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요거 요거 뭐예요????

 

라고 질문을 하는 작은 딸 서연이...

 

언제나 언니의 칠교놀이로 가끔 가끔 활동을 했던 서연이 인지라..

 

음..서연이 칠교 놀이 세트야..

 

하는 그 순간..

 

 

서연이의 환호성은....

 

ㅎㅎ 아마 저희가 아파트에서 살았더라면... 민원???살짝 들어왔을거 같아요..

 

작은아이 언니에대한 질투심도...

 

또는 언니가 하는것은 다 하고 싶어 하는 질투쟁이 서연이거든요...

 

이번 서연이만을 위한 칠교놀이 세트는 이런 서연이에게 완전

 

가뭄에 단비같은 촉매제 역할을 해 주었답니다...

 

ㅎㅎㅎ 그러니 제맘은 또 얼마나 뿌듯하고 행복하겠습니까.....

 

쨔잔... 그 이름도 유명한 조이매스 내이름은 칠교판 이랍니다...

 

 

전 솔직히 조이매스 창의력 수학 교실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카페를 통해 알게 되었지요...

(이런 이런 무식한....)( 흑흑 부끄 부끄....)

 

저처럼 살짝 알면서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joymath 창의력 수학 교실은 다양한 학습 교구를 사용하여

아이들 스스로 수학적 활동을 통하여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숭실대학교 창의력 수학교실과

 

(주)장강매니아가 공동으로 개발한 연령별, 단계별 학습프로그램이랍니다..

 

단순한 교과서 관련 수학학습 프로그램이 아닌 국내 최초의 창의력과

사고력 향상을 위한 수학 활동 학습 프로그램이랍니다..

 

음...그러면...

 

칠교판은????

 

칠교판은 무엇일까요????

 

칠교판은 중국의 오래된 퍼즐 게임으로서 정사각형을

7조각으로 나눈 것이랍니다..

 

칠교판이 전 세계적으로 수학교육자들의 관심을 끄는 이유는????

 

평면기하학의 기본 도형인 삼각형과 사각형으로 이루어진 칠교판 조각들을

 

이용한 여러가지 활동이 아동들의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력, 공각지각력을

 

키우는 데 효과가 매우 크다고 합니다..

 

 

그럼... 우리 엄마들은 어떻게 해 주어야 할까요???

 

ㅎㅎ 단순이 옛다 하고 칠교놀이해라..

 

하고 던져만 주면 될까요????

 

물론 아니죠....

 

모든 교구들이 그러하듯이 단지 칠교판을 아이들 앞에 던져주거나

일방적으로 활동을 지시하는 것으로 수학 학습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아동들이 자발적으로 활동하도록  

격려하고 수학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ㅎㅎㅎㅎ 어렵죠...그쵸...말을 참 어렵게...

 

자 쉽게 제가 풀어 봅니다...

 

이번에 칠교판은 활동책이 함께 왔습니다...

 

처음에 서연이와 함께 앉아 활동을 합니다..

 

옛다 여기 있으니 해라...가 아니라...

 

와...신기한 활동이 참 많으네....

 

엄마가 한번 해봐야지.... 하면...서연이는 바로 반응이 옵니다..

 

" 엄마 제가 해 볼께요...."

 

우와 우리 서연이 잘하는데....

 

하면..

 

" 엄마 이건 뭐구요...이건 뭐구요...."

 

책에 있지도 않은것...

또는 제가 알지도 못하는 여러 가지들을 마구 마구 상상의 날개를 펼치더랍니다...

 

전 그저 단순하게 서연이 옆에 앉아..

 

와...우리 서연이 너무 잘한다...

 

정말 잘하네....

 

완전 수학 박사가 된 거 같으네...

 

하고 몇마디만 하면 됩니다...ㅎㅎㅎ

 

모양인식. 특징 인식. 상상력, 조작훈련.

 

도형인식. 축소 확대. 도형의 닮음. 추상화

 

구체화, 문제 해결 능력.

 

통합적 사고 능력. 단순화. 제한적 사고.

 

창의력.....

 

조이매스 칠교판과 함께 하면 이 모든것이 자연스럽게

이루어 질 수 있답니다...^&^

 

 

 

 

 

 

칠교 삼매경에 빠진 서연이랍니다...

 

처음 시작무렵엔 제가 서연이 곁에 찰짝 달라 붙어 함께 칠교판을

움직이고 있었더랍니다..

 

엄마 제가 해 볼께요...

 

라고 하는 서연이의 말을 살짝 무시하고...ㅋㅋㅋ

 

제가 먼저 맞춰 보고 싶었거든요...

 

참 신기하네요...

 

삼각형 사각형  도형들이 조각 조각 들어가더니...

 

그림과 조화 되어 살아 움직이는 듯 보이니 말입니다...

 

ㅎㅎ

 

 

 

 

서연이 본인이 하겠다고 해서 제가 살짝 물러났습니다...

 

사진을 찍고 있는지도 모른채..열심히...

ㅎㅎㅎ

 

엄마가 사진 찍는 것을 알았다지요...

 

ㅎㅎ 엄마 나 멋지지...합니다..

 

그럼요 그럼요..

 

 

울 서연이 멋지지요...

 

수학 박사 도형 박사가 다 되었네요....ㅎㅎㅎㅎ

 

 

엄마가 해준 칭찬에 다시 힘입어....

 

재 시공에 들어 갑니다...

 

이번엔 살짝 비틀어 보기도 하고 꽈 보기도 하고..

 

뒷페이지의 어려운 부분도 해보고...

 

그냥도 해 보고...

 

어머 어머...

 

시간이 얼마나 흘러 갔는지 모르게 칠교놀이에 집중하고 말았답니다...^&^

 

 

 

앞서 도망가는 서연이..

 

뒤따라 열심히 뛰어가는 언니랍니다...ㅎㅎㅎ

 

 

 

단순한 칠교판을 가지고 노는사이 서연이의 생각 나무는 어느틈에

쑥쑥 자라겠지요..

 

엄마도 서연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쑥쑥 자라는 서연이의 사고력...

 

수학은 어렵구나...

 

수학은 무조건 공식을 외워야 하는 구나..가

 

아닌 수학도 놀이이고 활동이고.... 즐거운 학습이로구나..하고 서연인

어릴적부터 알아 갈거 같아요...

 

이상 칠교판으로 서연이와 오랜 시간을 함께 한 부족한 엄마의 생각을

적어 보았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칠교 사랑은 지속될 거 같습니다...

 

 

세상모든책 ( 잠들때 들려주는 5분 구연동화 80가지 이야기 )

 

엮은이 : 편집부

그림 : 이시현

 

단 5분으로 우리 아이 인생을 바꿔 줄 이야기....

 

웃음, 지혜, 효, 사랑, 도깨비, 고향의 전설, 동물, 꽃, 물음표 등

소중한 우리 아이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아홉가지 영역이 (저래 구연동화 80가지 )에 숨어 있답니다.

 

== 첫페이지를 넘기면 이런 문구가 나온답니다..==

 

정말이지 아주 딱인거 같습니다...

 

이책을 좀더 일찍 저희 아이들이 어렸을적에 만날 수 있었다면

더더욱 좋았을거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이들에게 특히 밤에 자지 않으려 할때..면 아이들은 이야기를

들려 달라고 하잖아요..

 

그러나,,,그때마다 정말 난감했었거든요...

 

잘 아는 이야기도 어쩐지 뒤죽 박죽...

 

콩쥐팥쥐 이야기를 해주다 보면...어느새 다른 쪽으로 이야기가 흘러 가고...

는 했다는...ㅎㅎ 여러 엄마들은 그런 경험 없으신지요....

 

작고 소중한 나의 보물들을 잠자리에 뉘여 놓고...

소곤 소곤 속닥 속닥 옛이야기를 들려 주는 엄마의 모습..

정말 아름답고 멋지다는 표현을 해봅니다...

 

잠들 때 들려주는 5분 구연동화는 아주 딱 저를 위해 만들어졌다고

감히 생각을 해 봅니다..

 

ㅎㅎ 요즘 아이아빠도 이책 덕분에 막내 딸에게 너무 너무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짧막 짧막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 줌으로써 꿈과 환상의 세계

속으로 여행을 보내 주는 아빠의 모습이아이의 눈엔 이세상의

그 어떤 분보다 훌륭하게 보이기 때문이랍니다...

 

통통 튀는 의성어와 의태어로 이야기에 입체감을 한껏 더해 주었답니다..

 

이 책에는 우리 조상의 얼이 담긴 80가지의 이야기가 들어 있답니다.

 

그리고 웃음과 지혜, 전설과 사랑, 효와 유래 등에 얽힌 이야기를

9개 꾸러미로 묶었답니다...

 

또한 구연하기에 필요한 상황 등을 제시해주고..

구연하기 편한 문장과 통통 튀는 의성어와 의태어로 문장의 입체감을

한껏 주었답니다..

 

ㅎㅎㅎㅎ책에 표현이 된 그대로입니다...

 

제가 아이에게 읽어 주기에 전혀 어색하지 않게...

이야기를 듣는 저의 아이도 신나하고....

이야기를 해 주는 엄마의 입장에서도 재미가 있습니다...

 

우리 아이는 엄마 아빠가 읽어 주는 책을 이제 직접 자기가

눈으로 확인을 합니다..

글씨를 알기에 두꺼운 책임에도 불구하고..

 

엄마 아빠가 해준 이야기가 들어 있다고 하니..

스스럼 없이 읽어 갑니다

 

 

ㅎㅎ 콩쥐 팥쥐를 읽고는 저렇게 그림도 그렸답니다...

 

깨진독에 물을 부어야 하는 콩쥐...

앞에 나타난 두꺼비의 모습이랍니다...ㅎㅎㅎ

 

 

 

저렇게 책을 혼자 읽다 멈출때엔...

아래 사진처럼  책 표지를 살짝 끼워 놓는답니다...

헉 제가 혹시나 잘못하여 표지를 빼거나 하면..

그날은 난리가 나지요...ㅋㅋㅋ

 

 

 

ㅎㅎ 서연이가 좋아 하는 인형 아이들을 이렇게 눕혀 놓고는

 

이제 자기가 직접 이야기를 들려 주고 있답니다...

 

ㅎㅎ 옆에서 듣고 있는 인형들...ㅎㅎㅎ

 

이 모습을 보고 어찌나 웃음이 나던지요...^^

 

 

 

저희집 큰 아이도 머리를 식히려면 꼭 이책을 들고 있습니다..

 

간단하면서도 재미있는 이야기..

 

우리 옛 조상님들의 생활과 마음이 고대로 담겨진  이야기들을

 

큰 아이도 참 좋아 하더랍니다...^&^

 

저와 저희 신랑..

 

그리고 저희집 두 공주들에게 재미있고 행복한 시간을 주신

 

세상모든책 에 감사를 드립니다...

 

책을 좋아 하는 아이들에게 더 많은 책을 보여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알아 주시듯..

자꾸만 좋은 책을 보여주세요...

 

솔직히 처음 접해본 세상모든책 은 저와 아이들을 사로 잡아 버렸답니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뭐라고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을까????

유아를 키우면서 어떻게 하면 잘 키울 수 있을까???생각하고 많은 유아 지침서를

읽게 만들었던 나에게..

이제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 가니..또다른 두려움이 고개를 내밀며 고민하게 하고

많은 지침서를 찾게 합니다.

[ 학교에서 사랑받는 아이. 교사도 탐내는 아이 ] 내 아이는 초등학교 주인공...

 

제목부터 나의 마음을 확 끌어 당기는 무엇이 있었습니다..

 

올해로 초등 4학년이 되고

내년엔 또다시 시작하는 초등 입학할 딸을 가진 엄마로서..

매일 매일 고민하고 어떻게 하면 될까??? 엄마가 엄마 자격이 있는 것일까??

카페를 기웃거리고 책들 사이를 헤집고 다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다 만난 이책은 ㅎㅎ 가뭄에 단비라고 할까요??

저의 가려운 부분을 어찌 그리 잘 찾아 시원하게 긁어 주는지..

연신 고개를 끄덕 이며... 아하...하는 감탄사를 내 뱉게 되었습니다.

 

어느날 아이 아빠가 큰딸에게 묻더랍니다.

[ 너는 왜 준비물을 항상 많이 챙겨가니???] 그러자 딸아이의 대답입니다.

[ 조심스럽게.. 아빠 있잖아요.. 우리반에 어떤 친구가 준비물을 챙겨 오지 않을때가 있어요.

그러면 그 친구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거든요..그래서 제가 더 챙겨 가는 거예요

함께 하려구요...] 라는 대화를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전 이책의 첫 페이지를 시작하면서 준비물을 넉넉하게 챙기는 아이의 마음을 새삼

느꼈답니다. 울 아이가 대답을 할적엔 그냥 그런가 보다 했는데...ㅎㅎ

자랑이 아니라 울 아이는 학교생활에 적응을 너무 너무 잘 하고 있었네요..

친구들과의 교우관계도 너무 좋고 선생님의 사랑도 듬뿍 받고 있는 딸아이의

모습을 상상 할 수 있었습니다.

 

책속에 나와있는 엄마와

책속에 나와 있는 친구들이

 

바로 저와 울 아이들이라는 생각을 하니...더더욱 가슴에 담겨왔습니다.

 

선생님께 사랑받고

또 학교 교우관계를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것은 바로 인간이 되어라...

인성을 갖추고 도덕정신을 곧게 다듬어라 인거 같았습니다.

 

아이와 엄마에게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고

한가득 교훈과 이루어야 할 방향을 제시 해 주는 책이었답니다..

저는 딸아이게도 이 책을 읽어보라 권해 보렵니다...

아마 딸 아이도 고개를 끄덕여 가며 그렇지 그렇지 할 거 같아요...

 

멋진 책..

언제나 늘 함께 해야 할 동반자 같은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