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평범한 사람들의 학창시절도 궁금한데..
천재들..그것도 보통 책들은 10명정도.. 많아야 이.삼십명
소개하는 것은 많이 봐왔지만..
60명이라는 천재들을한권으로 만나게 되서 너무 좋았다.
1장에서 6장까지..
1장 못말리는 꼴찌들에서는 자유를 구속하는 학교에 적응하지
못해서 힘들어하는 아인슈타인, 바그너, 히틀러, 슈베르트등을
소개하는데 초상화 및 중간중간 사진들을 넣어서 이해를 더해주었다.
무엇보다 한사람당 서너장이다 보니..지루하지 않고 간결하게
짧은 시간에 지금까지 몰랐던 부분까지 알수 있다.
2장 학교가 지옥이었어요에서는 학교라는 제한된 공간에서의
천재들은 타협을 싫어하는 개인주의자들이라 억지로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은 처칠, 릴케, 헤르만헤세등을 소개하고 있다,
3장 가능한 조용하게에서는 유명인사나 혹은 나중에 천재로
판명된 사람들 중 학창시절에는 거의 눈에 띄지 않았던 이들이 많다.
찰스 다윈, 콘라트 아데나워, 제임스 조이스 등을 소개한다.
4장 빛나는 우등생들에서는 천재들의 삶을 보면 사실 대부분은 남다른
면모를 발휘하는 경우가 많다.배우는 일들을 매우 즐거워한다.
레닌, 마리퀴리, 칸트, 헤겔, 실러, 나폴레옹1세, 니체, 헤밍웨이등을 소개한다.
5장 학교 대신 개인교습을 받다에서는 학교를 가지 않고 가정교사에게
전인적 교육을 받으며 많은 업적을 남긴 사람드로 많다
학교폭력이나 억압대신 자유로움 속에서 관심분야를 마음껏 공부한
홈볼트 형제, 알렉산드로스 대왕, 프리드리히 2세, 모차르트, 괴테등을
소개한다.
6장 배움의 기회마저 박탈당하다에서는 돈이 없어 학교 문턱도 넘지 못했던
에디슨, 카네기,프랭클린, 찰스 디킨스, 슐리만, 채플린등을 소개한다.
이책을 읽고 천재든 평범한 사람이든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해야하지만
진실된 마음으로 갈망하면서 노력해야지만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여기 주인공들도 여유가 있어서 가정교사밑에서 특별교육을 받은 분들도
있고, 학교 문턱에도 못가본 분들도 있지만, 어려움 극복의 노력은 다 같다는
것이다..
지금 우리시대에서도 내환경이 약하다고 원망하며 시간을 버리는 사람들한테
정말 읽기를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