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보면서 항상 머리속에 기본적으로 남아있는 생각은 나도 남자이긴 하지만 너무 남자 위주의 사상을 가지고 책을 썻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제목부터가 남자는 그냥 아는데 여자는 배워야 한다는 말의 어패부터 남자 위주의 말이다 보니 너무 가부장적인 사상이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일본의 현 사회가 그리고 지금의 한국 사회가 가부장적인 체제로 회사가 돌아가고 있다는 것은 안타까운 사실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여자이기 때문에 다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그 다름은 억지로라도 배워야 하는 사회적 현싱에 대해서 무척이나 안타까웠다.

 그럼에도 현실은 이상이 아니기 때문에 여자이기에 남자와 다른 대화법과 인식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는 것에는 인정을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 드는 생각이 화성남자 금성여자였다. 여자와 남자는 태어나면서부터 다르다. 몸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말하는 것이 다르고 인식하는것이 다르다. 

 그래서 그 다름으로 인해 회사에서 때로는 남자들로부터 답답하게 여겨질때가 많다. 1장에서는 그 다름이 정확히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집어준다. 그리고 그 이후로부터는 실제적으로 회사생활에서 어떻게 대화를 진행해야 하는지를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나오게 된다.

 나는 1장을 집중적으로 보게 되었는데 남자는 전달을 위해 대화를 하는 것이고 여자는 소통을 위해 대화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남자는 말이 결론도출을 위한 말이 대부분이고 많은 말을 하기 보다는 언어의 경제성을 고려할 때가 많다. 하지만 여자는 소통하기 위해 대화를 하는 것이고 그렇다 보면 남자와 대화가 많이 틀어질때가 많다.

 그리고 남자는 싱글플레이어이고 여자는 멀티플레이어이다. 어쩜 여자는 하나에 온전히 집중할 수 없다고 할 수 있지만 얼마든지 멀티플레이에 대해 장점을 십분 발 휘 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 말하지만 여자라고 다르다고 온전히 남자의 대화법을 따르기 보다는 여자의 특성을 가지고 회사에서 유도리 있게 잘 적응하는 것이 오리혀 더욱 효율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이 책은 읽으면 읽을 수록 할머니가 손자에게 그리고 손녀에게 해주는 조언과도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그래서 거부감 보다는 저자의 인생에서 묻어나는 그녀의 인생의 지혜를 볼 수 있어서 매우 좋았고 이제 많이 남은 인생에서 큰 지도가 될 수 있어서 너무도 좋았다.

 책을 보면서 처음 부분에 가치에 대한 의미에 대해서 나와 있었다. 가치의 의미는 두 가지가 있는데 먼저는 쓸모있음의 가치를 말하는 것이고 다음은 보람이라는 가치의 뜻을 말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주로 쓸모있음의 가치보다는 보람에 대한 가치에 대해서 말하고 있고 그런 가치를 위해서 살아갈 때 가치있게 나이드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가치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어렸을 때 외국 영화중에서 '리치리치'라는 영화를 본 기억이 있다. 그 영화를 보게 되면 한 억만장자의 집에 도둑이 침입하게 된다. 그래서 부자부부의 보물을 훔치기 위해 집으로 침입하게 되고 보물이 있는 산으로 향하게 된다. 하지만 도둑이 생각했던 보물과는 다르게 그 부자의 보물산에는 돈과 보석이 아닌 그 가족의 지금까지의 추억들이 배어있는 물건들로 넘쳐나게 되었다. 그 영화를 보면서 진정한 가치라는 것이 단지 돈과 재물만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있었다. 이 책이 바로 그런 부분을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무엇보다 공부를 중요시 한다. 저자는 평생을 공부하며 그가 이미 노년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마지막까지 공부하는 삶을 살고 있다. 그녀는 누구에게든 배우려는 자세가 되어있다. 그런 배우려는 점이 자신을 스스로 성장시키는 것 같다. 이 책을 통해서 그리고 저자를 통해서 누구에게는 배우려는 자세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또한 무엇보다 그녀는 집이 아닌 휘트니 센터에서 삶을 살고 거기에 있는 비슷한 노년들로부터 삶을 배우며 살아가고 있다. 단지 우리나라의 노인복지시설과는 다르게 휘트니 센터에는 노년에 단지 죽기만을 위해 준비하고 기다리기 보나는 남은 인생을 개발하고 보람으로 인생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다.

 이 책을 보면서 우리나라도 더욱 노인의 복지에 대한 많은 관심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기대를 해보았다. 물론 예전에 비해 우리나라도 복지에 대해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지만 여전히 미국에 비해서 많이 부족한 것을 보게 된다. 우리나라도 휘트니 센터처럼 노년임에도 불구하고 인생을 보람으로 즐기며 가치있게 나이들어 갈 수 있는 복지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어떻게 인생을 계획해야 하고 설계해야 할 건지 그리고 나만을 위한 인생으로 성공주의로서의 삶보다는 성취를 위한 삶으로 살아가야 겠다고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미국의 위대한 인물을 뽑는다면 단연 최고로 생각하는 인물이 바로 링컨이다. 그는 불우한 어린시절임에도 불구하고 때로는 상황이 도와주지를 않아서 생각하던 대로 삶을 이루지 못한다 할 지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했던 그의 모습은 세상 누구에게나 귀감이 된다.

 이 책을 읽어보기 전에도 링컨에 대해서는 여러 책을 읽어봤었다. 하지만 그 책들이 대부분 신앙서적들이었기 때문에 신앙의 눈으로 바라본 링컨이었고 단지 그는 신앙의 눈에서 보면 백악관을 기도실로 만들고 신앙 안에서 대통령으로서 위대한 일들을 했던 사람으로 비춰진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런 위대한 위인의 인물이 아닌 단지 링컨이라는 한 사람에 인생 이야기가 전개되게 된다. 링컨이 태어나면서부터 그가 대통령 재선이 되어 다시 대통령 활동을 하고 얼마 뒤에 저격을 당하게 될때까지 그의 인생의 이야기가 이 책에 아주 자세히 소소하게 다 나와있다.

 이 책을 저술한 저자는 자신이 모은 자료뿐만 아니라 그가 10년동안 교수활동을 하면서 학생들로 부터 모은 자료들을 바탕으로 책을 저술했기 때문에 흔히 생각하는 링컨의 모습이 아니라 새로운 링컨을 발견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그가 하원의원이 되고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그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즐거운 취미라고 한다면 단연 책읽기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어렸을 때 시골에서 태어나서 시골에서 자랐기 때문에 가난하고 고등수업을 받는 학교로 진학하기 보다는 단지 부모의 일을 도와서 가정을 꾸려나가는 이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링컨은 달랐다. 공부에 대한 열정이 있었고 또한 무었보다 그에게 있어서 책읽기는 누구와도 바꾸지 않을 정도로 좋은 취미였다. 링컨은 성경을 통해서 글읽기를 배우게 되었고 그런 기본을 바탕으로 많은 책들을 섭렵하며 그에게 위대한 일들을 할 수 있는 좋은 반석이 되어 주었다.

 또한 그가 위대한 일들을 감당하면서 결코 인생이 탄탄대로만은 아니었다는 것에서 내 스스로 도전이 되었고 희망이 되었다. 그는 어린시절부터 지독하게 가난했고 어머니는 우유병으로 돌아가시게 되었고 새로오신 새어머니도 얼마 지나지 않아 돌아가시게 되었다. 또한 그의 부인도 링컨을 힘들게 했었는데 그는 환경을 보게 되면 결코 성공할 수 가 없었지만 그는 굳은 신념과 청렴결백함으로 그리고 신앙으로 그런 어려움을 벗어나게 된다.

 결국 그는 노예해방이라는 위대한 업적을 달성하게 되었고 독재적인 리더십이 아닌 오바마의 정치의 모습처럼 감성적인 리더십으로 사람들로 하여금 그를 따르게 한 위대한 인물이었다.

 이 책을 통해서 나는 도전을 받게 되었고 또한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