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

 

              ===== 우리 생활과 환경 =====   길벗 스쿨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 아주 밀접한 자연환경....

 

근본적이고 근본적인 문제 지요..

우리 모두가 알고는 있으나, 실천이 어려운 환경문제 자연 그대로를 유지 시켜

나가고 지켜 나가야 함을 알고 있고 우리 아이들에게 이론적으론 설명을 하지만,

막상 현 삶에서 실천을 제대로 하고 있었는가.... 우리 아이에게 모범을 보이고

있었는가 하는 생각을 갖게 해 줍니다...

 

올해 초등 3학년이 된 딸아이는 사회 교과를 공부하다 자꾸 질문이 많아집니다.

" 엄마 예전엔 우리나라의 모습은 어땠어요??" 라구요...

자연환경을 이용하는 것은 다 같을 진데 예전과 현실의 이용 방법은 천지 차이입니다.

 

예전엔 그저 자연이 주는 것들을 감사히 여기며 나누어 썼는데 지금은 그 자연을

훼손시켜 가며, 발전이라는 명분, 더 편리하게 라는 명분아래 자연을 많이 아프게 하고

있지요...

 

그래서 전 세계가 함께 고민하고 우려하는 환경문제가 발생을 합니다.

엘니뇨와 라니냐에 대해 언급을 해주고 이 원인은 지구의 온난화의 영향이라고 추측을 합니다.

 

약재료의 보고, 열대우림...

 

우리가 아플때 먹는 약은 무엇으로 만들어질까요?

바로 열대 우림에 살고 있는 다양한 생물에게서 얻을 수 있답니다.

항생제. 진통제. 설사약 등 우리가 먹는 약의 4분의 1이 열대 우림에서 나온다고 하네요

열대 우림속에는 어떤 신기한 물질이 더 있을지 모른다고 합니다...

 

2004년 미국 국방부에 모인 최고 학자들은 앞으로 일어날 환경 재앙을 연구한 비밀보고서를

발표했다고 합니다.

바로 "펜타곤 보고서 " 랍니다.

지구 온난화의 무서운 결과를 보여줍니다.

 

전라북도 부안에 있는 새만금갯벌이 간척사업으로 사라질 위기에 이르자

문규현 신부, 수경스님, 김경일 교무, 이희운 목사님 네분이서 모두 종교가 다르지만

환경을 위한다는 하나의 뜻을 모아 삼보 일배를 합니다.

 

사람을 넘어 사람이 속해 있는 자연까지, 그 자연을 품고 있는 지구까지

지구를 품고 있는 우주까지 사랑하는 마음이랍니다...^^

 

항상 강조하지만 붖부족한 환경보호 문제를 아주 편안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구를 위해 기억할 환경기념일을 표기해 주어 울 아이와 한번 되짚어 보고 기억해 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환경 사랑을 일깨워 주는 작은 사진전을 통해 여러가지 문제를 다시 접해 보는

소중한 시간도 되었답니다..

 

 

어려운 사회과목의 공부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에 있어 가장 소중한것을

딸아이와 함께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아파하는 우리 지구를 위해 딸아이가 또는 내가 더 나아가서 우리 모두가 해야 할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유익한 책이었답니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나는 꿈이 너무 많아 ] == 다림

 

빙긋이 미소 짓게 만듭니다.

어쩜 나의 모습을 보고 있는듯  아하... 하고 손뼉 치게 만듭니다.

학교 글짓기 숙제에 대해 엄마와 이슬비의 대화를 보며 내가 울아이에게

상장을 강요하는 숙제를 요구하지 않았을까 하며 반성을 해봅니다.

엄마가 대신 해준 숙제를 들고 가서 가슴 콩닥 거리는 이슬비의 모습에선

울 아이를 떠올려 봅니다.

지금 현재 엄마가 된 저에게도 참 많은 꿈이 있었답니다.

그치만 지금 그 꿈을 다 이루진 못했어도 울 아이들의 엄마가 된 것에

감사를 합니다.

결국에 이슬비 스스로의 숙제를 제출하고 답답한 가슴을 뻥 뚤리게

된 이슬이의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울 아이도 지금 꿈이 참 많이 있답니다.

하루에도 정말 몇번씩은 변하는 그 꿈들을 향해 매일 매일 열심히 노력

하는 딸아이가 너무 너무 예쁩니다.

만화컷이 함께 들어 있어 더욱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꿈이 많은 많은 친구들이 이 책을 읽고 순수한 맘과 소중한 맘을 가진

친구 스스로의 꿈을 잘 가꾸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 어느날 우리반에 공룡이 전학 왔다 =

 

 

본문 글의 내용입니다...

 

     [ 토토가 적은 양심이란 푹신한 방석이다. 깨끗한 마음으로 세상을 살면 푹신한 방석처럼

       마음이 편해 진다.  ]

 

     [ 양심이란 부모님이다. 나쁜 마음을 가지면 마음속에서 부모님이 소리친다.

       " 내가 그렇게 가르쳤더냐 !  " ]

 

" 믿음" 이란 강아지가 나를 보며 "맛있는 밥을 꼭 주겠지" 하고 꼬리를 흔드는것

" 배려"란 친구를 위해 걸음을 천천히 걷는것, 걸으면서 같이 이야기 하는것... = 아름다운 가치사전중 =

 

울 서정이와 이 엄마가 정말 생각을 많이 하고 새로운 마음을 만들어 가며 읽었답니다.

요즘 우리네 사회 우리네 생활을 나타내고 있는듯...비록 공룡이 전학을 와서 이야기가 시작이 되지만

아주 우리와 흡사한 이야기입니다.

 

흔히 부모들이 그렇죠... " 누구 누구는 무엇을 잘하니 같이 친하게 지내라 "

" 누구 누구는 공부도 못하고 집도 가난하니 멀리 하거라 "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나부터서도 딸아이의 친구들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들도 그런다죠... 니네 부모님은 뭐하시니???

또 어디에 사니??? 몇평에 사니?????? 이것이 바로 요즘 현실이겠지요

배려하는 맘과 존중하는 맘 차별하고 나와 다르다고 해서 무시하고 깔보는 그런맘...

나의 가치관 형성이 잘 못되어 있는것이겠지요

 

이세상은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그치만 그것을 순간 망각을 하고 맙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도는 저에게 아주 소중한것을 일깨워 주는 책입니다.

 

울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는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이 없이 한반에서 같이 공부를 합니다.

울 딸아이는 말합니다.

그런 친구들..공부도 아주 잘하고

친구를 사랑할 줄 아는 착한 친구들이 많다고 말입니다.

 

저희집엔 주인을 잃은 개들을 모여 키웁니다.

어느날인가는 한쪽 다리를 다친 강아지가 들어왔답니다.

이 강아지는 움직임이 둔하지요

아침 학교 등교시간... 차옆에 있어 다칠까봐 이 무심한 엄마는 발로 그 강아지를 밀쳐 냈답니다.

그 모습이 울 딸아이 눈에는 제가 강아지를 발로 차는것처럼 느껴졌었던지

대뜸 화를 냅니다. 왜 강아지를 발로 차냐고 하면서요...

뜨끔했습니다.

아이들의 순수한 맘으로 바라본 이세상은 아직은 사랑과 배려와 믿음이 충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울 아이들의 순수한 가치관을 내가 노력해서

꾸준하게 도덕성 있게...

서로 배려하고 믿어주고

사랑이 가득한 맘을 품게끔 이끌어 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다시한번 이 무지하고 삭막한 엄마에게 소중한 가치관을 심어준 이책에 감사를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