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비 신간--이야기 읽어주는 그림책
아기돼지 삼형제~~
가끔....우리아가에게 책을 읽어주기 힘들 때가 있어요..
할일은 태산인데..아가가 엄마만 졸졸ㅇ 따라다닐 때..
그 때는 정말...이것도 저것도 못하게 되네요..
오늘 저녁식사시간..
혁준군은 또다시 엄마만 졸졸 따라다니며 놀아달라했어요..
"엄마 지금 너무 바쁜데............혁준아 이것 만 하고 놀아줄게.."
어떤 말을 해도 엄마 따라다니는 일을 멈추지 않는 혁준이...
혁준이를 떼어 놓고 난 후 도망치다 사운드 북 발견~~^^**
혁준이에게 보여주려 했었는데..어제 혁준아빠한테 가는 바람에 깜빡했지 뭐예요
우리 아가가 제일 좋아하는 사운드 북..
얼른 펴 놓고는 제 할일을 했답니다..
그런데 그렇게 엄마를 졸졸 쫒아다니던 혁준군..
가만히 앉아서 사운드 버튼을 하나하나 눌러가며 책에 집중을 했어요..
"엄마~~~~이거~~이거~~"
이책이 신기하다는 이야기가 하고 싶었나봐요..
버튼을 열심히 눌러가며 이야기책을 소리로 들었답니다.
가끔..아가에게 책읽어주기 힘들 때,,일하느라 바쁠때
한번씩 이용하면 좋을 듯해요..
이야기 읽어주는 그림책은
버튼을 누르면 페이지별로 이야기가 나온답니다.
6장의 그림책에 6개의 버튼이있어요. 페이지마다 글 옆에 있는 그림과 버튼의 그림을 맞춰가며 읽어주면 되는데
버튼을 한번 누르면 이야기가 나오고 다시 그 버튼을 누르면 이야기가 멈춘답니다.
물론 엄마 목소리만큼 아이가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우리아가가 혼자서 아기돼지 삼형제를 재미있게 보고 들을 수 있으니 엄마인 저는 너무나 이책이 고맙더라구요^^**
버튼을 누르며 소리를 듣다보니
집중력도 좋아지고.
버튼을 다시 누르면 소리가 멈추어
우리아가처럼 호기심이 많은 시기 아가에게 상상력과 탐구력도 높여줄수 있어 좋은것 같아요.