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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제목을 보면 우선 줄리아로버츠가 주연을 맡은 영화가 떠오른다.
이 영화도 바로 이 책이 원작이라고 한다.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떠난 일년간의 여행.
일년이라는 시간이 어떤 이들에게는 아주 길게 느껴지기도 하고 무모해 보일수도 있지만,
주인공에게 이 여행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귀중한 탈출이었다.
내가 꿈에 그리던 "이탈리아, 인도, 인도네시아" 세 나라의 세가지 색깔로 표현된 여행.
여행을 떠나기 전 우울증과 자괴감에 빠져있던 주인공이
세 나라를 여행하면서 그 여행을 통해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는 과정을 거치며
자신의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게 되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게 된다...그 과정에서 주인공은 자기 인생의 균형을 맞춰나간다.
여행.
아주 매력적인 단어다.
누구든 여행에 대한 꿈을 꿀 것이다. 아주 달콤한 꿈.
하지만 쉽사리 꿈꾸지 못하는 것 또한 여행이다.
나도 매번 여행에 대한 꿈을 꾸었다.
그런 꿈은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인생을 되돌아볼 수 있는 여행을 떠나고 싶단 생각을 더욱 진하게 해 준다.
혼자 떠나는 여행... 그 속에서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면서 인생의 퍼즐을 맞춰나가고 싶다.
꼬옥...
언젠간 반드시....
나의 자아를 발견하고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발견하게 될 수 있는 아주 귀중한 여행을 계획할 것이다. 그리고 당당하고 후련하게 떠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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