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보는 한국사 교실 1권 우리 역사이 새벽이 열리다.

 

46억년 전 ~ 기원후 300년

 

우리나라에 태어나 훌륭한 사람이 되기위해 공부를??

과연 어떻게 해야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일까요??

엄마가 된 저... 지금 두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그래서 가정주부라는 명함을 가지고 있지만,

어떻게 해야 우리 나라를 사랑하고 어떻게 해야 훌륭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

생각 해 봅니다.

 

저는 제 아이들에게 말합니다.

공부 열심히 해야 훌륭한 사람이 된다고..

아니 저 뿐 아니라 모든 엄마들 부모님들 다 그런 마음 아니실까요??

 

요즘 한참 나오는 촛불집회..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가 태어나고 우리 나라가 지금까지 이어져 온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알려 주고 또 제대로 아이들이 알고 있어야 흔들리지 않는 올곧은 아이 즉 그렇게 훌륭한

아이로 자랄 수 있지 않을까??하는 저의 짧은 생각입니다.

하하 서론이 너무 길었어요...

 

우리의 조상님들이 태어나고 자라면서 이어져 오는 우리 나라..우리의 역사..

제 1권 우리 역사의 새벽이 열리다. 책을 읽어 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손녀에게

이야기를 해 주듯 오손 도손... 이야기를 풀어 갑니다.

 

한페이지 한페이지에 들어 있는 실사를 보면서.. 아하 하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글뿐 아니라 사진과 그림을 통해 또 다른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것이지요..

 

틀릭 역사 유물 속으로 페이지를 통해 몰랐던.. 그리고 새롭게 알게되는 뿌듯함도 맛봅니다.

 

아. 그렇구나!

 

질문과 답을 통해 또 다른 가려운 부분을 알아서 긁어 주네요.. ^^

엄마도 아이도 어느틈에 점점 빠져 들어 갑니다. ^^

책을 읽은 아이는 온방에 늘어놓고..

예전에 웅진 타임캡슐 을 통해 활동했던 활동지까지 동원해가며 이렇게 저렇게

마인드맵에 빠져버렸습니다. 

우리 역사.의 새벽이 열리다.

 

한반도의 구석기 시대를 시작으로..

 

 

꼼꼼하게 필기를 해 가며..

학교에서 학습한 내용도 함께 비교해 가며..

아이는 쉽게 역사여행을 시작합니다.

 

다른 나라의 신화 처럼..

그렇게 마냥 재미있지만은 않지만,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우리의 역사..

아이는 웅진 마주보는 한국사1권을 읽기 시작하면서 부담없이 재미있는 역사 여행을

시작했답니다.

1권으로의 역사 여행의 종착역에 도착한 제 아이는 또 다른 역사속으로의 여행을 준비 한답니다.

 

무조건 딱딱하고 무조건 암기해야 하고.. 무조건 시험에 나오니까..

가 아니라..

아이 스스로 즐겁게 재미있게 역사 여행을 시작했답니다.

여러분도 함께 탑승 하실래요???

작은박스에 빼곡히 들어 있는 책들..

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고 바라만 봐도 배가 부른다는 표현을 하게 되네요..^^

총 8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외 부록으로 한국사 교실 만점 노트 1,2권과 교과서 속 역사 여행 그리고 지도가 
포함이 되어 알찬 구성이랍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들을 위한 아이들을 이해 할 수 있게 해주는 즐겁고 신비한 
역사로의 여행을 할 수 있는 아이들이 너무나 부럽습니다.
올해 초등 6학년 친구들에게 역사는 그야말로 아픈 손가락이지요.. 정규교과에선
 빠졌지만 부록으로 나온 한국사 아이들은 우리의 역사를 알아야할 권리와 알아야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래를 짊어 지고 나가야할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 역사를 알려 주어야 하는 의무와 권리
 역시 우리 부모에게 있구요..

웅진에서 나온 책이라면 더이상 말이 필요 없을 듯 합니다.

8권의 한국사 교실에는

 

  1교샐 : 우리 역사의 새벽이 열리다. 46억년전 ~ 300년

 2교실 : 고대 왕국들이 서로 다투다. 300년 ~ 650년

 3교실 : 남북국 시대가 펼쳐지다 650년 ~ 940년

 4교실 : 고려가 통일시대를 열다 918년 ~ 1392년

 5교실 : 새 나라 조선을 세우다 1392년 ~ 1600년

 6교실 : 조선이 새로운 변화를 꿈꾸다 1600년 ~ 1800년

 7교실 : 개혁과 자주를 외치다 1800년 ~ 1920년

 8교실 : 새 국가 건설에 나서다 1920년 ~~

 

이렇게 엮어져 있습니다.

선사시대 그리고 고려 조선.. 그러나 또 우리 역사에 있어서 근현대사는 엄마인 
저 역시도 어렵고 답답한 마음이었는데요.. 이 책을 통해서는 그런 답답함을 시원스럽게 
해결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본 책이외 부록으로 함께 온 한국사 교실 만점 노트는 너무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한국사능력 시험 뿐 아니라 책을 읽고 아이 스스로 독후활동을 하기에 아주 딱이었습니다.

한번 읽고 그냥 지나쳐 버리는 독서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책을 읽고 난 뒤의 활동이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는 저이기에 저희 아이들은 한권의 책을 읽더라도 꼭 
뭔가를 하려고 스스로 노력을 하는 딸들이랍니다.

한국사 교실 책을 함께 읽은 후 이 부록을 풀어 보며 다시금 정리를 할 수 있고 다시 
한번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많은 글감들 사이에서 중요한 포인트를 집어 내는 것이 상당히 어렵고 훈련이 잘 되어야 
하는  것임을 알기에..아이들은 이렇게 책을 읽고 중요 부분을 뽑아 놓은 책들을 접함으로 
해서 자기 자신 역시 추후에 이보다 훨씬 더 두껍고 이보다 훨씬 더 많은 분량이 책을 
읽더라도 지금 훈련이 되면 좀더 자라나서는 스스로도 중요 포인트를 집에 내기에 전혀 
막힘이 없으리라 생각을 해 봅니다.

삽화와 실사가 어우러진 가운데 퀴즈를 풀어 내듯 즐겁게 정리 해 볼 수 있는

역사 흐름 정리 하기 코너 입니다.

아이 스스로 해도 좋을거 같고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고 함께 토론을 하듯 해 볼 수 있어도

참 괜찮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요즘에는 역사 수업을 학교 밖에서 따라 하는 경우가 참 많은거 같아요..

그 이유로는..씁쓸하지만,

올해 초등 6학년 친구들에게 있어 역사 과목이 5학년으로 내려 가는 통에 아이들에게 

역사 과목은 상당히 부담이 되는 과목이 되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또 한권의 부록 역시 멋집니다.

교과서 속 역사 여행이라는 멋진 타이틀을 달고 있는 이 책은 실사와 더불어 우리 친구들이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곳을 설명해 놓았습니다. 

한눈에 보는 역사 유적 지도

선사 시대와 고대

고려 시대

조선 시대

근현대

인터넷으로 역사 공부를 하자.

 

한눈에 보는 역사 유적 지도

방학기간을 이용해 체험학습을 예정 했다면 이 지도를 살펴 보면서 아이들과 함께 

어디로 갈까를 정해 보는 것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

맑은 하늘에 우뚝.. 고인돌의 모습입니다.

선사 시대와 고대..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인 고인돌입니다. 6학년인 딸 아이 뿐 아니라 작은 아이 

역시 고인돌을 보면 한눈에 알아 보는 데요 이 부록은 작은 아이와도 함께 사진을 살펴 

보면서 이야기할 수 있는 거리를 제공해 주는 거 같아 참 좋습니다. 

웅진 마주보는 한국사 교실 첫권을 펼쳐 보는 엄마와 딸..

최초 우리 인류가 탄생하는 부분부터 시작된 도입 부분이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역사책임에도 불구하고 지구와 인류의 탄생부분을 보면서는 과학과도 접목이 되는 

듯 하여 상당히 재미있었어요.. 아이가 과학부분을 참 좋아 하거든요..

 

어렵고 딱딱하게 이루어진 책 내용이 아니라,

엄마가, 또는 다정한 선생님께서 말씀을 해 주시듯 구어체로 엮어진 이 책은 읽음에 있어 

부담이 없었습니다.

한층 더 쉽고 재미있다 라고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말입니다.

 

한국 역사 우리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어렵고 딱딱하고 또 나라를 사랑해야 한다 하면서도

정작 우리들은 우리나라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려고 하지 않는 나쁜 버릇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물론 저만의 생각이니 오해는 없으시길요..^^;;

 

집에 있는 웅진타임캡슐의 한권 한권을 읽어 가며 스스로 독후활동을 하는 딸아이에게 

멋진 선물이 되었습니다. 

제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역사가 스며들도록 마주보는 학국사 교실을 읽히게 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한권 한권 아이가 읽고 또 엄마가 읽고 대화 하고 한국사를 알아 감에 있어 전혀

어렵지 않고 거부감이 없는 즐거운 시간이 될거라 생각을 해 봅니다.

 

올해 봄..

그러니까 시골 들녁에 보리를 베고 남은 보리 밑둥을 불에 태우는 농부님들의 모습을 보고

집으로 돌아 오는 큰 딸아이가 집에 들어오자 마자 인터넷을 켜더랍니다.

한참을 컴퓨터 앞에 앉아 있던 딸아이는...

그날 아침에 들고 나갔던 카메라를 제게 들이 밀며..

" 엄마, 여기 보세요. 이렇게 시골 아저씨들이 불을 피워 태우는 거 있잖아요."

짚불태우기? 를 말하는 것인지..

여하튼 " 엄마, 이렇게 불을 태우는 것 역시 환경에 좋지 않아요." 라고 말을 하더랍니다.

그즈음 아이는 환경문제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 하고 있었더랍니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공장과 그 공장으로 인해 우리가 겪게 되는 환경문제를 조사 하면서

시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짚 태우는것 까지 생각하게 된 거 같아요.

 

이렇게 아이가 우리 환경에 관심을 갖는 모습이 정말 대견 스러웠답니다.

이런 아이가 이번 살림에서 나온 스캣 이라는 책을 통해서 더욱더 환경에 대한

중요성과 우리가 지켜내지 못하면 어떻게 될지 경각심도 배우고 아이는 스스로 다짐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솔직히 환경문제를 심각하게 받아 들이지 못하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이 보여 지지요..

그러나 우리가 간과하게 되는 환경문제는 추후에 그 모든 화살이 우리에게 돌아 오게

되는 것을 우리는 망각하고 살고 있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책을 받아 들고.. 이상 두꺼운 책의 모습에 깜짝 놀랐답니다.

그러나 책이 두껍고 글씨가 작다고 해서???? 오해했던 엄마 그런 엄마의 마음을

읽기라도 했는지.. 아이는 정신없이 책속으로 빠져 들어 갔답니다.

" 환경을 사랑하는 괴짜들의 통쾌한 펀지"

무서운 선생님..그리고 문제아..

우리가 흔히 생활하면서 함께 할 수 있는 등장인물들과 함께 모험의 세계 판타지의 세계로

흠뻑 빠져 들기에 충분 했답니다.

 

트루먼 학교 선생님과 친구들은 검은 덩굴 늪지로 견학을 가게 된답니다.

그날 숲속에서는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을 하게 되자 견학이 취소되어 다시 돌아 오게

된답니다. 그러나 천식약을 찾으러 다시 그 숲속으로 들어간 선생님은 어디론가

사라져 돌아 오시지 않았답니다.

 

그러자 그 무서운 스타치 선생님을 찾기 위해 닉과 마르타는 다시 그 숲속으로 들어가게

된답니다.

 

숲으로 들어간 닉과 마르타, 그리고 스타치 선생님은 숲속에서 벌어지는 위험하고 무서운

일들에 대해 알아 가고 숲을 지키기 위해 많은 일들을 하게 된답니다.

 

흥미 진진한 이야기..

절대 눈을 뗄 수 가 없이 긴박감이 묻어 나는 이야기 속에..

아이뿐 아니라 엄마인 저도 몰입하게 되었습니다.

 

환경문제...알면서도 방심하고 있는 안전불감증과도 같은 것이 아닐까요??

아이들 뿐 아니라, 살림을 하고 있는 엄마. 그리고 어른들.. 모든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환경에 대해 경각심이 없다면 그 피해와 고통은 자연스럽게 우리에게 돌아 오는것을

알면서도.. 자각 하지 못하고 있는것이 아닐까요??

 

스캣을 통해 아이는 환경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