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쿨 스프레이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물건은 쿨 스프레이입니다. 셔츠에 스프레이를 뿌려서 입으면 온도를 급격히 낮춰주기 때문에 시원하게 입을 수 있다고 해요. 특히 직장인들에게 유용한 제품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손수건에 내용물을 분사해서 사용하는 제품도 있답니다.

2. 파우더 시트

 두 번째는 파우더 시트입니다. 파우더 시트는 한국에서도 많이 알려져 있는 제품인데요. 겉모습은 그냥 평범한 물티슈이지만, 땀으로 끈적끈적한 곳을 닦으면 금방 보송보송하게 만들어 줍니다. 습도가 높아 금방 끈적끈적해지는 일본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인데요. 트로피컬 리조트, 비누, 아쿠아틱 장미향 등 여러 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시트 이외에 간편하게 뿌려서 쓰는 파우더 스프레이도 팔고 있어요. 파우더 시트는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3. 데오드란트 시트

 세 번째는 데오드란트 시트인데요. 파우더 시트와 마찬가지로 땀냄새를 없애주고 땀이 나는 것을 막아준답니다. 시트라서 휴대하고 다니면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데오드란트 기능도 들어있어서 땀이 많은 분들이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4.겨드랑이 패드

 네 번째는 겨드랑이 패드입니다. 여름에는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회색이나 빨간색 등 짙은 색 옷을 입을 때 신경 쓰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이런 분들을 겨냥해 다양한 종류의 겨드랑이 패드가 출시되고 있습니다. 요즘은 투명색 패드도 팔고 있다고 하니, 혹시라도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5.  휴대용 아이스 물통

 다섯 번째는 휴대용 아이스 물통인데요. 일본의 여름은 물, 손수건, 양산이 필수라고 말할 정도로 덥기 때문에 물통이 있으면 굉장히 유용합니다. 물론 밖에서 물을 사서 마셔도 되지만, 물통을 들고 다니면 하루에 적어도 100엔은 아낄 수 있겠죠? 이 제품은 디즈니 스토어에서 팔고 있는 제품인데요. 가운데의 하얀 심에 물을 채워 넣고 얼린 후 다시 꽂아서 사용하면 물을 시원하게 마실 수 있다고 합니다. 휴대하기도 편하고 물도 시원하게 마실 수 있으니 일석이조네요.

6. 냉각 시트

 여섯 번째는 냉각 시트입니다. 사진에서처럼 필름을 벗겨서 이마에 붙이면 몸의 온도를 낮춰줍니다. 갑자기 열이 날 때나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 더워서 잠을 이룰 수 없을 때 사용하면 좋다고 해요. 감기에 걸렸을 때나 열대야로 잠들기 힘들 때는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7. 양산

 
일곱 번째는 양산입니다. 한국의 경우, 양산은 아주머니나 할머니께서 쓰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일본에서는 젊은이들이 양산을 쓰고 다니는 모습을 자주 보실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 일본에 왔을 때는 여대생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양산을 쓰고 있는 것을 보고 놀랐던 기억이 있는데요. 일본에서 양산은 패션 소품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디자인이 다양합니다. 양산 겸 우산이나,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양산도 판매하고 있어요. 햇빛이 쨍쨍한 날 밖에 나가면 알록달록한 양산들을 보실 수 있답니다.

1. 한국과 일본의 패션잡지 비교

 일본 잡지의 가장 큰 특징은 전속모델이 잡지에 미치는 영향입니다. 일본 패션 잡지는 소속되어 있는 전속 모델의 사진으로 페이지를 꾸려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표지도 전속 모델의 사진을 사용합니다. 단독 사진일 경우도 있고 전속 모델들이 함께 하는 단체 사진일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유명 연예인이 표지를 장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배우나 이슈가 되는 스타들이 표지를 장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내용을 보시면 한국은 기사형 정보가 많고, 일본은 코디북과 같은 화보가 많습니다. 일본의 경우 메이크업 페이지도 유명 아티스트의 메이크업 노하우 공개 등으로 주로 이루어져 있는 반면 한국은 정보형이다 보니 브랜드별 제품의 비교체험 실험 등이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은 제품 샷과 스타일에 관련한 트렌드로 소개하지만 일본은 패션화보가 많습니다. 특히 ‘에비우레’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에비하라 유리가 입으면 완판 된다는 의미) 어떤 모델이 옷을 입느냐도 굉장히 큰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한국 잡지는 제품 단품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아 트렌드를 알기는 쉽지만 코디를 하기엔 어려움이 따르기도 한데, 일본은 자신이 닮고 싶은 모델, 자신과 비슷한 스타일의 모델의 옷을 그대로 사기만 하면 되는 경우가 많아 코디하기에는 일본잡지가 더 편하기도 합니다.

2. 일본 패션잡지의 종류

 먼저 일본의 패션 잡지에 대해서 구분을 해보도록 할게요. 그래프를 보시면 X축에 캐쥬얼 스타일과 엘레강스 스타일로 , Y축에 개성지향과 유행지향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더 세세한 분류를 통해 다음과 같이 구분이 됩니다.

 1) 10대 후반 ~ 20대 초반 – non-no, seventeen

연령대가 10대가 대상이다 보니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의 의류와 액세서리 코스메틱이 주로 나옵니다. 일본의 드럭화장품들도 많이 나오구요. 예전에 소위 말하는 '니뽄삘'스타일이 주를 이루었는데 비해 요즘에는 세실이나 밋코 같은 모델들이 전면에 나오면서 샤방한 잡지가 되었습니다.

 2) 스트릿 패션 사진 – mini, PS, mina

상대적으로 다른 패션잡지에 비해 스트릿 스냅 사진이 많은 잡지들입니다. 일상적인 패션에 대해 참고할 만한 부분도 많아서 전문 패션보다 스트릿 패션에서 코디 참고를 많이 하시는 분들이라면 눈여겨봐도 좋은 잡지들입니다.

 3) 20대 초반, 화려하고 최신 아이템 – ViVi, JJ Sweet

혼혈모델들이 대거 기용되고 헐리웃 스타일이 많이 나오면서 전반적으로 화려하고 최신 아이템이 많이 등장합니다. 최신 유행 아이템을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 정도에서 많이 다룹니다.

 4) 20대 초반, 여대생 또는 OL스타일 –CanCam, Ray

여대생부터 사회초년생까지 20대 초중반이 두루 입을 수 있는 무난하고 스위트한 느낌의 코디가 많습니다. 메이크업도 일상적인 스타일이 다양하게 나오고 잡지타겟 특성상 헤어 어레인지도 자주 나오는 편입니다.

3. 赤文字系(아카모지계) VS 靑文字系(아오모지계)

 赤文字系(아카모지계) 잡지는 여자대학생, 젊은 OL등의 20대 전반 정도의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JJ, ViVi, Ray, CanCam 4개 여성 패션 잡지를 뜻합니다. 이 잡지의 타이틀 로고가 창간시부터 90년대까지 빨간색으로 되어 있는 것에서 이 명칭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이 잡지는 모두 세레브계 캐쥬얼 스타일 이라고 불리는 패션을 다루고 있고, 패션 뿐만 아니라 큐트,엘레강스,섹시 등 여러 가지 계열로 세분화 되어 젊은 연령대의 여성이 관심을 가지는 정보의 게재도 힘쓰고 있습니다. 잡지 자체의 무게에 비해 가격은 비교적 저렴한 편입니다. 그 이유는 독자모델의 차용에 의한 편집 비용의 절감이나 기사 그 자체가 의류나 구두메이커의 광고효과가 있으므로, 브랜드의 무상협력을 받기에 가능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모두 매월 발행일은 23일입니다.

 반대로 靑文字系(아오모지계)는 KERA, zipper 같은 하라주쿠계 패션 잡지를 말합니다. 유행을 따라가지 않고 캐쥬얼 하면서도 다소 강하고 과감한 컬러감과 모티브 등으로 키치패션을 일컫고 있습니다 아오모지는 파란글씨를 써서 아오모지라기 보다는 아카모지계의 반대의 성향을 띄고 있어서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카모지가 남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면, 아오모지는 개성을 중시하는 패션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1) CanCam
 CanCam 은 소학관 발행의 여성패션잡지입니다. 1981년에 창간되어 현재에도 10대에서 40대까지 폭 넓은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발행부수는 약 57만부로, 아카모지계라고 불리는 잡지에 속해있습니다. 소학관 창립 60주년(1982년)에 창간되어, 1980년대의 소학관을 리드한 잡지입니다, 발행일은 1981년 11월 26일이었고, 창간호는 1982년 1월호가 되었습니다. 유래는 I Can Campus.당시는 여대생을 타겟으로 한 잡지였으므로 캠퍼스 리더가 될수 있도록 이라는 의도였다고 합니다.

 (2)ViVi
 ViVi는 고단샤가 1983년 5월에 창간한 잡지입니다. 일본과 중국, 대만, 홍콩에서 발행하고 있으며, 여성 패션 월간지입니다. 일본의 발행일은 매월 23일입니다. 2008년도의 일본의 발행 부수는 약 44만 부이며, 대상 연령은 15 - 36세이며, 여대생이 주 대상입니다. 패션과 미용에 관한 기사가 중심입니다. 다른 잡지에 비해 전속 모델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3) 후지이 리나

후지이 리나

생년월일 : 1984 년 7 월 2 일

출신지 : 도쿄

혈액형 : AB 형 별자리 : 게자리

취미 : 개와 산책, 독서, DVD 감상, 외출시의 셀프 스타일링

특기 / 자격 : 주산 3 급, 서예 두 단, 경필 연합 일단

모델이 된 계기 : 하라주쿠에서 스카우트

ViVi 첫 출연 & 기획 :2004 년 1 월호 "ViVi 모델 한겨울의 리얼 스타일 대공개!" 

                    "2004 유행 신문 NEWS! NEWS! NEWS!“
블로그 주소 : http://ameblo.jp/lenalenalena-net/

 후지이 리나는 일본과 미국 혼혈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하라주쿠에서 스카우트되어 모델이 되었고, 일본 패션잡지 비비에 2004년부터 출연하여 Sweet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제 비비 뿐만 아니라 패션잡지 버라이어티 씨엠등에서 활약중입니다. DJ 가와사키 앨범에 보컬로 참여하였고, CANMAKE의 이미지걸로도 나오고 있습니다.

 4)키타카와 케이코(北川 景子)

키타카와 케이코

생년월일 : 1986 년 8 월 22 일

출신지 : 효고현 칸베시 나카오구

혈액형 : 0 형 별자리 : 게자리

취미 : 영화, 음악, 회화 감상과 독서

특기 / 자격 :피아노와 수영, 서예를 10년간 익힘

학력: 메이지 대학교 상학 학사

블로그 주소 : http://star-studio.jp/kitagawa-keiko/

 2003년 미스 세븐틴에 뽑혀 모델 데뷔하였고 , 드라마 미소녀전사 세일러문의 마스역으로 여배우 데뷔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예쁜 외모에다가 메이지 대학교를 졸업한 일본의 김태희로 유명합니다. 또한 유명 아이돌 야마시타 토모히사와의 연애설로도 많이 화제가 되었었죠. 개인적으로 버저비트에서 너무나 예쁘게 나와서 눈여겨보았었는데요, 최근 야자와 아이의 파라다이스 키스의 주인고인 캐롤라인 역을 맡았다고 합니다.

1. 일본 체류 관리 제도

(1) 체류카드 교부

 7월 9일부터 비자를 소지하고 나리타공항, 하네다공항, 간사이공항, 주부공항으로 입국하는 중장기 체류자들에게는 공항에서 체류카드가 교부됩니다. 그 외 출입국항에서는 여권에 상륙허가 딱지를 붙여주고 그 옆에 재류카드후일교부(在留カード後日交付）라는 도장을 같이 찍어줍니다. 이 경우에는 시청에 주거지 신고를 한 후에 지방입국관리국으로부터 우편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중장기 체류자들은 체류카드가 본인의 신분증이 되는데요, 유효기간은 16세이상 영주권자는 7년, 16세 이하 영주권자는 16살 생일까지이며 영주권자 이외에는 체류기간 만료일까지입니다. 체류카드발급에는 외국인등록증과 마찬가지로 증명사진이 필요하니 1매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체류카드 샘플)

(2) 체류기간이 최장 5년으로 변경

 취업비자와 결혼비자의 최장기간은 3년, 유학비자의 최장기간은 2년 3개월이었지만 앞으로 취업비자와 결혼비자의 최장기간은 5년, 유학비자의 최장기간은 4년 3개월으로 변경 되었습니다. 그리고 최단기 비자인 3개월 비자도 추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3개월 비자의 경우 새로운 체류관리제도의 대상이 되지 않으며 체류카드도 교부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3개월까지는 이전처럼 비자 없이 체류가 가능합니다.

(3) 재입국허가 간소화

 비자 없이 관광, 여행으로 90일 이내로 일본에서 체류를 하는 것이 아니라 워킹홀리데이나 학생비자 등 정식 비자를 받고 일본에 입국한 후 일본에서 출국하여 한국을 다녀오려면 출국 전 입국관리국에 방문해서 “재입국허가” 라는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잠깐 한국에 다녀와야 하는 경우에도 단수 3천엔, 복수 6천엔을 지불하고 재입국허가를 받았어야 했습니다. 만약에 재입국허가를 받지 않고 그냥 출국을 해버린다면 가지고 있던 비자는 소멸이 됩니다.  그러나 제도가 변경 되며 앞으로는 재입국 허가를 신청하지 않아도 비자 소멸 없이 입출국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 기간은 1년이내 입니다. 간소화된 재입국허가로 일시출국을 한 후 1년 안에 돌아오지 않으면 비자 자격이 없어지니 출국하고 1년 이내에는 반드시 일본에 재입국을 하셔야 합니다. 만약 재입국허가를 받고 출국을 하게 된다면 기존의 유효기간이 3년이 5년으로 연장이 됩니다.

(기존 재입국허가증)

(4) 외국인 등록제도 폐지

지금까지는 일본에 입국을 하면 시청 또는 구청에 가서 외국인등록증을 신청을 하고 수령해야 했습니다.

(임시 증명서)

(외국인등록증)

일본에서는 이 등록증이 신분증이 되어 한국의 주민등록증과 같은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TIP

 ● 일부 공항에서 자격 외 활동 허가 신청 가능

 지금까지는 취업비자나 워킹홀리데이 비자가 아닌 유학비자(학생비자)로 입국하면 원칙적으로 일본에서 취업을 할 수 없었습니다. 다만, 자격 외 활동 허가 라는 것을 신청하면 제한 된 시간 내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에는 자격 외 활동 허가를 받으려면 입국관리국에서 오래 기다리며 신청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이 공항에서 바로 자격 외 활동 허가 신청이 가능해집니다.

 단, 나리타공항, 하네다공항, 간사이공항, 주부공항 이렇게 4곳으로 앞서 말씀드린 체류카드가 교부되는 공항에서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신규 입국자에 한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며 재입국허가에 의한 입국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자격외활동 허가증)

 ● 외국인등록증 일정기간 체류카드 간주

 앞으로 외국인등록증은 일정기간 체류카드로 간주 됩니다. 새로운 제도가 실시되는 2012년 7월 9일을 시점으로 다음과 같은 기간에는 외국인등록증이 체류카드의 역할을 대신하게 됩니다. 다만 본인이 원하는 경우에는 관공서에 신청하면 새로운 체류카드로 교환은 가능합니다.

 16세 이상

 2015년 7월 8일까지

 16세 미만

 2015년 7월 8일 또는 16세 생일중 빠른날

 16세 이상

 체류기간 만료일 또는 2015년 7월 8일중 빠른날

 16세 미만

체류기간 만료일 또는

2015년 7월 8일 또는 16세 생일중 빠른날

 16세 이상

 체류기간 만료일

 16세 미만

체류기간 만료일 또는 16세 생일중 빠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