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발견한다는 책..

아이들의 판타지 성장 소설 아티카... 와... 책의 두께에 놀랐었다.

처음 도입부분에 들어 가면서 살짝?? 어.... 하는 생각에...

그렇지만 금세 읽어 가면서 이 책속으로 빠져 들어가는 나를 보게 된다.

작은 글밥과 두께에 미리 겁먹을 필요가 전혀 없었다.

 

이책에서는 한 가정이 아닌 이혼한 가족이 부모의 재혼으로 인해

새로운 가정이 되면서.

그안에서 만나게 되는 새로운 형제 자매간의 이야기들이 그려져 있다.

 

덜렁거리고 강한 오빠 조디

카리스마 넘치는 누나 클로

모험과 호기심이 가득한 막내 알렉스

 

이들이 펼쳐 내는 상상을 초월한 아티카 안에서의 모험이 숨가쁘게 그려진다.

어찌 보면.. 정말 말도 안되는 것 같은 억지스러움이 내 비춰지는 듯 하지만,

다시 생각을 해 보면.. 정말 버려진 것들의 천국이 될 수 있는 다락방안의

풍경을 정말 공감이 가게 묘사가 되어 있다.

 

수많은 것들이 올려진 다락방

그 다락방이 순식간에 미지의 세계로 변하고

세 아이는 다락방안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일들을 겪어 내면서 가족간의

사랑과 우애를 알게 된다.

 

서로 다른 사람이 한가족을 이루어 내며 그 안에서 삐걱 거릴 수 밖에 없는 현실.

아이는 아티카를 통해 새로운 가족애를 알게 되고 가족의 소중함을 배울 수있다.

물론 진짜 피를 나눈 자매여도.. 다툼이 있는데.. 하물며,,, 하는 아이는

가족으로 뭉쳐진 소중한 것을 새롭게 알 수 있게 되었다.

 

버려진다는 것...

물건이든 사람이든 버려진 후에 얻어지는 것은 미움과 이기심, 고통일 것이다.

그러한 것들이 가득한 아티카 안에서 아이들이 찾아 낼 수 있는 가슴 따뜻한

그 무엇을 우리 아이도 함께 찾아낼 수 있을거라 생각을 해 본다. 

 

수학을 좋아 하는 딸아이...

그러나 영어는 억수로 싫어 하는 딸아이...

 수학 문제는 좀더 어려운 문제..

좀더... 좀더... 하며 난이도 높은 문제를 선택해서 자기 자신을 체크 하는 듯한

아이다.

그러나, 아이는 어쩌면 그렇게 심하게 영어에 대한 거부반응을 보이는 것인지...

엄마된 입장으로서는 정말 고민이 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다 접하게 된 수학 교과서 영어..

 오마나... 영어로 수학을???? 

먼저 아이가 이책을 접하기전 아이가 보는 과학 잡지에서 이 책 소개글을 보았다.

아이는 급관심을 보였었고,

엄마 역시 눈여겨 보았었다.

 

모든 학습이 그렇듯. 기본적인 개념정리가 되어야 하고 그리고 그 개념을 이해하여야

학습이 쉽고 재미있다고 느낄 수 있을것이다.

 미국 수학에서도 기본적인 용어와 개념에 대한 이해 없이 문제를 풀다가는 쉽게

포기하게 된다고 한다.

5가지의 Part 로 나뉘어져 있는 이 책은

 

가장 기본적인 Number을 시작으로 Shape도형 까지 수학의 여러가지를 재미있게

그림을 곁들어 설명이 되어 있다.

 

수학의 개념을 학습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까지 함께 알아 갈 수 있는 그런 

책인것이다.

 

초등 고학년이 되면서 아이는 이제 뭔가 스스로 해야 하겠다는 목표 의식을 찾고자 

한다.

내가 이루어야 하는 테두리 안에 자기만의 계획표를 작성하려고 한다.

그러나, 아직은 어리기에... 다른 것들의 유혹을 쉽게 뿌리치지 못하기도 한다.

 

너는 이제 자랐으니,,, 너 혼자 스스로 해라.. 가 아닌

부모도 함께 아이와 고민하고 공부하고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이 책 글쎄 내 아이가 스스로 이책을 탐독하고 즐겼으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아이에게 동기 부여를 해 주고 아이가 관심을 갖을 수 있게 해주는것이

바로 엄마의 역할이 아닐까 생각을 해 본다.

 

잡지에서 보고 관심을 갖고, 직접 보고 또 한번의 관심을 가졌으니,

이제 내 몫은 아이가 한발 한발 걸어 가는 과정에서 혹시나 돌부리에 채여 넘어 

지더라도 다시금 벌떡 일어나 앞을 향해 갈 수 있도록 끊임없는 격려를 해 주어야 겠다.

 국제중, 특목고 가 아니더라도

아이는 자기 스스로를 키워 가려고 한다.

자기 스스로를 다잡아 좀더 높은 곳을 향해 발돋움 하려고 한다.

이 책은 그런 우리 아이의 곁에서 아이의 꿈을 향해 한발 한발 걸어 갈 수 있는

지지자 역할을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 본다.

 

 

특목고 준비를 위한 첫 단추

 

물음표 일기 쓰기

곽병관 : 글 / 강경수 : 그림

 

사고력을 키워 주고 주도적 학습법을 알려 주는 똑똑한 일기 쓰기 방법,

저희 아이는 아이 스스로도 일기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듯 합니다. 그러나 이제 고학년이 

되고 보니 아이의 일기장에 기록되는 것들에 대해 여러가지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학교에서 일기를 검사해서 기록하는 일기가 아니라.. 아이 스스로 꿈을 키우고 가꿔 

나가는데 활용을  할 수 있는 자료가 될 수 있기를 바랬던 제 마음과 아이에게 일기의 

또 다른 매력을 알려 주고 싶어 이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아...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아이가 고학년이 되고 아이 학교 담임선생님께서는 일기를 통해 아이와 소통을 하십니다.

아이의 고민도 아이의 현재 마음도 또 아이의 정서도 다 읽고 계시더랍니다.

아이는 또 일기를 통해 선생님과 대화 할 수 있어서 한층 더 자신감 넘치는 학교 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제 아이와 저는 이번 물음표 일기쓰기를 읽고 새로운 발견, 아.. 이렇게 할 수 있구나.

정말 일기를 쓰므로 해서 논술이 해결이 된다는 것을 아이와 제가 확인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단순히 하루 일과를 기록한 일기가 아닌,

단순하 하루 일과를 반성하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스스로 물음표를 제시하고

그 물음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고 그 물음을 논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는 책이었습니다.

 

저희 아이는 날씨 표현을 이 물음표 일기에 나오는 것처럼 하고 있었는데.

날짜 역시 색다른 표현방법이 있었다는 것은 솔직히 모르고 있었지요.

아이는 스스로 이 책을 읽어 보더니 일기장을 물음표 일기장으로 적어 가는 열성까지 

보입니다.

그러나,

결코 쉽지가 않은 듯.

엄마, 잘 안되네요... 하는 말을 합니다.

그럼요..처음부터 잘 할 순 없겠죠.

그러나 아이는 스스로 이 책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하고자 하는 욕구를 일으켰기에,

또는 자기 자신이 관찰하고 느끼고 의문점을 제시하고 또 그 의문점을 논리적으로 해결해야

하겠다는 마음을 가졌기에 아이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일기를 기록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해결책을 찾은 뒤 오늘의 명언 을 만들어 보므로 해서 아이에게 사고력을 한단계

더 높여 주고 글을 쓸때 논리 정연하게 자기의 의사표현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정말 비법 가득 들어 있는 똑똑한 친구였습니다.

 

큰아이뿐 아니라 작은 아이에게도 조금씩 조금씩 함께 하고픈 그런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