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서술형 문제를 풀 때는 무엇보다 먼저 문제를 잘 읽고, 그 문제의 의도를 파악해야 하는 거야. 그리고 문제 속에 힌트가 숨어 있을 수도 있어. = 본문내용 =
문제의 의도를 파악해야 한다는 것..
어찌 보면 상당히 난해 하단 생각이 들기도 한다. 엄마인 나 부터서도 초등학교 딸아이의 문제집을 접하면서 이건가 저건가? 긴가 민가 할 때가 종종 있으니 말이다.
그러나 문제의 의도를 파악해야 한다는 것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이 책에서 보여준 것 처럼 문제를 뚫어지게 바라보고 문제를 아주 잘 이해하고 요리 조리 어떻게 풀어야 할지 자꾸만 생각하게 되면 되지 않을까? 그러나 한참 자라는 우리 아이들 스스로 하기에는 좀 힘들지 않을까. 한다.
그래서 이런 책들이 필요한것이 아닐까?
이책엔 교사 지도서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과학서술형 문제 라는 팁이 있다.
1. 최대한 많은 아이디어를 내는 문제
2. 여러 가지 방법을 찾는 문제
3. 새로운 장치를 고안하는 문제
4. '만약 이렇다면?' 만약......가 없다면?' 등 과학적 상상력을 발휘하는 문제
5.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문제
그럼 이런 문제들은 어떻게 풀어야 할까????
ㅎㅎ 정말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시원하게 알려주는 센스...
이책을 통해서 아이뿐 아니라 엄마인 나도 시원스럽게 과학서술형에 대해 이해를 할 수
있었다.
과학쟁이의 비밀노트를 통하여 아이는 한껏 과학능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ㅎㅎ 뻐기면서 엄마에게 이야기하는 딸아이...ㅎㅎ
아이를 키워가면서 선배엄마들을 통해 들었던 학습팁들. 그리고 인터넷의 많은 카페와 블로그
를 통해 얻었던 학습 팁들...
활자를 통해 쉽게 과학에 관한 것을 읽고 나니 후련한 마음이다.
까탈스럽지 않게 친절한 과학선생님께서 또는 아빠가 알려 주는 듯한 느낌으로 편안한 마음으로 책을 읽을 수 있었다.
초등학생인 작은 딸아이가 보고 있으니...ㅎㅎㅎ 중학교 2학년 딸아이도 급 관심을 보인다.
재미있다며... 왜 내가 초등생때는 이런 책이 없었을까???라며...ㅎㅎㅎ
본인도 그리 많은 나이는 아님에도 불구하고....
비록 작은 딸이의 꿈이 과학자는 아니지만, 선생님이 되고 싶은 딸아이는 이 책을 읽고 나중에
선생님이 되어 학생들에게 과학을 더 재미있고 쉽게 가르쳐주고 싶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