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스제이에요~
어제밤에 자는데 갑자기 몸이 시원시원한 것이
저도 모르게 이불을 돌돌 감고 잤어요.
그저께까지만해도 더워서 선풍기를 휭휭 돌리고 잤었는데 말이죠.
아침에 일어나보니 몸에 닭살이 ㅋㅋ
아무래도 이제 진짜 가을인가봐요.
가을,가을,가을~
가을이와서 좋긴한데 갑자기 날씨가 또 쌀쌀해지니 적응이 잘 안되네요.
내일부터는 위,아래 전부 긴팔을 입어야겠어요.
아, 오늘 아침에 회사에 출근을 해서 일을 하는데 어디선가 자꾸 찬바람이 들어오는거에요.
전 창문이 열려서 그런 줄 알고 돌아다니며 창문을 다 닫았어요.
그런데도 계속 바람이 들어와서 들어오는 문도 닫고 다 닫았는데
바람은 어디선가 계속 들어오는거에요.
그래서 오들오들 떨고 있는데 앞에 앉은 분께서 저에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에어컨을 끄라고 ㅋㅋㅋㅋ
전 이런 날씨에 에어컨을 틀어 놨으리라고 상상도 못했는데
누군가 에어컨을 틀어놨던거였어요.
재밌으라고 한 이야기인데 재미가 없네요 ㅋㅋ
어쨌든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데
또 다시 독서의 계절을 핑계삼아 마음을 가다듬고 책을 좀 읽어봐야겠어요.
다음주에는 재밌는 책을 뭐라도 한 권 읽고 짠하고 나타나서 책 읽은 이야기 해드릴게요~:)
그럼 모두들 안녕~
가을이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