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설의 여왕이 돌아왔다!
여왕 요시모토 바나나의 귀환~
작년 겨울 <데이지의 인생>을 읽으며 너무나 큰 위로와 치료를 받았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그녀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신간을 발표한 요시모토 바나나.
그녀의 소설을 읽다보면 나도 모르고 있던 나의 상처들이 하나씩 둘씩 치유가 되는 느낌이 들어
사랑하지 않을래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그녀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그녀에 대하여>는 네이버에서 연재를 했던 소설이라고 하네요.
주이공 유미코와 쇼이치가 과거의 조각을 찾는 과정에서 서로에게 느끼는 위안과 애틋함, 그리고 점차 밝혀지는 비밀의 충격.
그들의 잃어버린 '과거 찾기 여행'이 바로 이 소설의 주된 내용이라고 합니다.
우울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슬프고 애틋한 이 이야기가 치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하는데
이번엔 또 저희에게 어떤 치유긔 기회를 제공할 지 너무너무 기대가 됩니다.
요시모토바나나,
그녀에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