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선생님도 깜짝놀란 집요한 과학 교과서
◈ 인류, 과학의 길을 열다
글그림 : 고윤곤 / 감수 현종오 (차세대 과학교과서 연구개발위원회 위원장)
참 많은 책들이 쏟아져 나오는 지금 ...
그 쏟아져 나오는 책들중에서 어떤 책을 골라 읽어야 할까???하는 것은
순전히 독자의 몫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아직은 어린 아이들은 부모님의 선택이 우선시 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 같습니다..
그러나 조금씩 자아가 성장하고 자기의 주장이 뚜렷해진 초등 고학년이
되고나니 저희 아이도 자기가 선택한 책을 먼저 읽고 싶어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과학쪽을 어려워 하는 딸 아이..
ㅎㅎ 그런데 참 이상하죠..
택배를 받은 순간 펼쳐서는 숨도 쉬지 않고 줄줄 읽어 내려 갑니다...
과학 선생님도 깜짝 놀란 집요한 과학 교과서...
과연 어떤 내용이 숨겨져 있길래...
저희 큰 딸아이를 확 잡아 버렸을까요???
살펴 보려 합니다...
제 3부로 구성이 되어 있는 이책은 만화와 과학 우리 역사를 접목시켜
아이가 쉽고 재미있게접할 수 있게 되어 있답니다..
책을 읽기 시작한 저 역시..ㅎㅎ 시간 가는줄 모르겠다라는 말이 실감이
날정도였으니까요..
제 1부 자연에서 과학으로..
== 잘고른 돌 하나, 호랑이도 잡는다.
- 인류 최초의 발명품, 석기
( 석기 시대의 주인공, 암석 , 암석은 어떻게 쓰이고 있을까? )
를 시작으로
== 어둠아, 물러가라, 불나가신다.==
== 뿌린대로 거둔다.==
==도우미 동물 선택하기...==
제 2부 : 문명을 꽃피운 과학
== 문명을 담은 그릇 ==
== 날 돌로 보지마 ==
== 철없이 살순 없잖아 ==
제 3부 : 과학의 길을 열다
== 빗면으로 힘 아끼기 ==
== 힘들면 돌아가라 ==
== 내 힘을 지레짐작 하지마! ==
== 바퀴로 바뀐 세상 ==
== 세상을 돌린 바퀴 ==
== 당기면 올라와요 ==
재미있는 만화로 먼저 흥미를 유발 시키고..궁금증을 자아내게 합니다..
그러고선 집요하게 꼼꼼하게 파헤치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게 하고 있네요..
초등과학 교과서와 연계가 되어 있어 아이는 더 쉽고 재미있게 받아 들이고
있습니다..
과학 시간에..
어라..왜 그랬을까???
하던 의문점이 스르르 풀리고 있다고나 할까요...
어쩌면 앞으로 중학, 고등 교과 과정의 가장 기초가 될 과학 부분을 이
집요한과 함께 하다보면 절대 어렵지 않고 쉽고 재미있게 원리와 개념을 알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ㅎㅎ 예전에..제가 공부할때 이런 책들이 나왔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저희 아이는 초등 3학년때 배운 고체,액체,기체 부분을 다시 한번 반복 하고
간단한 실험을 해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아 합니다..
ㅎㅎ 집요하게 파헤쳐 보고 나서는 .. 꼼꼼하게 정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답니다..
물론 어렵게 머리 아프게 외우라는 것이 아니라..
나머지 복습역시 재미있고 즐겁게..
돌발 퀴즈 부분이 있어 아이는 저에게 퀴즈를 내기도 합니다..
맞으면 ㅎㅎ 딩동댕... 틀리면 여과 없이 땡 이랍니다..
아이와 즐겁게 책을 읽고 과학으로 한걸음 아니 두걸음 더 가까이 다가
설 수 있는 멋진 책이었습니다.
역사 사회과목이 어려워..미리 미리 책을 읽고
체험학습을 다니곤 하지요...
과학 과목을 즐겁고 쉽고 재미있게 하려면..
미리 미리 과학의 지식이 담겨져 있는 재미있는 책들로 워밍업을 하고..
신나는 실험이 뒷받침 된다면...
우리 아이 뿐만 아니라...모든 아이들에게 과학은 즐겁고 재미있는
것이로구나..하고 인식되어 질 거 같습니다..
저희 아이도 이 책을 곁에 두고 늘 친구삼아 함께 할 거 같습니다...
즐겁고 신나는 책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