. 벤은 이런 아빠를 무책임하게 여기며 사사건건 대립한다. 설상가상 항해 도중 아빠마저 실종되고 세 형제는 망망대해를 표류하며 야생의 바다에 내던져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