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스티커 사랑은 끝이 없는거 같아요.

이 책은 다른 책에 비해 작은 책자 같은 스티커 책으로 휴대하기 좋으며

작지만 내용면에서도 허술하지 않고

시대별로 구분하여 초식, 육식, 익룡 등 다양한 공룡을 이름과 함께 학습해 볼 수 있어 좋은 거 같아요

시대별로 배경을 달리하며 마름껏 꾸며보는 활동을 통하여 창의력도 함께 키워 갈 수 있는 스키터책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다시 떼어내기도 쉬워서 여러번의 수정도 가능하여

아이들이 마음껏 붙었다 뗏다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

 세계사를 이해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이야기가 <그리스 로마 신화>인거 같아요.

그래서 꼭 읽어둬야 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7세부터라는 권장연령으로 아이와 저를 위해 보게 된 책이예요.
소개할 책은.......

 

토마스 불펀치 원작/ 이광진 엮음/ 서영 그림

 

 

토머스 불펀치는 미국의 하버느 대학을 졸업한 뒤 박물관 · 문학· 교육 등에 관한 일을 했습니다

그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모르면 유럽 문화의 대부분을 이해할 수 없다'고 하며 신화· 민담·전설을 연구하여

『전설의 시대, 『기사도의 시대』, 『샤를마뉴의 전설』 등의 책을 썼습니다.

그 가운데 『전설의 시대』는 영ㅇ어로 된 가장 유명한 신화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스와 로마를 비롯하여 세계 여러 나라의 신화들을 소개한 『전설의 시대』의 그리스·로마 신화는 이야기 솜씨가

뛰어나고 서술이 간결하여, 오랜 세월 동안 온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신화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신화』시리즈는, 『전설의 시대』의 그리스 ·로마 산화를 바탕으로 하여 엮었습니다.

 

 

책의 내용과 형식을 살펴보아요.  각 권마다 소 주제로 여럭가지 신화를 소개하고 있답니다.

	화가 아빠의 그린 '해바라기'를 보면서 이야기를 자연스레 그리스 신화로 이어지면서 이야기를 시작됩니다.    이야기를 해 줄때 명화나 조각상을 보여주며 그리스 신화가 세계 문화에 영향을 미쳤다는 점을 알게 해주고 현실과의 연관성을 알개 해 주고 있답니다
	이야기의 전개 상에서도 그리스 신화와 이야기와 아빠와 아이가 이야기 나누는 그림도 함게 전개되어 이해를 돕고 있답니다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곳을 실제 지구본에서 찾아 볼 수 있도록 보여주는 점도 좋은 것 같습니다.
	이야기가 전개될 때 아빠의 이야기 해 주듯 구어체로 이야기에 필요한 부분을 설명해 줌으로써 지루하지 않고 이야기를 읽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답니다.
	각 권마다  <참고1 >주요 신들의 계보   <참고 2> 옛 그리스 인들의 상상의 세계 - 지금의 세계 지도와 다른 모습의 지도와 함께 옛 그리스 인들의 지구에 대한 생각을 알게 해 주는 부분이랍니다   <참고 3> 주요 신들의 이름  -그리스어,로마어, 영어로 설명해 주고 있답니다.

 

 

 만화 형식으로 짤막한 이야기 속에 신화의 이야기를 다 담을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아빠의 설명을 덧붙여 주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충되어

이야기를 좀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좋았답니다.

 

 단순한 신화 이야기 뿐만 아니라 두 아이들이 아빠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생각 등을 이야기 하는 부분도 있어

읽는 아이들도 신화를 대하여 무조건 적으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받아들이게 하는 부분도 있어

만화라고 해서 가볍게 여겨질 수 있는 부분을 보충 해주고 있어 좋아답니다. 

 

 권장 연령을 생각해 볼때 이야기 속 언어 사용이나 그림이 좀 과격하고 선정적인 면도 있어

보여 줄 때 좀 꺼려지는 부분도 있어 아쉬운 점도  점도 있었답니다.

 

예쁜 다이러리와 함께 만난 <리틀 헬로우고스트>입니다.

어린 아이들을 지켜주는 수호 유령들이 사는섬이 있습니다.

유령들의 섬은 아이들이 행복할 때 가장 아름다워지고, 아이들이 불행하면 섬도 따라 추해진답니다.

그래서 섬에사는 유령들은 세상의 아이들이 외롭지 않고 행복해지기를 항상 기도합니다.

 

상민이라는 아이는 사고롤 가족을 잃고 기숙사 생활을 하는데

방학이 되어 모든 아이들은 집으로 가고 홀로 남겨진 가족의 얼굴을 떠올려보지만 기억이 나지 않고 눈물만 흘리고 아프고 한숨을 쉬자 유령의 섬에는 비가 많이 오고 천둥번개가 치고 지진이 납니다

그러자 유령들은 긴급구조대를 만들어 상민이를 도와주러갑니다.

상민이와 함께 할머니집에 가는 동안에 여러가지 일을 경험하는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어요.

 

큼직막한 만화형식의 그림으로 7살이 우리 아이와 보기에 좋았어요.

마지막에 유령들이 <아빠, 엄마,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때

정말 마음이 뭉클하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감동적이 책이였답니다.

늘 아이들 책만 읽어주기 바빴는데

오랫만에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 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